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D 의 기본 컨셉이 휴먼 VS...라는 점에서
모노 화이트 위니덱을 짜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미로딘 비시지드부터 다시 시작한 뉴비구요
십수년전 매직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초보자때 동경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그런지
화이트 위니 덱에 대해 항상 갈망? 같은것이 있었거든요.
덱을 대충 짜놓고.. 메인과 사이드에 들어갈 카드를 구매하다가..
ISD 풀 리스트가 올라온걸 보고.. 눈에 딱 들어오는 카드가 있었는데
이카드 였습니다.
워낙 광역버프에 호감이 있어서 그런지..
바로 마음이 동해서 토큰 덱을 짜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스카 블록부터 토큰덱에 넣을만한 카드를 찾아보기 시작하고..
처음에는 화이트 모노 토큰덱을 짜려 했습니다.
왜냐하면 휴먼이 아니지만 흰색에서 나오는 토큰은 전부 WHITE 입니다
고로 Intangible virtue 와 Honor of pure로 두가지 다 버프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하나씩만 깔려도 1/1 플라잉 스피릿 토큰이면 3/3 비질런스 플라잉...ㄷㄷ
근데 앞으로 T1급 덱이 나올런지도 모르겠지만..
토큰 컨셉으로는 힘들겠다 싶어서.. 어차피 재미를 더하는 덱이라면
녹색을 섞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녹색을 꼭 섞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만든 카드가..
바로! 이녀석입니다.
비용이 좀 크긴 하지만 3G라서 크게 부담되지도 않을거 같고..
w마나 뽑아내는 녹색 Avacyn's pilgrim도 넣을거구요..
일단 이녀석만 깔리면 기존 쓸려했던 인스턴트로 토큰 뽑아도 무조건 2배고..
근데 이 녀석.. 띄워놓으면 엄청 날거 같은데..
블레이드 스플라이서.. 토큰 2개...
벤서로 내보냈다 들어와도 토큰 2개..
그리고 트윈덱도 헤이스트 토큰 뽑는거 였던거 같은데..
이거 깔면 2개씩 나올텐데..
근데 녹색 토큰은 Honor of pure와는 좀 맞지 않겠지만... (그래서 4장에서 약간 고민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흰색 기반이기 때문에..
이왕 녹색을 섞을거라면 턴마다 계속 토큰을 뽑을수 있는 개럭이나 제이드 메이지도 넣을 생각입니다
중후반으로 본다면 나쁘지 않을거 같고.. 토큰덱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될만한 사이드가
라쳇 밤일거 같은데... 라쳇밤 터져도 토큰엄마 개럭이나 제이드메이지는 멀쩡할 것이기 때문에..
그 외..
Timly reinforcements같은 카드도 1,2장 넣어서 쪽수 말릴때 괜찮을거 같고
Reprisal 초약화판이 나왔지만 토큰덱에선 나름 나쁘지 않은 디나이얼 같습니다.
Hero of bladehold 이 녀석 자체로도 좋고 화이트 토큰 2개 뽑아 내주니..
Geist-honored monk 이 녀석도 투큰 두개인데다 기본 공방 3/3..그리고 토큰덱이니 쪽수야 뭐..
어차피 극 초반에 4공격력 이상 생물도 잘 안나올거고 그 이하는 어느정도 토큰 공방으로 커버가 디니까요..
그리고 흰색 기반이다보니 견제도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밸런스가 좋아서..( 오블링이나..)
사이드는 Stony silence 같은것도 포드덱 사일런스로 좋을거 같네요.. 거기다 Nevermore까지하면..
Stony + naturalize(Revoke exitance) + Nevemore 로 포드는... 모자르면 리보커까지..
암튼 Parallel lives 이녀석 잘쓰면 시너지 효과가 꽤 강력할것으로 생각되는데..어떠신가요?
발비가 컨스에선 좀 무거울것 같긴 한데..
PS. 토큰덱에 넣을 만한 것 추천해주세요~ 지금 거의 다 짜놓은 상태지만 혹시나..
