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핸드폰에 벨이울린다. 황영성 돌뫼다.
모처럼의 관악산 산행이라 만나는 곳을 묻길래 낙성대역 4번출구에서
내려와 골목길에서 02번을 타고 건설환경 종합연구소 앞에서 하차해
기다리라고 하고 부지런히 헬기장으로 향했다.
가면서 먹거리 준비하다가 이남식 돌뫼를 만나 함께 헬기장으로 향했다.
그곳엔 장영국회장이 먼저와 우릴 기다렸다.
등산할 준비하는데 황영성 돌뫼한테 전화가 온다. 지금 삼형제봉
삼거리에 와있다고 하길래 우리는 부지런히 삼형제 바위로 향했다.
삼형제 바위길목 삼거리에서 황영성 돌뫼와 조우하여 목적지에 도달했다.
정상등반팀이 여짓껏 도착하지않아 전화해보니 호수공원 공사로 능선을
넘어서 오느냐고 조금 늦는다고 한다. 선도착 돌뫼들이 자리를 폈다.
황영성 돌뫼가 집에서 키운 상추와 족발편육을 꺼낸다.
오늘은 산상차림이 별나게 화려했다.
이남식 돌뫼가 모처럼의 산행에 김치 겉절이,과일등, 장회장 태국양주 망고등,
정상등반팀이 도착하여 장회장이 건배제의를 하고 몇순배 돌아갔다.
황영성 노래방이 한곡 뽑는다,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 를...
오늘은 지평막걸리가 3병 장수막걸리가 2병 태국양주가 1병 바닥에 누웠다.
배는 포만감에 있어도 3째주에는 뒤풀이 있는날 자리를 정리하고
우리는 속초어시장으로 향했다.
참석자 : 장영국 조중하 오광원 홍훈유 임종훈 이남식 황영성 (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