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
에어브러쉬가 고쳐져서 기분이 업된상태에서
초스피드로 완성해버린 에이스사 썬더볼트입니다
제 에어로 첫작이 되겠군요
가격에비해 품질은 완전 착하더군요 가격에 비해서는....
색은 디프그린과 라이트블루+디프그린 2개색으로 전체 도색했구요
전 먹선은 포스터 칼라로 넣습니다;;;
몰드가 너무너무 생기다 말아서
아크릴 컷터로 그어줬더니
너무 굵게 나왔군요.... 비뚤비뚤하고.... 흑...
그럼 사진 나갑니다
프로펠러에 도료가 떡진게,.... ㅜㅡ
눈물납니다
수출할려고 그랬었군요
풋.....
패널라인 열심히 파줬습니다
주익은 잘했는데 동체는 원통형이라
선이 삐뚤삐뚤
그래도 이가격에 이정도 품질이면 그냥 끝내주는거죠
(구입시 2천원이었으니 당시에는 더 쌌을테죠)
캐노피 그렇게 조심조심 만든다고했는데 ㅡㅡ
저건 순접으로하다가 서리낀게 아니라
수지접착제입니다
캐노피는 진짜 수리불가입니다....
그보다 이 조종사는 혼자서 독일군 전투기를 18대 반을 잡수셨군요 ㅡㅡ
5대만 잡아도 에이스라던데 이정도면....
동체의 패널라인이 마주쳐야되는부분이 딱 안맞네요
제가 잘못판것도있겠지만
애초에 사출될때도 딱 맞지는 않았어요;;
주익은 잘팠네요 ㅎㅎ
프로펠러 가운데 코 부분 을 파란색으로 도색한건
좀 후회되네요.,,,
너무 튄달까... 그냥 무광검정이 더 좋았을듯싶어요
오예 배면은 진짜 못봐줍니다 ㅡㅡ;;
다시는 뒤집지 않을겁니다
윗부분만 볼꺼에요
마지막으로 한컷...
뭐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항상 그렇지만
사진올리기 참 부끄럽습니다 ㅎㅎ;
이쁘게 봐주세용;;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멋지게 잘만드셨습니다. 동호회란게 실력을 겨룬다기보다는 만드는 과정의 열정을 공유하는 곳이니 님이 만족하셨으면 된거겠죠. 소중하게 잘 간직하세요. 나중에 꺼내보며 '아.. 나도 이럴때가 있었구나'하고 생각해보면 입가에 미소가 번질껍니다.
넵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ㅎㅎ
캐노피가 원래 저렇게 뜨게 되어 있나요? 뭔가 좀 이상한데.. 박스아트의 것과도 다른 형상이구요... 캐노피를 붙이실 때는 수지접착제는 좀 무리가 있어서.. 무수지 접착제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접착제가 바깥에 붙거나 기스가 외부에 발생하면.. 1000번 -> 2000번 순으로 사포질하고... 컴파운드나 치약을 고운 천에 뭍혀서 문질러주면 다시 투명한 것을 얻을 수 있어요. 위장무늬는 프리핸드로 하셨나봐요? 위장무늬에 소질이 있으신듯.. 잘 감상했습니다.
캐노피는 원래 저런겁니다;; 박스아트는... 왜그럴까요 ㅎㅎㅎ 치약으로 문질러도 투명해진다니 엄청난 정보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다른 회사 제품의 썬더볼트를 한 번 보세요.. 저 캐노피는 아무래도 좀 이상합니다. 저렇게 뒤가 들릴 리가 없거든요. 그리고 치약으로만 문지르면 정말 언제 이게 다 지워지나 하실테니.. 800방에서 1000방 사포로 1차로 밀어주시고... 2차로 2000방 정도로 그 다음에 치약으로 문질러주셔야 합니다. 안쪽도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사각이 생길 거에요.
넵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에이스사의 썬더볼트는 Aero의 맛뵈기였고(예행연습삼아 만들어본겁니다 ㅎㅎ) 진짜 아카데미제품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ㅎㅎ 물론 아카제 썬더볼트도 끼어있구요
전 그냥 패널라인 없으면 패스 해버리는데...대단한 정성이~
의외로 파주는것 자체도 재미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패널 라인을 파주셨나봐요? 참으로 힘들텐데... 정성 스럽게 잘 만드셨습니다 주익 의 국적 마크가 한쪽은 상면 한쪽 하면에 있어야 하는데 둘다 상면에 있군요...
으음.... 그냥... 데칼이 충분하길래 막 붙였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도색이 투박한 게 오히려 더 전투적으로 보이는데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이런거 저런거 너무 따지면 스트레스 됩니다. 취미에서 스트레스라니 말도 안되죠. 오늘의 떡칠이 내일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멋져요 멋져..
넵 스트레스라니 말도안되죠 ㅎ 감사합니다 모든분의 댓글하나하나가 힘이됩니다 뿌듯하네요 ㅎㅎ
멋진걸요~ 님처럼 이렇게 만드시는 분들을 보며 나도 언넝 저렇게 해봐야지 하고 항상 벼르기만 합니다 ^^
저도 학생때는 그랬었지요 ㅎㅎ 잘난실력은아니지만 한수 말씀드리자면... 일단질러보는게... 가장 도움이 되는것같습니다 인터넷으로 배우는건 한계가 있고 실제로하는거랑은 많이 다르거든요
위장무늬 자연스럽게 표현을 잘하셨네요... 전 저런 위장 표현을 못해서 위장을 마스킹 테잎으로 하는데, 경계가 너무 칼같이 되어서 부자연스럽던데... 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음...저는말이죠... 도료를 진하게해서 상당히 가까이서 뿌립니다 떡지지않게 조심하세요 ㅎㅎ
그래도 인디언 데칼은 사랍답게 나왔네요... (20년전에 샀을 때는 못 봐줬는데..) 뭐.. 이젠 아카데미 제품으로 똑같은게 있다보니... (라고 썼으면서 1/48 스케일의 타미야/ 하세가와 키트를 지른 변태였습니다만.. 하세가와!!! 너.. 데칼이 왜 그러니???)
ㅎㅎ 저도 20년 뒤에 그때의 프라모델을 보며 지금을 추억하겠죠 ㅎㅎ 하세가와제품은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당 ㅎㅎㅎ
프로펠러기 답게 투박하게 잘칠하셨습니다.
고백하자면;; 깨끗하게 칠하려고 시도는했었습니다;; 안되길래 저렇게 되어버린거구요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캐노피 진짜 답이 없네요 -_-;;; 그래도 에어로 첫작치곤 굉장히 멋집니다~
처음 사출될때부터 저렇게 나왔습니다... 게다가 본드가 떡지기까지 ㅜㅡ;; 다음기체에서는 캐노피에 혼신의 힘을 쏟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