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미나리무침

[홍선옥]

냉동실 뒤지니 갑오징어 한마리 나왔어요
안그래도 고구마,오이가 필요해 농협마트가느라 한시간 넘어갔지요

이게 웬 떡인가?
돌미나리 한단 6.000짜리
3.900파는것 아닌가?
배달시키니 시간이 늦었다며
안된다니 할수없이 옆지기 소환
살것 다 사고 누가바 2개 비비빅 3개 구입해 소년소녀상 앉아 누가바 한개씩 먹고 집으로
돌아오니 배고파 돌미나리 먼저
삶고 옆지긴 갑오징어 삶아
무치였네요
레시피 초고추장을 미나리. 오징어 따로따로 무치고
부족한 고추가루 한숟갈 마늘 반수저.양파.적은것 한개
덜 새콤하여 식초 한수저
마지막에 꿀 한수저.깨.넣고
무치니 두사람이 두접시씩
갑오징어 미나리무침으로
개눈 감추듯 맛있게 해피한 저녁식사였답니다

[여울 / 신현자]

갑오징어 무침 새콤달콤 입맛 돋게
맛나게 잘하셨네요
두분 맛나게 드시고
산책하시면 건강도
챙기시고 쨩 입니다

[홍선옥]

오징어 무침도 맛있고
자주 쉬어갔지만
예전처럼 걸을수 있어 다행이예요

[나래이의순]

누리님 소중한거 우리 샘 절실하게 생각하겠네요

[홍선옥]

언능 쾌차하도록 노력하여
정상적인 가정생활해야지요

[마야 이동희]

맛난 저녁입니다

[홍선옥]

어제 반찬이구요
이제야 저녁먹어요
4시넘어 찐빵, 만두사와 저녁식사 먹기 싫어
낼 체혈해야 되어 금식하니
지금이라도 반그릇 먹을려고요

[마야 이동희]

아직 제대로 못 드시는군요
차츰 좋아지겠지요
기운 내세요

[홍선옥]

아직도 먹는건 가려서 먹어야 함부로
못 먹어요

[도화 박윤휘]

새콤달콤 입맛 돌게하는 음식
많이많이 드시고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누리님

[홍선옥]

도화님, 고맙습니다
5월 한달간 식사를 잘 챙겨먹고
두번다시 병원 가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도화 박윤휘]

[홍선옥]

그때.진도의 추억이 그립습니다

[이금자]

아이스크림 먹을수 있는 만큼 많이 회복 하셨나봅니다

[홍선옥]

서울대 병원도 혼자 갈만큼 좋아졌어요
차거운것 먹음 안좋은데 옆지기 좋아하니 하나씩 먹었어요
제 몸엔 따듯한게 좋아요

[밝은 솔]

맛있겠어요
입에 군침 도네요~~^^

[홍선옥]

새콤달콤 입맛이 돌아왔지요
둘이서 4접시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