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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3일
꿈한발짝순례 - 일일대학생되기
제 1장 꿈한발짝으로 나아가다!
아침부터 일찍이 광주여자대학교로 출발하는
슬아, 슬기, 서라, 소미를 보내기 위해
곡성터미널로 나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는 이 상황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이제 남은 시간은 10여분남았습니다.
그리고 슬아, 슬기, 서라, 소미가 사는 집은
더군다나 걸어서 20여분 거리입니다.
"아 큰일이네. 내가 더 한번 확인했어야 했는데..."
혼자 늦은 후회를 하며, 박경희선생님의 모닝을
스포츠카로 돌변하는 순간 소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소미야 어디야? 혹시 출발안한건 아니지?"
"7시 50분에 도착해서 출출해가지고 패밀리마트로 갔어요."
"아 정말? 다행이다. 시간맞춰서 오길 바래요."
"걱정말고 조금있다가 봐."
소미가 있다고 하니 한숨을 놓는 순간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약 9분정도가 남았습니다.
슬기, 슬아집에 도착했습니다.
"혹시 계신가요?"
방안에서 슬기 어머님께서 나오십니다.
"어머님! 안녕하세요! 잘지내셨죠?"
"네! 잘지냈죠. 혹시 슬기, 슬아 찾으러 오셨나요?"
"네! 어머님! 안에 있을까요?"
"슬아, 슬기 아까전에 나갔어요."
"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어머님! 다음에 뵐께요."
인사를 하고, 다시 곡성터미널로 향했습니다.
곡성터미널로 도착했습니다.
슬아, 슬기가 터미널안에서 표를 끊고 있습니다.
"슬아, 슬기 안녕? 잘잤니?"
"안녕하세요? 선생님 엄청 더워요."
"그렇지! 방금왔어? 선생님 한참을 찾아다녔네."
"네! 아까왔어요."
슬기, 슬아가 이야기가 끝나자 소미랑 서라가 터미널로 들어옵니다.
"소미, 서라안녕? 덥지? 이제 시간 얼마 없으니까 표끊고 갈까?"
"네! 선생님은 안가요?
"선생님은 조금있다가 경희선생님이랑 뒤따라 갈께.
잘 누리고 배우고 예의있게 대학생선생님들에게
인사하고 많은 질문도 던질수 있지?"
잠깐의 이야기로 통해 광주여자대학교로 출발하는
슬기, 슬아, 소미, 서라가 떠났습니다.
곡성에 커피숍을 가서 카페라떼와 빵을 하나 샀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까지 날을 새면서 일을 하신 경희선생님.
오늘 당장 순례길인데, 안쉬고 일을 하시는 경희선생님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자로서 마땅히 선생님일을 못도와주니
너무 속상합니다.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카페라떼와 빵을 사들고
요기라도 채워드리기 위해 구입을하고 센터로 갔습니다.
"경희선생님! 일은 바빠도, 드시면서 하세요. 걱정되네요."
"고마워! 정관아."
커피와 빵을 놓자마자 왠지 안드실것 같아서
제가 바로 빵껍질을 벗기고 커피에는 빨대를 꽂아 드렸습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마음속으로 경희선생님께 말했습니다.
대학생선생님들께 확인 전화를 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선생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조선대학교, 광주대학교, 전남대학교로 향하는
영진, 은석, 주원, 연화, 소연이를 만나려고 곡성터미널로 갔습니다.
영진이는 아침부터 일찍 센터로 와서 같이 갔습니다.
그리고 곡성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주원이가 입구에 반겨줍니다.
"주원아! 안녕?"
"정관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늘 푹푹 쪄요."
"그렇지? 나도벌써 찝찝해지는것봐."
주원이랑 아침인사를 하며, 소연이의 행방을 물었습니다.
"소연이는 어디있어?"
"소연이는 차비를 안가지고 와서, 지금 차비가지러 집으로 뛰어갔어요."
5분뒤 소연이가 땀을 흘린채로 인사를 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 소연아! 뛰어오느라 고생했어."
뒤따라 연화, 은석이가 곡성터미널로 왔습니다.
9시 20분차를 타고 연화, 은석, 소연, 주원, 영진이는 꿈을 찾아 떠났습니다.
경희선생님과 저랑도 이제 차를 타고 뒤따라 가기 위해나섰습니다.
떠나기 전에, 걱정이 앞섰습니다.
경희선생님이 잠을 못자서 떠날수 있을지.
