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회(지회장 권기창)는 남녀회원 31명이 가을 야유회 행사로
안동지역의 문화탐방과 또 그 지역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관람을 한 후 인근의 경북도청을 다녀왔다.
09시 30분 대구에서 출발하여 11시 10분 경 안동방송국에 도착해
안동분회 회장단, 회원과 재회를 하고 안동국에서 준비한 다과로
전, 현직 선후배 간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11시 40분 아쉬운 작별을 하고 11시 50분 보물 제182호이며 현충
시설로 지정된 임청각에 도착하여 30분 가까이 해설자와 함께 문화
탐방을 하고 안동 회원과 함께 안동댐 월영교 입구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40명이 매운탕, 잉어찜에 곡차를 곁들이며 담소를 나눈 후
13시 30분 출발하여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장에 들어서니 공연을
막 시작한 것 같다.
1시간 30분 좀 넘게 하회 굿 탈과 교감을 하고 안동팀과 다음 기회를
약속하며 인근의 경북도청으로 이동한다.
경북도청에서 외곽을 쭉 둘러본 다음 약 20분에 걸쳐 담당 해설자의
설명을 들으며 내부 시설을 관람한 다음 오늘 가을 야유회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 안동방송국 방문.
* 임청각.
경상북도 안동시 임청각길 53(법흥동)에 있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주택으로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82호 안동 임청각정침군자정으로 지정되었다가
2002년 9월 25일 임청각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임청각은 1519년(중종14)
낙향한 이명이 건립한 주택으로 고성 이씨 종택이며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독립운동가 이상룡의 생가이다. 일제 강점기 중앙선 철도
부설로 99칸 중 행랑채와 부속채가 철거되어 현재 60여 칸만 남아 있다.
현재 임청각은 복원 사업 진행 중에 있어 2014년에는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주변 시설 정비에 나섰고 2016년부터는 4억여 원을 들여 보수사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약 2020년까진 임청각의 옛 모습을 복원할 계획이다.
2009년 현재 소유자는 이창수이고, 관리자는 이상동이다.
* 가장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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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하회마을로 이동하는 시간에 김창수 안동총무님으로 부터
이 지역과 가문에 얽힌 역사를 듣다 보니 지루함도 없이 어느 새
하회마을에 도착하였다. 미리 연습을 한다고 해도 평소 실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