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이민재]한국전력 - 컨센서
[Web발신]
[NH/이민재]
한국전력 - 컨센서스를 계속해서 상회할 실적
[BUY 유지/TP 27,000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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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과 1월 중으로 확정될 신규 원전 도입계획 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충분한 상황. 유틸리티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 실적부터 요금까지 매 분기 계속될 긍정적인 이벤트
-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7,000원(기존 25,000원)으로 상향 조정. 목표주가를 올리는 이유는 동절기 안정적인 연료가격으로 2024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추가 원전 도입 계획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목표 PBR을 탈원전 정책 이전 밸류에이션 수준인 0.4배(기존 0.37배)로 상향했기 때문. 2024년 영업이익은 8.7조원(기존 8.3조원)으로 상향했는데, 이는 12월부터 2월까지 WTI, JKM, New Castle 추정치를 직전 보고서(12/4) 대비 각각 -5%, -21%, +3% 조정했기 때문
- 2024년 원전 이용률은 85%(+2.4%p)로 추정되는데 월 평균 4.8대, 총 1,420일 계획예방정비가 예정됨. 또 연결기준 2023년 인건비는 전년대비 약 4.9% 감소한 것으로 추정. 낮아진 연료비까지 감안하면 향후 점진적인 이익 개선은 분명하지만,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 없이는 목표로 하는 수준까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힘들 전망. 따라서 한국전력이 매년 회사채 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면 여전히 하반기 이후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한 상황
■ 시장 기대를 넘는 4분기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
- 연결기준 4분기 매출 22.3조원(+14.5% y-y), 영업이익 1.0조원(흑전 y-y)으로 컨센서스(0.5조원)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 4분기 원전 이용률은 87%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4분기 SMP는 11월 이상고온과 12월 혹한에도 129원/kWh로 2023년 최저 수준을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