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 2022 시장을 이기는 현물/파생/패시브 수급 분석론의 이해와 활용]
삼성 전략 김용구
자료: <https://bit.ly/3o4Rp1r>
시장을 명확히 해석하고 이기기 위한 선결과제는 수급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는 일.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펀더멘탈 변화에 수렴하지만, 단기적으론 수급/심리변화에 따라 오버/언더슈팅으로 점철된 것이 금융시장의 생리인 까닭. 특히, 액티브 투자가 태반이 현물 시장 일방의 변화만으로 주식시장 전체의 변화를 설명하려 하지만, 실제 한국증시는 현물과 파생 시장의 변화가 병립하는 형태로서 작동. 외눈박이 물고기가 아닌, 양눈박이 물고기로서 시장을 바라볼 때 만이 시장 전체의 변화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단 의미
[Part 1. 2022년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뫼비우스의 띠] 2022년 KOSPI는 2,800 ~ 3,400pt 밴드 내 박스권 등락흐름 지속 예상. 1) 낙폭과대 반도체/자동차 Bottom-fishing을 통한 Market Weight를 확보, 2) 2차전지, 비메모리/후공정 소부장, 미디어/엔터, 건설 등 실적/구조적 성장주 압축대응이 포트 전략의 성패를 좌우할 것
[Part 2. 현물 수급 분석론의 이해와 활용] 시장 통념과는 달리, 증시 수급환경은 외국인과 금융투자(증권)간 맞대결 구도로 전개. 금융투자 수급은, 1) Mini선물 LP의 현물헤지, 2) 현선 및 ETF 차익거래, 3) (비차익)현물 매매, 4) ELS 헤지 등으로 구성. 인덱스 방향성과 주도주 선택을 관장하는 것은 외국인 수급
[Part 3. 파생/패시브 수급 분석론의 이해와 활용] KOSPI 거래대금 60%가 프로그램 매매이고, 전체 외국인 수급의 58% 가량이 프로그램 차익/비차익 매매로 전개. 현선 연계 수급환경에 대한 종합적 이해 없이 현물시장 대응전략을 논하는 것은 사상누각과 다름이 없음. 현선 차익거래의 경우 KOSPI200 지수(Big)선물은 외국인이, Mini선물은 금융투자가 주도권 확보. 플로우로 본다면 외국인 지수선물 포지션 변화가 시장 베이시스 및 스프레드 변동을 경유해 금융투자를 위시한 국내 기관권 현선물 수급변화로 파급. 외국인과 기관이 상호 대칭적 수급 포지션을 형성하는 근본적 이유
(컴플라이언스 기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