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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눔 분식집에서 생긴 일
세잎크로버(인천) 추천 0 조회 96 11.10.31 06:1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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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31 14:34

    첫댓글 크로버님,잘계시죠?
    저두 보고싶은 친구가 있어요.찿을려고 수소문해도 찿을길이 없답니다.
    김혜경 나야 맨날 학교 끝나면 니네집 아님 우리집 우리집에오면 아버지는 널 딸처럼 이뻐하셨는데
    정말 이뻤어요 두볼에 볼우물이 깜직하게 이뻤어요.
    너도 지금은 남편이랑 애들이랑 가족이 모여 알콩달콩 잘 살고 있겠지...
    고2때 한반 이었어요.
    크로버님, 모처럼 친구 만나니 너무 반갑죠?

  • 작성자 11.11.01 05:37

    네..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친구였어요.
    초등2학년때인가? 울아버지에게 몽둥이로 혼난적이 있었어요.
    제가 그 친구 강아지를 이유없이 때렸다고 거짓말을 한것이죠.
    그날 밤에 그 친구 불러내서 늘씬하게 패주었지요.
    여자애에게 맞은것이 창피하였던지, 아버지에게 일러버리지는 않은 모양,
    왜냐하면 아버지가 몽둥이들고 다시 나타나지 않으셨으니까요.ㅋㅋ
    그렇게 짖궂고 날 놀려먹는 재미로 살던 친구였는데..
    아트님도 김혜경씨 만났으면 좋겠네요. 사람의 앞일은 알수 없는 것, 기대해보세요^^ 잘계시죠?

  • 11.10.31 22:53

    어릴적 소꼽친구 만나서 너무 너무 반갑겠군요. 나도 그 소꼽 친구 만나면 정말 좋겠는데.... 언제 그러려나.

  • 작성자 11.11.01 05:41

    우연이 겹치는 산책이 소설이나 드라마에만 있는것이 아니더랍니다.^^

  • 11.11.01 00:02

    ㅎㅎ^^그야말로 표현이 여성답게 아기자기하고 아주 감칠맛이 나는 정적인 글이군요^^남자들은 어렸을떄 친굴 만나면 느닷없이 급소를 툭치면서..야! 이느므시끼야~:"""진짜 오래간만이닷!!으핫하하:""아니? 이눔아야! 콧잔댕이에 있는 점이 아직도 있넹!^^^ㅎㅎ 야 !니들 오줌빨 누가 멀리 나가는가:"""시합한 생각 나나? 핫핫하하^^말숙이네 담장 내가 넘겼징~!낄낄낄..하면서..어린애 처럼 방방떨고 그랬죠^^ㅎㅎ 남자들 셰계는 징하게 이렇답니당^^이거 너무 세잎님한테 유치하게 들이대서 좀 그렇구뇨^^ㅎㅎ 죄송합니다^^근데,사실인걸요^^^실제 그렇다깐요^^장군님은 안그럴실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ㅋㅋ

  • 작성자 11.11.01 05:53

    ㅎㅎ 남자 세계는 그렇습니까?
    이 친구의 부모님과 우리 부모님은 황해도 연백에서 피난 나온 사람으로써,
    인천에서 형제처럼 의지가지 하며 살아왔습니다. 우린 같은 해에 태어났고요,
    스무살이 좀 넘었을때에 그 친구의 부모님은 돼지를 기르겠다고 검단으로 땅을 사서 나갔습니다.
    땅값이 올라서 졸부가 되었다는 소식을 후에 들었습니다.
    머리가 좋은 그 친구, 공부도 많이 했길래 대기업 간부쯤 되어있을줄 알았는데 만두가게를 하고 있네요.
    뭐, 만두가게 주인이 잘못산다는 말은 아니지만....주식을 해서 말아먹었나?ㅋㅋ

  • 11.11.01 12:24

    ㅎㅎ 주식얘기 하니깐 슬슬 흥분하기 시작 하는데요ㅋㅋ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랍니다^^주식공불 많이 했다고 해서 잘 하는게 아니라 우직하게 거북이처럼 생업을 열심히 하면서 주식은 여유를 가져 최우량주만 갖고 1~2년 기간정도로 천천히 하면 돼는것을 ..그저 사람들은 욕심떄문에 신세를 망치는 것이죠^^요사모 모임에 이런 소리 하면 안돼는댕:""세잎님만 믿어요^^ㅋㅋ

  • 작성자 11.11.02 06:26

    집이라도 한칸 장만하려면, 새끼들 시집 장가 보내려면, 노후에 슬슬 놀러다니려면,
    우직하게 거북이처럼 생업을 하면서 여유돈이 생길려나요?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재산이 없다면, 주식은 골치아파서 아니될테고..은행이나 털러 가야겠네요오~
    아니, 쌍권총 차고 빅톤님이 버티고 계신 그곳 말구요..가로수 ㅋㅋ 참! 세잎 믿지마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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