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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아~ 정든 '수락산'(水落山)'이어 ....
만장봉 추천 3 조회 259 17.07.23 12:43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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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7.24 20:49

    첫댓글 안녕 하세요?
    노원과 수락산에 추억이 많으시군요?!
    저는 전라도 광주에서 살다가 도봉구 창동으로 이사온지 3년이 됬는데
    수락산 산행을 아즉 한번도 못해 봤네요.
    광주에 살때는 일주일이면 한두번은 지인들과 무등산을 오르곤 했는데.....
    저도 무등산이 무척이나 그립 답니다.
    건강 찿으셔서 꼭 수락산에 다시 오시길 기도 하겠 습니다.

  • 작성자 17.07.24 01:44

    이해가 감니다.
    광주의 무등산 , 저도 틈만 잇으면 증심사쪽으로 가볍게 감니다
    저는 서울생활에 수락산쪽에서 제일 즐겁게 살았답니다.
    주위에 산들이 즐비하니 ,그만한 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창동이시니 수락산이나 도봉산 ,불암산 ,북한산이 항상 기다린답니다
    저하고 같은 처지입니다.감사합니다

  • 17.07.23 15:42

    지난. 토욜 수락산 계곡에서
    물놀이. 잘 놀다 왔습니다.
    석림사 절구경도 하고~
    무더워 건강 잘 지키세요.
    만장봉님!

  • 작성자 17.07.24 01:47

    석림사 ,노강서원이 있고 그쪽도 비가 좀오면 물이 좋습니다
    서울을 떠나오니 꼭 고향을 떠나 온것 같습니다
    제2의 고향 , 삶의 애환을 같이 했던 곳 ,서울을 떠나올때도 영 떠나기가 싫었답니다
    여기서 3년인데도 아직도 정이 그렇게 안간답니다
    말만 고향이지....

  • 17.07.23 16:27

    지금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내 앞에 있는 사람,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현재 진행중인 일...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장소(위치)는
    지금 내가 서 있는 곳, 즉 거처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것들은 지금 내손에 닿을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내손으로 만져볼수 있는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포항에서 30여년 살았고, 김제에서 태어나 25년을 자랐으며,
    지금은 수원에서 12년차 살고 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언제나 수원이 가득 차 있습니다. 제가 현재 수원에 있기 때문이지요.
    혹시 고향에 가면 머릿속엔 고향이 가득하고요 ^^

  • 17.07.23 16:29

    만장봉님 오늘을 위한 투자 관심이 궁금해서 앞에서 장황한 얘기 해버렸네요.
    .
    .
    화려한 만장님의 오늘을 기원합니다. ^^

  • 17.07.23 18:17

    우와 ㅡ 이렇게 좋은 말씀을 ㅎㅎㅎ

  • 작성자 17.07.24 01:49

    나이가 드니 옛추억을 먹고 사나봅니다
    말이 50여년이지 ......
    정이라는게 그렇게 무서운가 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7.24 01:53

    친구님....
    친구님의 해학적이고 구수한 이야기는 늘 글방에서
    독보적인 존재 .......
    친구하고 술한잔 한지도 어언 오래 되었네
    전라북도 순창에 있는 '강천산'등산후의 한잔을 나누었던 추억
    지금도 그립네 그려
    건강하시게

  • 17.07.23 19:35

    수락산도 제 구역인데~ㅎ
    89년도에 저도 노원구에서 살았습죠.
    지금은 그 옆에 도봉구에 살고 있구요.
    수락산을 배경으로 멋지신 모습입니다.

  • 작성자 17.07.24 02:02

    아이구 !
    어쩐지 뭔지 잘 통하던데 .....
    베리꽃님 구역에서 나도 나의 무대이니 ,똑 같은 구민
    더욱 정감이 감니다.
    그때만해도 젊었고 건강하였습니다
    이제는 영감탱이, 10여년이 나를 노인으로 만드네요.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7.24 02:08

    우선 산이 만만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가깝고,항상 지근에 있어 툭하면 수락산으로 통합니다.
    지하철 7호선이 개통이되니 등산인구도 즐비합니다
    거기서 30여년의 삶의 애환이 항존하던곳
    요즘 소백산 연정기를 읽는 재미로 삼니다. 감사합니다

  • 17.07.23 21:29

    수락산에 오르시기엔 너무 먼곳에 계시니
    이제 귀향 하셨으니 그곳 좋은 산에 오르시지요.
    어디든 정들면 그곳에 좋아집니다.
    서울에 오실일 있으시면 겸사 겸사 오르셔도 되지요.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으니 마음에 있으시면
    언제든 행하여 보세요~^*^

  • 작성자 17.07.24 02:19

    은숙 방장님.........
    수락산 주변에서 살았던때가 제일 즐거웠던 곳이람니다
    아마도 그만한 아름다운 살기좋은 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아내를 저세상으로 보냈어도 , 사위가(四圍)아름 다우니 또한 잊고 지내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고싶었던 은퇴후에도 학교도 나가고 ,시간이 있으면 학교로 도서관으로 ...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7.25 01:09

    아이구 날씨는 더운데 , 하루하루 지내기는 힘이들고
    이렇게 추억이라도 노닥거리라도........
    나이를 먹으면 추억만 먹고 사나봅니다.감사합니다

  • 17.07.24 15:10

    지난 세월 모두가 다 그리움이죠
    나이들면 추억으로 먹고 산다고 하는데
    나도 수락산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요 ㅎ

  • 작성자 17.07.25 01:10

    수락산이 참 좋습니다
    일단 산이 그렇게 높지가 않고 만만합니다
    산이 아담합니다.그리고 경관이 좋습니다.교통도 좋구요

  • 17.07.24 15:13

    노인이 하나죽으면 박물관하나 없어짐과 같다고 했는데요..
    자서전 이라도 하나 내시지요...^^

  • 작성자 17.07.25 01:11

    아이구 나같은 사람이 무스 자서전은 ......
    그냥 지난 추억거리를 노덕거리기나 ,감사합니다

  • 17.07.25 10:05

    사람은 늙으면 산과 같아 져야 된다고 옛 성인들은 말하셨는데
    우리네 인품이 어디 그렇게 되기가 쉽나요
    그렇지만 산을 홀로 많이 오르내리는 사람들은
    간혹 그렇게 산같은 인품을 가지 셨더군요
    만장봉님도 그러실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7.07.26 05:08

    아이구 !
    운선님 .........
    과찬도 너무 하십니다.그러나 속물처럼 살지는 않았으며
    성실히 살았습니다.수필방에 저의 졸필로 '얼굴'이란 글로 써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 17.07.27 17:25

    이글을 읽고 보니 문득 仁者樂山(인자요산)이란 사자성어가 생각나네요.
    이미지와 글에서 느끼는 만장봉님의인품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어질고 심덕이 두터워서 몸가짐이 진중하여 山의心境을 닮았을것 같은 님의성품을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7.07.27 21:49

    아이구 !
    '청색장미님........
    너무 과분한 말씀에 어딘가로 숨고 싶습니다.
    부족합니다. 그러나 아주 산을 좋아합니다.평생을 산을 좋아하여 산을 많이 다녔습니다
    그러나 저 자신으로 소개한다면 말을 좀 않하는 편이며 ,남에게 피해는 키치지 않을려고
    조심합니다.먼저 앞서가는 사람은 아님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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