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
다음검색
출처: 미주현대불교 원문보기 글쓴이: 염화미소
| 다라니(陀羅尼) |
|
석가모니 가르침의 정수(精粹)로서 신비한 마력을 갖고 있는 주문을 이른다. 의역하면 총지(摠持) 능지(能持) 능차(能遮)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긴 주문을 다라니라고 부른다. 이에 반해 짧은 주문은 만트라 즉 진언(眞言)이라 부른다. 그리고 한두자는 주(呪)라고 한다. 총지(總持)라는 것은 다라니를 염송하면 모든 악을 제압하고 불법을 기억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능차(能遮)란 어떠한 악법도 능히 막아준다는 의미다. 특히 다라니 수행은 밀교(密敎)에서 중시되었다. 다라니와 진언을 염송하면 번뇌망상을 깨뜨리고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역시 다라니도 신비성과 영성(靈性)을 간직하기 위해 번역하지 않고 사용되었다.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에 따르면 다라니는 사다라니(四陀羅尼)로 나눈다고 한다. 법다라니와 의다라니, 주다라니, 능득보살다라니다. 이렇게 다라니와 같은 진언수행법이 불교전면에 등장한 것은 7세기 이후부터다. 글 : 이재준 칼럼니스트 |
| 진언의 염송법 |
또한 신밀(身密)은 손으로 결인을 하는 것으로 40수진언이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입으로 외우면서 귀로 듣고 마음으로 관하는 것이다. 외울 때는 소리를 내서 하는 경우, 입은 벌리지만 소리는 거의 내지 않는경우, 입도 벌리지 않고 마음으로 소리를 관하는 경우가 있다. 이 세가지 모두 귀(마음)로는 명확하게 들어야 하며 소리는 한자한자 발음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이렇게 듣는 것을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염송하다 보면 온옴으로 소리가 주는 파장과 기운이 느껴지고 차츰 소리와 하나가 된다. 소리와 하나가 되면 호흡도 느끼지 못하고 나도 사라져 버리고 오직 소리와 그 기운만이 느껴진다. 또는 입으로는 진언을 외우면서 마음으로는 진언의 범자를 떠올려 한자한자 정확하게 보면서 집중한다. 앞에서 본 준제진언의 경우가 그건 경우이다. 꼭 범자가 아니더라도 진언을 외우면서 한자 한자 떠올려가며 외우면 집중이 쉽게 된다. 또는 아랫배와 같이 몸의 특정한 곳을 집중하여 한자 한자 기운을 느끼면서 염송하는 방법도 있다. 그렇게해서 나도 잊어버리고 오직 진언만 있는 것이 지속되면 앉으나 서나 다니면서 언제나 진언하는 것이 저절로 된다. 이렇게 익어지는 경지가 되면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증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한 순간이라도 삼매에 들었다면 진리의 바다에서 노닌 것이고, 산심으로라도 진언을 외웠다면 그 공덕을 결코 헛되이 사라지지 않는다. |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