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 승규님의 집이 잠실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죠?
제가 23일 오전11시경부터 1시경까지 과 오후 9시경부터 새벽 1시경까지 , 24일 오후 6시경부터 오후 11시경까지 잠실에 다녀왔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눈치 채셨군요...
제가 드디어 승규님의 집 주소를 알아내어...
본격적인 스토킹을 하려고...
집앞에 찾아가서...
진을 치고....
이러느랴고... 잠실을.... 갔습니다...
라고 말하면... 저를.. 그러고도 남을 주인장이라고 하실껀가요?
ㅋㅋㅋㅋ
농담입니다.
여러분 철렁해서... 저랑 같이 스토킹 할려고 했죠? ( 저는 종종 공식적으로 이런 농담을 하구요... 한동안 신규 회원 분들이 적응을 못해서... 저를 이상하게 보시는 분들이 꽤 있던데... 저 정말 이상해요...ㅋㅋ - 원래 장난을 좋아한답니다.)
원래 잠실을 잘 안가는데요... 어제와 그제는 끝없이 가게 되더라구요...
오전에는 열혈누나로서 동생이 보내달라는 지갑을 사러 롯데에 쇼핑을 갔는데...
올림픽 공원에서 인라인을 타는 저의 사촌언니가(다들 아시죠.. 채리나 닮은..ㅋㅋ 요새 더 이뻐졌답니다..) 나오라고 난리를 쳐서.. 새벽까지 마시구...
어제는 김은정양과 공동으로 구매를 할 것이 있어.. 비에도 무릅쓰고 갔는데... 차가 밀려 김은정양이.. 딱 백화점 닫는 시간에 도착을 하더군요..
쇼핑대신.. 언제봐도 즐거운 김은정양과... 밥도 먹고... "i am sam"도 보았답니다...
정말 좋은 영화였답니다...
정신 지체 환자의 양육권을 둘러싼 이야기였는데요... 평소 정신질환자의 출산과 양육을 반대하던 저였지만...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반대한답니다. 유전될 확률이 높고... 유전이 아니더라두 힘든 환경이라만.. 발병할 확률이 높으니까요...
첨부터 스토리나 진행으로 사람을 마구 울리는 체루성은 아니었지만..
차분하게 영화를 보고 있어도...내내 숀 팬의 연기에 눈물을 흘렸답니다... (저는 숀 팬이 그케 연기를 잘하는줄 몰랐어요...)
김은정양은 휴지양답게... 영화가 끝나자.. 얼굴에 눈물자국대로 휴지가 붙어있었답니다....
여러분도 이 영화는 꼭 보시구요...
정신질환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카페 게시글
수다방
어이없다.
내가 "잠실"에 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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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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