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한 날: 2024년 11월 15일
* 읽어준 책
《호박 목욕탕》/ 시바타 케이코 / 위즈덤하우스
《열매가 톡》/ 김중석/ 사계절
*활동 대상: 중학교 1학년 5명
책을 전시 해놓고 아이들을 기다렸다. 선생님이 들어오시며 오늘은 다섯 명 아이만 참석을 한다고 하신다. 만나지 못한 친구들이 아쉽긴 하지만 막상 수업을 진행하니 훨씬 더 재미가 있었다. 적은 인원이라 아이들 집중 시키기도 쉬웠고 책을 읽고 빠짐없이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있고 그 대답을 기다릴 시간도 충분했기 때문이다
서로 소통하며 읽다 보니 준비한 책 두 권밖에 읽지 못했는데 시간이 다 가버렸다. 하지만 준비한 마지막 책이 아쉽지 않았다 이미 스스로 만족스러운 책읽기 시간이라 느껴졌기때문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그리고 두 책 모두 아이들이 집중을 하며 들어 주었고 아이들 생각을 자주 감탄하며 읽은 책들이라
나의(?) 책읽기 목록으로 저장을 해야겠다 생각 하며 마무리 했다
첫댓글 책도 읽고 아이들과 소통도 하고 너무 노련하신 거 아닙니까?^^
수고하셨습니다~
노련은 무슨 요^^;;;. 친구들중 제법 대답 잘하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천천히 말을(말이 안 되는 것도 ?) 들어 주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
소통이 중요하지요~^^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