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28일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전남생산자협동조합과 ㈜바담의 장학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서 총장, 정석원 산학연구처장, 최종명 창업보육센터장, 윤중웅 전남생협 이사장, 박준호 ㈜바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업에서는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각각 2백만원의 장학기금(학과 지정 기탁)을 목포대에 전달했다.
목포대는 이번에 기부된 장학기금을 기부기업의 숭고한 뜻에 따라 컴퓨터공학과 및 전자상거래학과 재학생 중에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식에서 박민서 총장은“작년에 준공한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에 입주한 역량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이번에 산학협력의 뜻깊은 결실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부가 이뤄진 만큼 지역 창업보육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이번 장학기금 기부를 계기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생산자협동조합은 지역의 농수축산업 및 가공식품 생산자의 판로를 확보하고 판매현황을 빅데이터화 함으로써 적정한 생산량 예측과 판매 지원에 기여하고 있는 농수축산물 유통 및 사업화 컨설팅 분야 유망 사회적 기업이다.
또한 ㈜바담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상품을 기획 및 홍보하는 기업으로 전문적인 판매 솔루션과 노하우를 통해 상품을 기획‧판매함은 물론 생산자와 상품에 맞는 최적화된 컨설팅으로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e-커머스, 홈쇼핑, 디자인 및 라이브 커머스 분야 유망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