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앤뮤직 New West 2015년 1차 신보 안내서
█ New West 신보 타이틀 / 가격 : 17,500원
1. Anthony D’Amato / The Shipwreck From The Shore
마치 데이언 라이스를 연상시키는 고독한 보헤미안의 이미지와 제이슨 므라즈의 새련된 보이스를 동시에 전해주는 뉴저지 출신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안소니 디아마토의 2014년 데뷔작. 포크록 그룹 Megafaun의 멤버로 이미 5장의 앨범을 발표하였던 그는 탁월한 송라이팅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완벽히 조합된 본 작품을 통해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선보이고 있다. 포크 특유의 진솔한 감동을 전해주는 ‘Good And Ready’ 비롯한 10곡의 작품이 수록.
2. Ben Miller Band / Any Way, Shape Or Form
복고적인 향취가 강하게 느껴지는 독특한 외모와 음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3인조 포크록 그룹 벤 밀러 밴드의 2014년 작품. 2010년 결성 이미 3장의 정규작을 발표햤던 이들은 블루스와 포크 그리고 컨츄리를 넘나드는 범용적인 음악성과 남부 특유의 여유롭고 인간미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반조의 경쾌한 인트로가 인상적인 ‘The Outsider’를 비롯 어쿠스틱한 기타의 울림과 보이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King Kong’ 등 13곡의 작품이 수록.
3. Corb Lund / Counterfeit Blues (CD+DVD Deluxe Edition / 가격 : 24,000원)
캐나다 출신의 4인조 록그룹 코브 룬드은 ‘95년 데뷔 이후 블루스를 기반으로 포크와, 네오-컨츄리, 홍키통크 등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개성강한 사운드로 그간 많은 평론의 극찬을 받아왔다. 이들의 통산 9번째 앨범으로 기록될 2014년 신작은 이들의 음악적 원천인 블루스로 회귀한 진득한 연주와 공들인 송라이팅이 집결된 웰메이드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오랜 연륜이 돋보이는 연주력이 일품인 타이틀곡 ‘Counterfeit Blues’을 비롯하여 ‘Good Copenhagen’ 등 12곡의 작품이 수록. 특히 다양한 부가 영상이 담긴 DVD가 수록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4. Devil Makes Three / I'm A Stranger Here
최근 펀치 브라더스와 함께 네오 컨츄리록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는 미국 출신의 3인조 혼성밴드 더 데빌 메익스 트리의 2014년 작품. 발매와 동시 빌보드 블루글래스 및 히트시커스 챠트 2위에 등극하며 가장 높은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던 본 작품은 마치 ‘70년대 러빈 스픈플이나 컨츄리 조 & 더 피쉬를 연상시키는 개성강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진중한 보이스와 밴조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이채로운 ‘Worse or Better’를 비롯하여 흥겨운 피들의 음색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경험하게 해주는 ‘Dead Body Moving’ 등 10곡의 작품이 수록.
5. Hamell On Trial / The Happiest Man In The World
미국 포크씬의 괴짜로 불리우는 에드 하멜이 이끄는 원맨밴드 하멜 온 트라이럴은 애니 디 프랑코 등과 함께 ‘90년대 이후 안티 포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던 인물이다. 2014년 발표한 복귀작은 어쿠스틱 기타가 중심이 된 포크를 기반하고 있지만 촌철살인을 방불케하는 날카로운 비평이 담긴 노랫말과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블랜딩 된 명연을 선사한다. 화려한 기타 리프와 개성강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Gods at Odds’ 등 13곡의 작품이 수록.
6. John Hiatt / Terms Of My Surrender (CD+DVD Deluxe Edition / 가격 : 24,000원)
포크를 기반으로 블루스, 컨츄리, 블루글래스를 넘나드는 탁월한 음악성으로 ‘70년대 이후 골수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온 싱어송라이터 존 히아트의 2014년 앨범으로 발매와 동시 빌보드 블루스 챠트 1위를 차지한 화제작. 깊은 감성을 전해주는 진중한 송라이팅과 오랜 연륜이 묻어나오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 등 정통 포크 블루스의 정수를 들려준다. 걸출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Face of God’, ‘Old People’ 등 11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프랭클린 극장에서 펼친 라이브 영상이 담긴 DVD가 수록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7. Jon Dee Graham / Hooray For The Moon
오스틴 출신의 루츠록 뮤지션 존 디 그래햄은 마치 브루스 스프링스턴의 초기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걸출한 보이스와 선이 굵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사운드 메이킹으로 일찌감치 그 실력을 인정 받았던 인물이다. 2002년 발표한 본 작품은 창조적인 송라이팅과 진솔함을 전해주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이상적으로 조합된 그의 초기 대표작으로 ‘The Restraining Order Song’, ‘Laredo (Small Dark Something)’ 등은 추천 트랙으로 손색이 없다.