첫댓글 포드덱 메타로 전방수류탄 메타까지 되니 괜찮은듯 ㅋㅋ 이번 프릴엔 언제 오시나여?
나 토욜날 실덱부터 가려구ㅋ 맞네 스토니는 깔아버리면 라쳇밤도 못터뜨리는구나ㅋㅋㅋ
저도 생각을 해 보고 있는데 리빙웨폰 류도 버프를 받으니 플레이어 허스크 정도 넣고 광역 디나이얼 대비로 플레쉬 미트와 퍼머넌트 대비로 비스트 위드 인(여차하면 자신 쪽 퍼머넌트에 쓰고 3:3 토큰 끌고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정도 넣어볼까 생각중이에요.
라챗밤이 겁나게 무섭기는 한데 정 어려우면 백 쉬라인 포기하고 스토니 사일런스를...
프레쉬 미트도 메인에 해놨어요ㅋ~~ 1/1 토큰들 막 달리고 3/3 으로 다시 고대로 돌아오니까요^^
아 비스트 위딘도 넣어야 겠네요!! 아! 리빙웨폰도 졈토큰인데다 죽으면 이큅으로 쓰니 좋겠네요!
만약 스플라이서 류를 여러마리 넣는다면 미믹뱃도 재미있겠군요. 페러렐 인첸이 있을때 미믹뱃으로 스플라이서 뽑으면 본격 1턴 골렘 4마리.. ;;
어얼.. 근데요 만약에 펠러렐 인첸이 있는 상태에서 플레이어 허스크가 들어오면
0/0 졈 토큰이 두개 들어오겠네요? 만약 인탱거블 버츄가 깔려 있는 상태면 무덤으로 안가고
한마리 졈도 1/1이 되어서 살겠네요?ㅋ 맞나요?
그리고 프레쉬미트 타이밍 좋으면 라쳇밤이 안무섭고 오히려 좋겠는데요?ㅋ
1/1 토큰들 싹 쓸리면 프레쉬 미트 쓰면 3/3 토큰으로 상콤하게 다시 다 돌아오니까요ㅋ
프레쉬미트가 의미있던건.. 희생이 자유자재라서 의미가 있었던것 같아요. 이런토큰덱의 컨셉에는 안맞는듯..
프래시미트랑 패러랠 라이브의 상성은 굉장합니다. 내 생물 3~4만 밀어도 게임을 거의 끝낼 상황을 만들어요..
프레쉬미트는 광역 디나이얼을 역전의 기회로 만들기도 하고
내 1/1 토큰을 3/3 토큰으로 만들거나 생물을 토큰으로 환생시키니 꽤 괜찮은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패러럴 깔려있을때 미르 배틀스피어가 나오면 미르토큰이 8개가 나오네
배틀스피어 나올정도면 버츄는 깔려 있을듯해요;;
3턴 정도에 이거 깔고 4턴정도에 뭔가 일을 치면...ㅋ
Thopterassembly 요거랑 잘어울릴듯
토큰 나오는건 다 좋은듯해요..
혼자서 돌리다보니 근데 펠러럴은 그냥 뜨면 좋고 안떠도 굴러가네요;
안그래도 저도 비슷한 덱을 보고 있었는데
Splicer 류가 주가 되어서 생물을 구성하고, Tempered Steel도 들어가구요(Honor of pure보다 나을듯)
Shape Anew 가 꾸역 꾸역 들어갑니다.
덱에는 Blightsteel Colossus 도 한장!
전체 덱에 아티팩트라고는 미믹뱃, 브라이트콜러서스 두개라 토큰을 마음대로 희생해서
뭘 꺼내오던 자신에게는 무조건 유리, 물론 브라이트콜러서스가 뜨면 사실상 게임끝
뭐 이런 덱이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비싸진다면 벤서도 들어갑니다.
이 덱은 문제점은 느린건데 버드랑 기타 마나 생물로 극복하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