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엔가 얼마안되서 후기를 올렸던거같은데 벌써 1년반이 되었습니다...
모발이식 받기전에는 60대로 보던 사람들이 이제는 40대 후반 제 나이로 봐주고 있습니다.
요즘말로 딸은 의느님이라고 하던데..^^ 10년을 선물받아 페이스오프가 된 기분까지 듭니다.
그렇다고 잘생긴얼굴이라고는 못하겠네요.
2012년 말에 수술을 받았고..정확하게 4850모 절개로 받았습니다.
진작 병원에 가서 상담도 받아보고 했으면 약도 빨리먹고
수술전보다 탈모도 심하지않았을거같은데 시간이흘러도 이게 제일 아쉬운거같습니다.
15년넘도록 탈모스트레스 받은거 생각하면 지금은 행복하네요.
다시 후기를 올리는 이유는..이왕 하실꺼 빨리하시라고 조언드리고싶어서 남겨봅이다.
긴시간 고통스러웠던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아쉬워서요..
지금 아내랑 딸이랑 너무 티나게 좋아합니다.
대머리라고 놀리던 딸도 같이 셀카도 많이 찍어주고..
워낙 머리카락이 얇고 넓었어서 20대분들처럼 풍성한건아니지만
새 인생을 사는기분..하늘을 나는 기분..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느껴보셨으면합니다.
득모하세요.
첫댓글 언빌리버블~~~ 약은 뭘로 하시는지여?? 바르는 약도 하시는지??
감사합니다..약은 프로페시아만 먹고있습니다.
와..... 정말 대박... 뒷머리 모발이 많이 굵었나요?
머리카락은 전체적으로 얇았습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진짜 멋진 훈남 되셨네..ㅎㅎ 하긴 제 친구들이 저 머리보고 하는말.."돈이 좋긴 좋구나"" ㅎㅎㅎ
돈도 돈이지만 머리가 없으면 돈이 무슨소용이였겠습니까..^^
득모하세요.
축하드려요~ 따님과도 자신있게 셀카 ㅋㅋ
맨날 저는 어색하게 찍는다고 잔소리만 하네요. 사진찍는것도 배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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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9.24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