8. Luther Dickinson / Rock 'N Roll Blues
멤피스 출신의 블루스 뮤지션 루터 디킨슨은 밥 딜런, 라이 쿠더 등 수많은 거장들의 기타 세션으로 명성을 떨쳤던 짐 디킨슨의 아들로 2009년 데뷔작을 발표한 이후 차근차근 그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유망주이다. 2014년 발표한 신작은 어쿠스틱 악기를 중심으로 귀에 착착 감기는 감각적인 훅과 비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현대적인 블루스록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데 이중 ‘Rock 'n' Roll Blues’, ‘Stone's Throw’ 등은 추천 트랙으로 손색이 없다.
9. The Mastersons / Good Luck Charm
오스틴 출신의 부부듀오 더 마스터선스의 2014년 작품. 에밀루 헤리스를 연상시키는 정감어린 보이스와 제이혹스를 방불케하는 세련되며 서정적인 송라이팅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은 최근 각종 평론들로부터 가장 유망한 얼터 컨츄리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친숙한 비트와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If I Wanted To’를 비롯하여 마치 ‘60년대 팝을 연상시키는 복고적인 사운드 메이킹이 인상적인 ‘Anywhere but Here’ 등 11곡의 작품이 수록.
10. Max Gomez / Rule The World
잭 존슨 그리고 존 메이어 등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컨템퍼러리 포크 사운드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재능 넘치는 싱어송라이터 막스 고메즈의 2014년 데뷔작. 20대 초반이라고는 믿기 힘든 원숙하며 정감어린 보이스와 놀라운 송라이팅이 완벽하게 조합된 본작은 최근 뉴 웨스트 레이블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앨범으로 손색이 없다. 포크만의 담백한 진행이 일품인 ‘What It Means’, 목가적인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True Blue’ 등 10곡의 작품이 수록.
11. Nikki Lane / All Or Nothin'
루신다 윌리엄스, 엘리슨 크라우스 등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포크 사운드를 들려주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니키 레인의 2014년 신작. 2011년 발표한 데뷔작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그녀는 시니컬하며 모던한 보이스 컬러와 여성 특유의 감수성 짙은 사운드가 특징이며 본 작품에서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그녀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라 존스를 연상시키는 복고적인 진행의 ‘All or Nothin' 등 12곡의 작품이 수록.
12. Pegi Young & The Survivors / Lonely In A Crowded Room
전설적인 포크 싱어 닐 영의 부인이자 그의 주요 앨범에서 게스트 보컬을 담당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페기 영의 2014년 신작. 그녀의 밴드 더 서바이벌스와 함께한 본 작품은 마치 닐 영의 초기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나른하며 블루지한 포크록 사운드를 담고 있다. 그녀의 정감어린 보이스와 슬로우 템포의 진행이 돋보이는 ‘Don't Let Me Be Lonely’를 비롯하여 감각적인 리듬 & 블루스 사운드를 들려주는 ‘In My Dreams’ 등 10곡의 작품이 수록.
13. Robert Ellis / The Lights From The Chemical Plant
마치 폴 사이먼, 밥 딜런 등을 연상시키는 은유적인 노랫말과 지적인 송라이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텍사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로버트 엘리스의 2014년 신작. 그의 통산 3번째 앨범으로 이전 어느 작품보다 진솔한 음악성과 깊이가 도해진 명연을 들려준다. 얼터너티브한 어레인지와 그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인상적으로 조합된 ‘Good Intentions’를 비롯하여 서정적인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러브송 ‘Steady as the Rising Sun’ 등 11곡의 작품이 수록.
14. Various Artists / An Americana Christmas
포크, 블루글래스, 블루스, 컨츄리 등 가장 미국적인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레이블 뉴 웨스트에서 발표한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으로 당사를 대표하는 다양한 명인들이 전해주는 명곡들이 담겨져 있다. 밥 딜런의 노래한 희귀 트랙 ‘Must Be Santa’를 비롯하여 더 밴드의 ‘Christmas Must Be Tonight’, 에밀루 헤리스의 청아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The First Noel’ 이밖에 자니 캐쉬, 로버트 엘리스, 루터 디킨슨 등 16명의 뮤지션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