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주미산 (해발 381미터) 2017. 12.03 (일요일)
산행코스: 주미산자연휴양림 주차장 ~ 지막곡산~전망대~주미산~수원지~주차장 산장나눔터12월정기산행(회원21명)
공주 주미산 (舟尾山 해발 381미터) 일부산의 이름들은 풍수지리학적인 관점에서 산체의 형태나 형세를 따져 이름이 지어지는데 주미산 역시 그중 하나이다. 공주의 지형이 배와같고(舟배주) 주미산은 그배의 꼬리부분에 (尾꼬리미)해당되어 주미산 이라 이름지었다.주미산의 동쪽엔 우금치가있으며 남쪽엔 철마산이 있다.남쪽 능선을 따라 안골산.성정산까지 이르며 북쪽으로는 봉화대를 비롯하여 금강 어귀까지 이른다. 이곳 우금치 고개는 동학농민 운동의 주요 전적지였다... (백과사전에서 발췌)
대전에서 오전09:00 자가용4대로 이곳 주미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차례로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는 흐림으로 예보되었는데 예상외로 맑은날씨로 상쾌하기 이를때 없다.
나눔터 김주미 회원, 옆지기 산들님과 오래전부터 언니동생하며 알고지내는 사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눔터회원이 되었다. 근디 오늘 산행지가 주미산 이라니 ㅎ
12월 첫째주 일요일 초겨울 주미산에 오르는 초입은 비탈진 언덕길로 무수히 떨어진 낙옆으로 쌓여져 마치 푹신한 느낌마져 주미산 아래 자리잡고있는 공주옛고을 금학동 풍경이다. 30여년전 이곳 공주에서 근무할때 논밭에 시골풍경이었는데 지금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상가등이 들어서면서 마치 큰도시를 방불케 한다. 하기야 10년주기 강산이 세번 변했을건데
소나무숲 사이 등로길을 걸으며
나뭇가지사이로 우리가 가야할 주미산 정상이 조망된다
왼쪽부터 울만에 나오신 큰곰님.뫼오름님.에게해님.산찾사 산행대장님이 차례로
며칠있으면 영감님 환갑이라고 옆지기 산들님이 손수떡을 메고와 회원들과 함께 나눈다 ㅎ 황공무지로소이다. 마님
주미산 가기전 작은봉우리에 오르니 여기가 해발 297.6 지막곡산이라 한다. 표지석은 없고 나무에 표찰만
주미산 오름길 능선안부 삼거리
처음나타난 바위가 방가워 위로 올라가 서보라고 강제로 ㅎ 한컷트
주미산 능선아래 첫번째 전망대에서
주미산자연휴양림과 공주시내 주변산군이 조망
주미산 정상 전망데크가 시야에
행복쟁이. 잠보님 사이좋게
맑은소리님 귀여운표정으로 ㅋ
주미산 정상에는 정상표지석과 그뒤로 돌탑이 전망데크에 오르면 멀리 계룡산과 주변산군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멋진 조망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저산넘어로 계룡산 자락이 희미하게
데크에서 여성회원들만 단체로
자연휴양림 수원지로 내려서는 하산길
방가루.생태공원.수원지등이 조성되어있는 주미산 자연휴양림
한해를 마무리 하는 나눔터 12월 송년산행 뜻깊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과 이멘트까지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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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상 가장아름다운 길을찾아 원문보기 글쓴이: 산산
첫댓글 짧은 산행지라 약간
서운한 마음도 있지만
흐린날이라 나름 좋았습니다.
새로운 인생 멋지고 힘찬 첫걸음에 축복을...
나이 드는걸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드립니다.
아무튼 새 인생이 시작 한다고 보고 진심 가득 언져
산산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네요.
멋지고 행복한 인생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살아가면서 늘 감동 받고 살아가는 날이 얼마나 많겠어요.
산을 통해서 만난 사람들 산에서 회갑 축하 자리는
두고 두고 가슴 따뜻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인생에서 때론 힘에 겨울때면
산정에서 산들님과 나눈 입 맞춤 생각 하면서 살아가시길
덕분에 모두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산산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늘 지금처럼 건강하시길 빕니다
산들언니와 함께 즐겁게 살아가시는 모습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되시는거 같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송년산행 이었습니다.
산산님 생일 추가합니다
새롭게 출발이니 마음이 설레이겠지요?
건강하시고 멋진 인생 새롭게 출발하세요
항상 행복한 모습 그 모습 그대로 두분 즐겁게 잘 사시고 육십한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