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나용찬 군수, 침수 피해지역 찾아 피해상황 점검
지난 7월 16일 괴산지역에 기록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침수된 피해지역 현장 점검에 나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나용찬 괴산군수는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복구를 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대책 회의를 갖고 피해상황 파악 및 사후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22일 청천면 도원2리를 찾은 이지사와 나용찬 군수는 마을 회관까지 물에 잠기는 바람에 동네 신세계선교성결교회(이명수 목사)에서 임시로 잠을 자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이 지사는 괴산댐 하류지역 및 능촌리 피해현장을 찾아 나 군수 및 실 과장들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 및 대책을 지시했다.
이시종지사와 함께 괴산댐을 찾은 나용찬 군수는 22일 아침 6시 부터 외사, 감물, 오창, 괴산중학교 뒤 피해지역을 점검하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재청괴산군민회(회장 곽용희)는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나 군수는 신속한 대책과 아울러 복구 대책을 지시하면서 읍 면 곳곳을 찾아 2차 피해가 없도록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