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산울림의 노래엔 영혼이 들어있는것 같다.
뻔지르하게 뭐 기타리스트의 영혼이 들어있네 없네 하는 많은 곡들을
들어봤지만.난 아직 산울림의 노래만큼 영혼이 깃들은 곡들은 없다고
생각한다.예전에는 잘 몰랐었는데 특히 요즘 들어보면 '청춘'같은
노래는 젊은이들은 한번쯤은 들어봐야할 노래일거란 생각이 든다.
빨리 지나가는 청춘을 노래한 곡중에 이만한 곡은 없을것 같다.
한국을 대표할만한 밴드를 생각한다면 그 독창적인 음악성과 감수성
시적인 노래가사등 그어느것 하나도 부족하지 않은 밴드가
바로 이 산울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그동안 외국곡들을 너무나
많이 들었었기에 깊게 들어본 우리나라의 곡들이 별로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만의 정서를 담은 노래중에 산울림만한 밴드가 있을까?
내지르는 외국곡도 좋지만..한번쯤 우리나라에서 자랑할만한 밴드의 곡들을 들어보는건 어떨까? 하는 바램이다.자 옛날 복고사운드라는 편견을
버리고 들어보자.모든곡이 다 최고의 곡이라 칭할수 있지만.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산울림의 곡들을 적어본다.
청춘 - 산울림의 곡들중에 최고의 서정성을 보이고 있는 이곡은
요즘들어 들으면 눈물이 흐르려고 한다 T_T
회상 - 한번쯤은 다들 들어봤을 명곡이다.델리스파이스가 리메이크
했었지만..역시 원곡따라가는 리메이크는 없는듯.
안녕 - '안녕 귀여운 내친구야~~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이곡역시 들어봤을것이다.^^;
떠나는우리님 - 이런노래가 T_T솔직히 비틀즈보다 난 산울림이
더욱 인정받아야 할 밴드라고 생각된다.
창문넘어어렴풋이생각이나겠지요 - 이역시 최고의 명곡중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