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우호적인 ISM 제조업지표로 인하여 상승한 하루
아시아시장은 전반적으로 노동절로 인하여 휴장이 많았지만 일본은 개장을 하였고 전날 미국시장의 지표악화와 스페인 더블딥 논란으로 약보합으로 보이자 0.5%하락출발하였고 그뒤로 중국의 PMI지수가 비록 전달에 비해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하락폭을 줄이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점심에 호주의 50bp의 금리인하조치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얼마전 양적완화조치에도 불구하고 엔화가 예상했던 약세를 보이지 않고 이번에는 호주의 금리인하조치까지 나오며 지속적인 강세 현상을 보이자 일본 각 기업들 특히 수출 위주의 기업들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하락폭을 키워나갔습니다. 여기에 샤프같은 기업이 실적 악화를 발표하면서 10%가까이 하락하자 결국 1.78%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호주는 금리인하조치로 인하여 0.67%상승으로 마감한 모습이였습니다.
유럽시장은 전반적으로 휴장을 보였지만 영국은 개장을 하였는데 중국이 예상보다 약화되었지만 전달보다 좋은 PMI결과를 내놓자 중국 경착륙에 대한 우려감을 잠재웠고 호주 금리인하도 시장에 우호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상승출발하였습니다. 그러던 지수는 미국의 ISM제조업지수가 전달에 비해 약화될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상승을 보이면서 지수는 결국 상승폭을 확대 해나갔고 특히 금융주들의 상승폭을 바탕으로 1.3%상승으로 마감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시장은 장초반 전세계 시장이 노동절 휴장이라 미국 국내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였는데 제조업지표가 약화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보합권을 등락거리면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지수는 10시에 발표된 ISM 제조업지표가 전달의 53.4보다 약화될것으로 예상했는데 오히려 54.8로 증가를 하면서 이 지표 결과를 바탕으로 지수는 상승으로 방향을 선회하였고 여기에 오늘 발표된 4월 자동차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이또한 호재를 보였습니다. 그렇게 지수는 120포인트 넘게 상승을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각 연준위원들의 발언들이 이어졌는데 금리인상, 양적완화의 불필요성등 QE3에 대한 부분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장후반으로 갈수록 차익매물이 나오고 여전히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인식이 나오면서 결국 상승폭을 줄여나가 65.69포인트 상승을 한 13279.32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이슈는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수와 호주 금리인하입니다.
먼저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수결과입니다.
중국은 우리시각으로 10시에 Manufacturing PMI 즉 중국 제조업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전달의 53.1보다는 개선된 53.3으로 발표되었지만 예상치인 53.6보다는 약화된 결과를 발표되었습니다. 결국 시장은 예상보다 약화된 결과보다는 전달보다 개선된 결과 발표를 바탕으로 중국발 경착률에 대한 우려감을 잠재우는 모습을 보이며 우호적인 모습이였습니다. 특히 이 중국 제조업지표는 HSBC PMI지수의 중소기업위주와 달리 대기업위주의 결과이기에 이러한 대기업들의 제조업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이렇게 되면 중국 정책당국은 50 미만을 보이고 있는 HSBC PMI에서 봤듯이 중소기업위주의 경제정책 즉 이는 어쩔수 없는 경기부양에 대한 부분을 검토 할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인점은 좋은 모습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미국도 전달 53.4보다 약화된 53으로 예상했던 ISM Manufacturing PMI 즉 ISM 제조업지수가 오히려 54.8로 발표되면서 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으로 작용한 모습입니다. 새부적으로 봐도 생산지수가 전달 58.3에서 61로 상승하며 크게 증가를 하였고 신규주문지수도 54.5에서 58.2로 발표되면서 향후 전망도 좋은 모습으로 얼마전부터 약화되고 있던 제조업 지표 결과에 대한 우려감을 잠재우는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ISM 제조업지표결과가 우리시장에 중요한 이유는 이 지표결과는 우리나라 수출과 약 6개월정도 선행지표로 활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잘 살펴야 되는 모습입니다. 위의 링크에 들어가서 각 수치를 살펴봤으면 합니다.
두번째로 호주 금리인하입니다.
호주가 우리시각 오후 1시30분에 기준금리를 50bp인하하면서 4.25%에서 3.75%로 인하를 하였습니다. 특히 RBA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신호를 보이고 있어 기준금리를 인하하였다는 발표입니다.
특히 신흥국 마져 경기둔화가 이어지고 있어 원자재가격이 조정을 보이고 있어 호주 경기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과 함께 부동산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다가 월요일 발표된 지표결과에서 크게 조정을 보이자 50bp라는 큰폭의 인하를 단행한것으로 여겨집니다.
결국 유로존 문제와 신흥국 특히 중국의 경기둔화 조짐이 보이자 인도를 필두로 브라질, 베트남에 이어 호주도 금리인하를 하면서 경기둔화를 선제적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금리인하는 호주달러의 큰폭의 조정을 보이면서 유탄을 일본이 받았는데 바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게 된것입니다. 일본 BOJ의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조정을 보이지 않던 엔화가 이 조치로 인하여 상승을 보이면서 일본 주식시장은 크게 조정을 보이게 한것입니다.
MSCI한국지수는 어제 강보합으로 마감하였고 오늘은 0.61%상승한 59.6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추정해보면 1990을 넘어서 2000근처까지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그 이하에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될것으로 여겨집니다. 관건은 기관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지수는 2000선을 다시한번 도전할것으로 여겨지는 결과치였습니다.
