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입은 고향위해 재경청천면향우회 물품 전달
재경 청천면향우회(회장 민영배)는 23일, 지난16일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향 청천면 이웃들에게 수해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신태혁 청천면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재경청천면향우회가 전달한 물품은 손수레, 작업용 삽, 액체세제(물비누), 주방세제(트리오), 파워락스, 장화, 코팅장갑 등 300만원상당의 수해피해 복구 현장에서 꼭 필요한 것들이다.
신태혁 청천면장은 뜻 하지 않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재경청천면향우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민영배 회장은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재경 청천면향우회원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면서 같이 청천까지 동행 해준 향우회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 한다면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빠른 시일에 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연섭 군의원, 신태혁 청천면장, 민영배 향우회장, 김재영, 정춘복, 박병문,윤희숙, 이성열, 이두열 회원이 함께 했다.
한편 청천면은 지난 16일 이후 비상 체제로, 신 면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들이 휴일도 잊고 퇴근 시간도 없이 면사무소와 수해 현장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