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식품위생법 위반 위반업소 6곳 적발 행정벌 외에 검찰 송치 예정.

[綠野 강귀근]

지난 9월과 10월 2개월 간,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에서 현지 확인 조사결과, 간편식과 건강식 제조·판매 식품 부분에서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 6곳이 적발 됐다.

위반 사항을 유형별로 보면,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1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2곳, 무표시 제품 판매 및 보관 2곳, 제조원과 유통기한 거짓 표시 1곳 등 이었다..

A업소의 경우는, 영업 등록 없이 곰탕, 선짓국 등을 제조해 B업소에 납품하다 적발됐으며, B업소의 경우는 이 식품을 무표시 상태로 진열·판매하고 있었다.

C업소와 D업소는 도시락류와 반찬류를 각각 제조·판매하는 조리장에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제조·가공 목적으로 비치해 놓고 식품 제조 시 사용한 혐의로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특사경 자체 수사 종료 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시 특사경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지확인을 통하여 식품위생법 위반사례를 적발, 단속해 나가므로서 시민의 건강을 위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