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학교 공지사항 올려주는 곳에 담임 선생님이 코로나에 확진 되었다는 내용이 있었다.
어머니가 걱정 되어 태양 군에게 전화 했다.
"태양아 괜찮아?"
"괜찮아."
"담임 선생님 코로나 확진 되었다고 했는데, 학교는 어떻게 해?"
"그냥 가는데?"
"그래? 옆에 선생님 있어?"
"응. 바꿔줄게."
"네, 어머니 걱정하셨죠?"
"태양이 몸은 어때요?"
"이상 없이 컨디션 좋아요.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걱정 되서 연락했어요."
"네. 어머니 이상 있으면 바로 연락 드리도록 할게요. 학교는 다른 선생님이 수업 진행 한다고 하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태양아 아픈데 있으면 엄마한테 전화해. 알겠지?"
"알겠어 엄마. 잘 지내지?"
"응 잘지내"
"피규어는 언제 보내?"
"잘 지내고 있으면 보내줄게."
"알겠어. 빨리 보내줘."
아들 건강 살피며 어머니 노릇 합니다.
학교 생활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보면서 아들 잘 챙기고, 연락도 잘하고 있다.
강태양 군이 어머니 걱정 하지 않게 먼저 연락 드려서 안부 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문승훈
평범하네요. 강동훈
이렇게 상관하시고 간섭해주세요.
제 자리에 충실합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