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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사랑방] 암울한 미래, 이겨낼 방법은 있습니다
에듀코빌리지 추천 0 조회 167 08.07.21 17:0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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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8.07.23 12:56

    어.. 그냥 넘어갈라켔는데... ^^; 촛불이 한 동안 피워올랐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지요. 그게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저는 나쁜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어떤 행동을 하기보다 좋은 가치를 위해 긍정적으로 밀고 나가길 좋아합니다. 미워하면 닮게된다는 것을 많이 보아왔거든요. 흙 한줌, 씨앗하나의 힘이 참으로 크고 아마 죽을때까지 여기서 배울 것 같습니다.

  • 08.07.23 19:01

    진실뒤에 숨은 촛불은 오래 갈 수 가 없지요.

  • 08.07.23 17:00

    다수의 국민이 선택한 정부를 몰아내야 합니까? 걱정입니다.진실은 먼데있고 주장만 강하니 선거에 승복 못하는 우리도 큰병이 들었을까요?아님 발전하기 위한 진통일까요?역사는 발전하는 것일?까요? 되풀이되는 것일까요? 참 어려운 경제와 서민의 팍팍한 삶이 더욱 힘들어지는 요즈음입니다.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그렇게 싫어하는 일본인들한테 배워야하는 우리 조국이 안스럽고 국민들이 안타깝습니다.민주는 인정하고 승복하는 것이 첫번째 덕목이지요. 참 답답하니다.아는 것도 없는 놈이 글을 올려봅니다.오해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나라와 국민이 잘돼야 할텐데-----

  • 작성자 08.07.24 18:01

    조심스럽게 답글 답니다. 우리는 나라와 정부를 참 많이 혼동합니다. 정부는 나라가 아니고 잠시 나라의 운영을 국민으로부터 위탁받은 것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나라의 주인은 정부가 아니고 국민인 거지요. 이런 정부가 국민의 말을 듣지않고 제멋대로 하면 당연히 야단을 치고 그래도 안되면 매를 들고, 그래도 안되면 물러나게 해야 하는 겁니다. 지금 정부의 상태가 어느 선에 와 있는지를 유심히 살펴본 후, 야단을 치는 수준에 그쳐야 할 것인지, 매를 들어야 할 것인지, 쫓아내야 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국민된 도리가 아닐까요? 이건 선거에 승복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닌, 선거 이후에 국민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08.07.25 06:34

    우리는 대의민주주의를 채택한 나라입니다.잘못은 선거로써 표현합니다.그리고 물론 어느 특정사안에 대해서는 직접 표현 할수는 있지요.그렇다고 새내기 정부가 무슨 큰 잘못이라도 있다는 주장은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좀더 기다려주고 잘할수 있는 기회도 주지않고 너는 안되니 물러나라하는 것은 조금은 성급한것 같습니다.

  • 작성자 08.07.25 08:24

    토론으로 여길 어지럽힐 생각은 없습니다만, 답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네요. 카페 식구들께는 댓글달기로 심기를 어지렵혀 죄송합니다. 잘못은 선거로 표현하죠. 문제는 그 '선거이후'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부의 행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우리에게는 없는 '주민소환제'가 민주국가들에게 왜 있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이번 미국쇠고기수입파동이 큰 잘못이 아닌가요? 종부세인하, 대운하 한다만다파동, 대북대화라인실종, 대일외교난맥, 그 거창하던 747공약의 허구성, 학원자율화로 아이들이 벼랑 끝에 내몰리는 상황이 사소한 잘못인가요? 그렇다고 칩시다.

  • 작성자 08.07.25 08:32

    그렇게 하지말라는 국민의 외침을 군홧발로, 방패로, 경찰력, 검찰력으로 찍어누르는 것도 사소한 잘못인가요? 잘못됐으니 바로 잡으라는 국민의 명령을 귓전으로 흘려들으면서 전체 국민의 일부만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나요? 잘못한 걸 잘못했다고, 바로잡으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과연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의 국민으로 올바른 태도인가요? 환율정책미스로 수십조원을 날린 이 정부에게 야단도 치면 안되나요? 국제정세, 국내정세를 비교해보고 있기는 하시나요? 알게모르게 농촌이 고사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도 '난 귀농할 거니까 이런 일 관심없어'하고 말 건가요?

  • 작성자 08.07.25 08:33

    님께 한가지 제안을 하겠습니다. 이런 토론을 꺼리는 카페 식구들, 많으실 겁니다. 주장까지는 봐주지만 싸우지는 마라. 그러시겠지요. 댓글달기로 다툼을 할 것이 아니라 정식 글쓰기로 님의 주장을 펼쳐주십시오. 그것을 보고, 다른 의견을 말하고싶으면 저도 정식 글쓰기로 제 주장을 펼치겠습니다. 이런 댓글로는 논리는 펴지도 못하고 괜히 찬성반대밖에는 할 수가 없으니까요. 님의 차분하고도 설득력있는 반대논리, 기대하겠습니다.

  • 08.07.25 19:51

    에듀님!논쟁을 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님의 철학과 사상을 회원들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님의 신념을 여기서 잘잘못을 따지면 논쟁이 됩니다.다만 님께서 가지고 계신 신념이나 사상이 전부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조용한 카페에서 디스토피아나 신자유주의에 대한 공부도 할겸 토론도 좋으나 학문이나 이론은 학문과 이론일 뿐 현실세계를 규정짓는 단순한 잣대이지 전부를 결정하는 규범이 될수도 없고 정치수사학의 어느 특정의 이론일뿐입니다. 현실세계를 어느특정의 사상이나 이론만으로 규정하고 그에 따른 반작용이나 저항을 주문한다면 그런분도 단순한 선동가이지 선구자는 될수 없습니다.

  • 08.07.25 20:07

    에듀님! 거듭 말씀드리지만 논쟁은 사절합니다.결과는 합일이나 충만한 결론을 얻기보다는 서로 쓰린 상처만 남습니다.특정이론과 사상이 온세상을 규정 지을 수없다는 것이 저의 소박한 신념입니다.저는 이런 복잡한 이론이나 사상보다는 "常識"이 통하는 건전한 사회를 꿈꾸는 소박한 농부의 아들입니다.물론 저도 한달에 한번 고향가서 농사를 짓고 거들고 있습니다.답글이 직선적이라 기분이 상했다면 용서를 구합니다.이런글을 올리는 뜻은 반대의 댓글도 허용할수 있는 용기도 있다고 보고 짧은 식견을 표합니다. 거듭 기분이 상했다면 사과를 드립니다.

  • 작성자 08.07.25 21:53

    마무리하지요. 저 또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린 말씀들은 이 '상식'을 어떻게 행동으로 실천할 것인가의 고민들입니다. '길'은 같지만 '걷는 방식'은 다르겠지요. '길'을 파괴하고 거꾸로 거스르지만 않는다면 말이지요. 우리가 각자 '걷는 방식'을 고민하고 얘기하면 그만큼 세상은 넓어지는 거라 생각합니다. 기분이 상하지 않았습니다. 제 기분이 상한 것으로 비춰졌다면 제가 부족한 탓일 겁니다. 그렇게 비춰졌다면 제가 사과드려야 마땅합니다. 좀 더 신중하고 낮아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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