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카카오모빌리티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Google International LLC로부터 운영자금 565억원을 수혈받는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약 1.6%대다.
이에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월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으로부터 2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같은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신사업 확대와 기술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단순히 다양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람이 필요로 하는 사물 또는 서비스를 이동시키며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이동의 니즈를 해결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실현을 더욱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를 시작으로 자전거, 셔틀, 시외버스, 기차 등 중단거리에서 광역교통에 이르는 이동까지 촘촘히 연결하며 카카오 T를 28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시켜왔다. 여기에 내비, 주차, 대리운전 등을 이용하는 약 2000만 명의 자차 소유 이용자를 확보하고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시장 우위를 확보하며 국내 모빌리티 기업 가운데 가장 완결성 높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T 벤티, 카카오 T 블루 등 택시 서비스의 다양화를 이끌며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코엑스-에버랜드와 같은 주요 랜드마크의 주차장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비즈니스 홈을 출시해 B2B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셔틀-시외버스-기차 등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매출 역시 2019년 대비 3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되는 등 모빌리티 분야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하게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82040
첫댓글 개카오 좋아서 환장 망할 회사
전국민 5천만에 수천만이 카카오 깔아놓으니 투자할만 하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