야간선물은 개장을하지 않았습니다.
NDF역외환율 1개월물은 1129.5~1130.5원을 보이고 있는데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1127~1128원으로 이는 월요일 우리나라 환율이 1130원으로 마감하였는데 그보다 약 2~3원정도 하락할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정도 환율일때가 4월 초였는데 그때 지수는 2000선을 넘나들때였습니다. 이때당시 MSCI한국지수도 60선에 다가서는 모습이였으니 오늘은 2000선이하에서는 외국인의 매수세는 유입될것으로 여겨집니다.
어제 우리장은 휴장이였습니다.
오늘 우리장은 MSCI한국지수나 환율을 바탕으로 추정해보면 1995내외의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미국장 특히 나스닥이 장막판 급격한 차익매물의 유입으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는 점이 부담을 주면서 1990선 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지기는 합니다. 그뒤가 문제인데 오늘은 11시 30분에 중국의 HSBC PMI확정치가 발표된다는 점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그 시각 예비치보다 개선되면 지수는 더욱 상승을 할것이지만 예비치인 49.1보다 약화되면 주춤할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호주 금리인하여파가 어떻게 작용할것인지 여부도 장초반 움직임에 달려있음을 인식하고 장에 대응을 하여야 할것입니다.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Motor Vehicle Sales 자동차 판매대수입니다.
General Motors Corp가 -8.2%, Ford Motor Company가 -5.1%, Chrysler가 20.4%, Toyota Motor가 11.6%, Honda Motor가 -2.2%, Nissan이 -0.3%, Volkswagen Group이 27.3%, BMW가 6.1%, Hyundai Motor가 61754대에서 62264대로 증가하여 0.8%, Kia가 47075대에서 47550대로 증가하여 1.0%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즉 자동차대수는 미국기업은 Chrysler가 크게 선전을 하고 그외는 감소하였으며 일본기업도 Toyota Motor가 크게 증가하고 여타 기업은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럽기업들의 선전이 눈에 들어오지만 한국기업들은 정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첨부파일:Motor Vehicle Sales.jpg(20)"
소매판매 관련된 지표인 ICSC-Goldman Store Sales와 Redbook는 전주에 약간 개선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큰폭의 변화는 없어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10시에 발표된 ISM Mfg Index 즉 ISM제조업지수인데 우리나라 수출의 6개월 선행지표 역할을 하기도 하는 지표로 전달의 53.4나 예상치인 53보다 크게 개선된 54.8로 발표하였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http://www.ism.ws/에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생산지수도 크게 증가하고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신규주문지수도 전달에 비해 증가를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Construction Spending 건설지출인데 전달의 1.4%감소보다는 좋아진 0.1%증가로 발표되었지만 이는 예상치인 0.5%증가보다는 약화된 결과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민간건축 지출이 0.7%, 주택건설 지출이 0.7% 늘었는데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1.1% 줄어들어 결과치를 보합권으로 만든 모습입니다. 1분기 GDP결과 악화의 원인을 여기에서 찾는 모습인데 공공지출을 늘리면 GDP도 살아날수 있음을 보여주어 향후 이부분에 치중할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것으로 만족하고 오늘은 이지표보다 제조업지표가 영향을 더 크게 주어 시장에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종목및 업종을 살펴보면 Pfizer가 실적 악화로 0.52%하락하였고 BP도 1.64%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Bank of America는 2000명 감원을 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2.47%상승을 하였고 자동차 판매대수가 감소한 Ford는 0.44%하락했지만 GM은 오히려 1.35%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Toyota도 예상보다 좋은 판대매수를 발표하였지만 어제 일본장이 크게 하락한 영향을 받아 1.99%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Chesapeake 천연가스 제조업체는 논란을 벌이던 고위 경영자 대출 프로그램을 1년반 앞서 폐지한다고 발표하면서 6.29% 상승을 하였습니다.
그외에 전반적으로 에너지 업종과 금융주들이 상승을 이끈 모습이였습니다.
상승상위업종을 살펴보면 천연가스, 원유, 은행, 건설, 화학, 철강등이 차지한 모습입니다.
하락상위업종을 살펴보면 항공, 중장비, 전자부품, 증권, 러셀2000등이 차지하였습니다.
상품및 환율을 살펴보면 먼저 환율은 장초반 제조업지표 호전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유로화가 상승을 보였지만 결국 이 지표 결과는 아이러니하게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화보다는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에 달러화 매수세가 유입되어 상승폭을 줄여나가 결국 약보합으로 마감하였고 달러화는 강보합으로 마감하였고 호주달러는 금리인하로 1%가까이 하락하였으며 엔화는 장초반 도쿄증시에서 크게 상승을 보이다 결국 0.45%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는 제조업지표 호전을 바탕으로 1.18$상승한 106.05$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속은 금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되고 달러화 강세전환에 따라 결국 0.7$하락한 1663.5$를 보이고 있으며 은도 0.02%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은 제조업지표 호전에 따라 0.17%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10년만기국채수익률지수는 채권가격이 제조업지표 호전에 따라 0.37%하락을 하였고 그를 바탕으로 하여 수익률지수는 2.14%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변동성지수는 3.15%하락한 16.61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CDS하락 상위국가를 살펴보면 체코, 헝가리, 터키, 라트비아, 폴란드등 동유럽 국가들이 4%내외 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