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망치는 공식 '애착 = 친함 + 집착'
모든 존재에 대한 폭력을 내려놓고
단 하나의 생명도 상처 입히지 말라.
자녀조차 애착치 않거늘 하물며 동료이랴.
코뿔소의 외뿔처럼 고고히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35, 코뿔소의 외뿔의 경>-
친할수록 애증은 깊어집니다.
선을 넘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 친구들에게 자주 삐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툭하면 책상에 선을 그었습니다.
물론 참지 못하고 제가 먼저 선을 넘었죠.
어른의 선은 아이의 유치한 선과 같기도 다르기도 합니다.
선이 있음은 같지만 표시나지 않음이 다르죠.
옛스님들은 수행자에게 선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하라'
좋은 도반과는 친해야 합니다.
다만 거리를 유지해야 하죠.
이것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입니다.
전 좋은 인연을 맺으면 오래 끌고 가는 편입니다.
선을 잘 지키니까요.
만났을 때는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기쁩니다.
헤어진 뒤에는 잊고 관심을 끊어냅니다.
애착하지 않지만 친하게 지냅니다.
모든 은혜와 원한은 친함에서 옵니다.
반만 진실입니다.
친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친하게 지내며 선을 지키지 못함에서 옵니다.
이를 한 마디로 '애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친함 = 애
집착 = 착
고고하게 홀로 걸어갈 수 있는 독립의 힘이 없으니
자꾸 질척거리고 의존하는 것입니다.
애착.
선 지키세요.
소중한 관계를 소중하게 지속하고 싶다면.
"친숙하게 어울림에서 얽매임이 생겨나고, 세속의 삶에서 번뇌의 티끌이 일어난다.
어울림의 얽매임도 없고 티끌도 없는 고요한 삶, 이것이 성자가 꿰뚫어 본 참된 길이다."
-<숫타니파타 207, 성자의 경(Muni Su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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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이 되는 중입니다> 100일 필사 - 9월 21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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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을 지키겠습니다. 얽매임 없이 자유롭게 소중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요.
감사합니다 _()_
모든 존재에 대한 폭력을 내려놓고
단 하나의 생명도 상처 입히지 말라.
자녀조차 애착치 않거늘 하물며 동료이랴.
코뿔소의 외뿔처럼 고고히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35, 코뿔소의 외뿔의 경>-
'단 하나의 생명도 상처 입히지 말라'
이렇게 살아 보고자 마음 내어 봅니다.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에서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립의 힘을 키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선을 지키며 좋은인연, 좋은관계 이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친하지만 집착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선을 넘지 않는 힘을 키우겠습니다. 작은 기대마저도 유치한 마음의 일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되었습니다.
네 스님 선을 지키며 살겠습니다.
소중한 사람일수록 소중하다는 핑계로 집착을 키웠는데요. 소중할수록 제 마음을 더 신중히 다스리고 선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_()_
애착의 관계 경계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친함.
선을 지키자.
집착
하지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