그래도 가신다는 말에 마음이 아팠지만
순례길을 떠났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 내내 옆에서 곤히 주무시는 경희선생님.
"선생님! 꿈한발짝순례 출발해요. 최선을 다해보아요"
제 2장 이용교교수님과의 만남!
"광주대학교 학생회관 매점에 모이기로 하자"
"네! 그렇게 전하도록 할께요."
"진실아! 학생회관 매점으로 와주세요."
이제 모두들 모이는 시간이 됐습니다.
그리고 10분뒤에 광주여자대학교에 탐방을 하는 친구들이 왔습니다.
"진실아! 안녕? 잘지냈어?"
"응! 언제왔어?"
"우리는 아까왔지! 친구들이랑 이야기는 잘했고?"
짧게 나마 인사와 이야기를 하며 매점에 앉아 모였습니다.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봤는지 무엇을 들었는지
궁금했지만 짧게 인사와 이야기를 하며 이용교 교수님께 갔습니다.
이용교교수님이 일하시는 센터로 갔습니다.
회의중이라서 점심먹고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이용교 교수님께서 점심을 대접해 주신답니다.
학교 밖에 있는 식당으로 향하면서
조선대학교 탐방한 주원이 연화, 그리고 이창립선생님이 오셨고
전남대학교 탐방한 소연이와 고지화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아름선생님도 차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만나 전부 모이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점심식사는 맛있는 제육볶음입니다.
몇명친구들은 국이 먹고 싶다했습니다.
"제육볶음을 먹으면 된장찌개 줄꺼야."
"아하! 좋아요 좋아! 그러면 제육볶음으로 가요."
시원한 식당안에서 삼삼오오모여서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고지화선생님! 소연이가 잘 묻고 부탁하던가요?"
"네! 저랑 꿈이 똑같아서 오히려 이야기하기가 쉬웠어요."
"아하!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니 정말 감사해요."
제 앞에 있던 고지화선생님이랑 대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맛있는 제육볶음이 도착했습니다.
그전에 대학생선생님들과의 만남이 어색해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조선대 이창립선생님이 먼저 해주십니다.
"조선대학교에 다니고 있구요. 과는 레슬링과 입니다.
진실이 남자친구 22살 이창립입니다."
한참을 웃었습니다.
광주여자대학교에 진실이도 일어나서 소개를 했습니다.
언제나 똘망똘망하고 부드러운 말투로 이야기하는 진실이.
그 앞에 남자친구가 있어서 그런지 오늘따라 달라보였습니다.
광주여자대학교에 신송하 선생님과 이다예선생님도 일어나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소감을 간단히 나누며 자리에 앉습니다.
이 때 마침. 식당아주머니께서 한마디 하십니다.
"밥먹고 하시요. 다 식어버리겠네."
한바탕 웃었습니다.
맛있게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을 마친 후, 경희선생님께서
이용교교수님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그리고 이용교 교수님이 계시는 곳으로 갔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저는 제 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선생님들도 자기소개를 한번 씩 교수님께 했습니다.
교수님과의 질/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자기가 말하고 싶던 내용을 친구들은
한명씩, 한명씩 차근차근 말을 합니다.
물론, 엉뚱한 질문도 던졌습니다.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는 이용교교수님.
친구들의 꿈한발짝순례를 응원해주시는 이용교교수님.
그러면서 학교의역사와 다양한 과도 알려주시고
시장경제를 대한민국으로만 보지말고
전세계를 보라는 이용교교수님의 말씀에 공감을 했습니다.
교수님과의 만남이 끝나면서도 책을 선물해주셨습니다.
1. i love dream
2. 트위터혁명
3. 지구를구하는 경제책
친구들에게 한권씩 선물해주셨습니다.
꿈한발짝친구들도, 대학생선생님들도, 그리고 경희선생님과 저도
오늘은 많이 배웠습니다. 첫 순례가 친구들에게도 꿈을 향해
한발짝 나아가길 바랍니다.
제 3장 일일대학생되기! 나눔의 시간!
대학생선생님들과도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다음에 만나길 기대하며 센터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친구들도 가는길은 버스타고 돌아오는것입니다.
센터에 도착 후, 꿈한발짝 순례 친구들이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이 지쳤었지만, 오늘 서로가 각자 가졌던 느꼈던 점과
일일대학생되어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에 대해 주제로 통해
나눔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박경희선생님이 진행하면서, 한명씩 발표했습니다.
연화 - 대학교가 정말커요. 엄청커서 너무 놀랐어요.
