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십과 요야다와 요하난과 앗두아 때에 레위사람의 족장이 모두 책에 기록되고 바사 왕 다리오 때에 제사장도 책에 기록되고 레위 자손의 족장들은 엘리아십의 아들 요하난 때까지 역대지략에 기록됩니다.
이렇게 기록과 출처를 밝히는 이유는 레위인 명단이 확실함과 정통성을 증명하기 위함 뿐 아니라 과거에 일반 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운 악행을 반복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12장에 기록된 제사장과 레위인 명단은 모두 느헤미야와 에스라 때 활동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다윗의 명령대로 다윗이 정한 순서에 따라 찬양합니다.
과거 유다공동체의 예배의 전통이 회복되고 새로운 공동체가 여전히 하나님 백성임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께만 예배를 드리고자 했습니다.
예배는 거룩한 하나님께 거룩하게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상한 심령으로 나와 정직하고 정결하게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도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배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참된 예배란 신령과 진정으로 거룩하고 정결하게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나는 교회 안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거룩하게 예배를 드릴 뿐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거룩한 예배자로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유다 공동체는 성전과 성벽 봉헌식을 준비합니다.
봉헌식을 한다는 것은 그곳을 성스러운 곳으로 구별한다는 의미입니다.
왕정시대에는 성전 만 봉헌했지만 귀환한 유다공동체는 성전 뿐 아니라 성벽까지도 하나님의 거룩한 성읍으로 구별해서 드립니다.
이는 성전이 예루살렘 전체로 확장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백성들은 성전에서 뿐 아니라 삶의 공간에서도 거룩하게 살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우리도 나 자신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뿐 아니라 거룩한 제사장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봉헌식을 위해 각 지방에 흩어진 레위 인을 불러 모읍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 들은 정결 의식을 행하고 거룩한 몸과 마음을 봉헌식을 준비합니다.
그들은 온 마음과 몸을 정결하게 하고 거룩하게 봉헌식을 드립니다.
새 언약의 공동체는 자신들을 거룩하게 하고 성벽과 성전을 거룩하게 합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거룩하게 예배드리면서 교회 밖에서는 내 마음대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가정과 삶의 현장에서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배하지 못했던 지난날의 죄를 회개합니다.
편리한 것과 나 중심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했던 나의 삶을 회개하기 원합니다.
이 시간 이후부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참된 예배자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