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람의 운명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정정하던 우리의 청소왕이 운명하셨습니다.
아침이건 점심이건 식사만 끝나면 휠체어를 끌고 밖으로 나가 구름과자를 한 대 피워야 식사를 다했다고 하는 나름대로 빵빵한 건강을 자랑하고 계셨습니다.
물론 배가 너무 나와서 활동에 지장을 받기는 했습니다만 그 외에는 별다른 이상 없이 방에 조금도 머무르지 않고 밖으로 다니시고 누구든 만나면 커피며 사탕을 아낌없이 대접하는 호탕한 분이셨습니다.
그 사이 기침 관계로 몇일 고생하시고 중환자실에 갔다 오기는 했습니다만,
정신없이 중환자실에 갔을 때 없어진 지갑 속 현금 때문에 끙끙거리며 내가 직접 보지 못한 것 내가 바보가 되어야지 하며 문제삼지 못하도록 하던 모습하며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아침에 일어나 밥 한 술 뜨시고 밥 맛 없다고 누우시더니 끙끙 앓는 모습이 조금 이상했는데 곧이어 간호사들이 오고 커텐을 치고 진찰을 하시더니,
중환자실로 옮기고 침대를 정리하기도 전에 간병사가 와서 이병욱씨 돌아 가셨다고 침대와 사물을 정리하신다고 합니다.
한 방을 사용하는 환자들 모두 아니 어찌 그렇게 쉽게 숨이 끊어지느냐면서 청소왕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이승과 저승이 바로 눈앞에 있음을, 우리가 살아있다고 호언장담하더라도 그 말은 죽음을 관장하는 신 앞에서는 허황된 말임을 증명하는 드라마 한편이었습니다.
이제 청소왕 영감님은 갔습니다.
영감님.
그냥 편하게 눈 감고 가십시요.
여기 청소는 제가 틈나는데로 가서 하겠습니다.
그저 복있는 사람은 죽는 복도 있어 큰 고생 안하고 순하게 죽을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셨다는 것을 저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로서 일주일 간의 마지막 묵주기도를 바치며 당신의 영혼이 편하게 지낼 수 있게 해 달라고 빌어 봅니다.
부디 편안한 곳에서 복락을 누리며 영민하십시오.
돌아가신 이병욱씨의 영혼의 안식를 위해 다시 한번 기도를 드립니다.
첫댓글 가신 곳에서 평안하소서!
같이 명복을 빌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가신 분의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박종혜님의 마음도 걱정
되는것은 분명합니다
항상 계시던 분이신데
허전하시고 쓸쓸한 마음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아픔 없이 편히 잠드소서~
가신 분도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방금 전한길 강사
광주 금남로 집회가
허락 되었다는 속보
광주시장이 안된다고 했었는데
민심을 거슬를순 없었나보네요
자신들의 잘못은 전혀
인정하지 못하고
탄핵만을 일삼더니
결국 이렇게 국민들의 저항에
부디치고 마네요
민주당에서 전한길씨도
고발했다고
무엇이 정답인지 ?????
요지경 세상
청소왕님은
청소라도 하셨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