주원 - 꼭 걸리버여행기 하는 것 같았어요.
은석 - 대학교에 모든 건물을 돌아다녔어요.
슬아 - 강의실과 진실선생님이 일하는곳도 가봤구요. 맛있는거 먹으로 갔어요.
소연 - 선생님이 오히려 더워하셔서 큰길보다가 뚜레쥬르가서 이야기했어요.
서라 - 학교가 왜이리 오르막길이 힘들던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내일갈 곳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내일의 방문할 기관은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입니다.
꿈을 위해 찾아가는 친구들을 만나면서 이야기도 하고
서로 생각도 공유하면서, 만남을 교류하려 합니다.
기관의 방문에 앞서 기관이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친구들과
만나는지에 대해 내일 아침에 숙지하기로 했습니다.
청소년문화의집을 찾는 친구는 안은석친구이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찾는 친구는 이서라친구입니다.
내일은 은석이와 서라가 찾는 자료로 토대로
숙지를 하고, 질문도 만들려고 합니다.
또한 자기소개도 더 멋지게 준비해서 기관청소년들과
만남을 가졌을 때도 어색하지 않도록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내일을 기약하며 꿈한발짝순례는 x자포옹을 하며 내일을 준비합니다.
귀한시간내서 일일대학생되기 체험을 도와주신
신송하선생님, 이다예선생님, 김진실선생님
김아름선생님, 이창립선생님, 고지화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점심과
재미있는 이야기와 의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신
이용교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꿈한발짝순례단.
연화, 은석, 영진, 소연, 슬기, 슬아, 주원, 서라, 소미.
오늘하루 너무 고생했어요. 내일도 우리는 같이 꿈을 향해
달려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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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하루 일인데 이렇게 풍성했군요.
이용교 교수님도 만나고.
정관이가 박경희 선생님 잘 챙겨 드리니 든든해요. 고맙고.
고맙습니다.
늘 도움받고 있답니다.
늘 웃는 얼굴로
잘섬길줄 알고
배려해주는 농활팀이에요
꿈한발짝순례.
매 순간순간이 감동입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뜨거운 날씨에도 학교를 찾아가는
친구들
아이들을 잘맞아준 아름
진실,송하,다예,창립,지원선생님 고마워요
참복 연구원 서상원 선생님
하강 반갑고잘맞아주어 고맙습니다.
하강이와 밥도먹고 이야기도 나눠서
참좋아요
열심히 해보겠다는 생각 잘 키워봐요.
진실샘
광주여대 입학처에도 들러
소개해주고
에센스등 각종 기념품도 챙겨줘서
고맙고
좋은 친구 창립,지원, 후배 다예,송하
모두 멋진 친구들이더군요
오늘 은석이가 참열심히듣고
참여하도록 도와준 아름샘
참고마워요
무엇보다
커피와빵 운전은 맡아해줘서 고마워요
정관선생님
내일이 참기대되요
그렇죠?
친구들이 꿈한발짝순례를 하면서
얻었던것이 너무 많구요.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기가 되는것 같네요.
우와 이용교 교수님 뵙고, 진실쌤도 만났군요.
곡성 보물 정관이와 해피존 친구들 부럽다!
곡성팀 기록을 읽으면서 설레입니다.
어떻게 활동하고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기록을 보면 머릿속에 하나하나 그려져요.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기대되는 생활.
그보다 행복한 시간들이 어디있을까요?
곡성의 보물들이 모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농활팀.
보물 정관이.
늘 응원하고 지지할께요.
화이팅!
감사해요. 수진이누나.
누나가 농활을 하면서
가슴따뜻했던일
그리고 행복했던일.
누나의 농활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누나처럼 할수 있다라는
꿈을 키웠어요.
멀리서 지지와격려를 해주시니까
정말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몸 안좋은데 섭외 승낙해준 아름이 고마워요.
은석, 영진이가 아주 좋아했어요.
아름쌤 덕분에 잘 누렸대요.
그리고 이용교 교수님.
개강하면 꼭 한번 찾아뵐게요.
아이들 잘 맞이해 주시고 책 선물 해 주셔서 감사해요.
정관쌤 기록 잘 작성해 주어
고마워요.
경희쌤, 정관쌤 더운 날씨에
고생많으셨어요.
꿈을 위해 다가가는 아이들.
그 꿈이 현실이 되어 이루기를 바랄게요.
일두선생님의 지지와 격려가 있어
행복합니다.
활동할때 잘 누리고 배워서
서로 생각을 나누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