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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최근에 생산되는 abs볼의 회전량이 늘어난 걸까요?
꼭붙을거야 추천 0 조회 1,383 19.07.08 22:54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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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7.08 23:07

    첫댓글 ABS볼 성질이 확실히 변한 느낌이 있습니다 ^^

  • 19.07.08 23:21

    선수들의 적응력이 큰 이유가 아닐까요? 정영식 판젠동 선수 경기 하일라이트를 봤는데 솔직히 백플레이가 주였던 것 같습니다... ^^;; 다른 선수들 경기도 그렇게 오래 지속된 드라이브 랠리는 별루 안 보입니다. 약간의 개선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주요한 이유는 슬슬 적응되어가는게 아닐까요?

  • 19.07.08 23:21

    2019 - ITTF World Tour Platinum, Japan Open, Sapporo (JPN) - Seniors - Winner
    2019 - ITTF World Tour Platinum, China Open, Shenzhen (CHN) - Seniors - SF
    2019 - ITTF World Tour Platinum, Qatar Open, Doha (QAT) - Seniors - SF
    2019 - ITTF World Tour, Hungarian Open, Budapest (HUN) - Seniors - SF
    2018 - World Tour Grand Finals, Incheon (KOR) - Seniors - QF
    2018 - World Tour, Australian Open, Geelong (AUS) - Seniors - Winner

    자꾸 못한다 못한다는 얘기만 나왔지...쉬신은 항상 잘했습니다.. 공 바뀌고 한동안 좀 적응하느라 고생했을지 모르겠지만요. 그때야 스포츠 정치적인 태업 얘기도 나오던 때라..

  • 19.07.08 23:29

    2018 - World Tour, Bulgarian Open, Panagyurishte (BUL) - Seniors - Winner
    2018 - World Tour, Korean Open, Daejeon (KOR) - Seniors - Rnd of 16
    2018 - World Tour, China Open, Shenzhen (CHN) - Seniors - Rnd of 32
    2018 - World Tour, German Open, Bremen (GER) - Seniors - Runner-Up
    2018 - World Tour, Qatar Open, Doha (QAT) - Seniors - SF

  • 19.07.08 23:31

    2017 - World Tour Grand Finals, Astana (KAZ) - Seniors - QF
    2017 - World Tour, Swedish Open, Stockholm (SWE) - Seniors - Winner
    2017 - World Tour, German Open, Magdeburg (GER) - Seniors - QF
    2017 - World Tour, China Open, Chengdu (CHN) - Seniors - Rnd of 16
    2017 - World Tour, Japan Open, Tokyo (JPN) - Seniors - SF
    2017 - World Tour, Qatar Open, Doha (QAT) - Seniors - Rnd of 16
    2016 - World Tour Grand Finals, Doha (QAT) - Seniors - SF
    2016 - World Tour, China Open, Chengdu (CHN) - Seniors - QF
    2016 - World Tour, Korea Open, Incheon (KOR) - Seniors - Winner

  • 19.07.08 23:27

    이전 기록들을 봐도..와닿는게 다를 순 있지만, 통계상 나오기만 하면 결승가고 그런 선수도 아니었고, 진짜 한동안 약간 주춤 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그게 공 영향이 있기도 했을테고요. 다른 이유가 있기도 했을테고..선수들이야 다 잘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는 거니까요. 마롱, 판젠동, 쉬신은 그런거 보면 유난히 큰 침체 없이 관리 잘한 선수들이죠. 랭킹이 말해주는거죠. 부진했던 선수가 랭킹 관리가 잘 될리도 없고, 1위가 될리가 없어요..

  • 작성자 19.07.08 23:27

    쉬신은 abs공으로 바뀌고 나서 2019년 4월까지만 해도 확실히 예전보다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쉬신의 포핸드 드라이브가 살아난 것은 최근의 차이나 오픈, 일본 오픈, 코리아 오픈입니다. 제가 회전계 드라이브 선수를 좋아해서 쉬신 선수의 경기는 꼭 챙겨보는데 abs볼로 바뀌고 나서 어느 정도의 성적은 거두었을지 몰라도 린가오위엔, 판젠동, 마롱 등의 선수를 넘지는 못했습니다.
    2018년에도 우승한 적은 있지만 한 번은 레귤러였고 마츠다이라 켄타 등의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선수를 꺾고 우승한 것이었습니다. 2019년처럼 마롱, 판젠동, 린가오위엔 등의 선수를 꺾고 우승한 적은 폴리볼과 셀볼 때입니다.

  • 작성자 19.07.08 23:33

    님이 보는 것은 월드투어에서 16강, 8강, 4강 이런 것이지만 저는 쉬신의 경기 내용과 쉬신을 상대했던 선수들을 봅니다. 쉬신은 abs볼로 바뀌고 나서 올해 2019년 차이나 오픈 이전까지 판젠동, 마롱, 린가오위엔 이런 선수들을 이긴 적이 거의 없을 뿐더러 시몽 고지, 이상수, 장우진 이런 선수들에게 일격을 맞고 탈락한 적이 꽤 됩니다.

  • 19.07.08 23:38

    2019년 차이나 오픈 이전에 두번의 오픈이 있었고 둘다 SF까지 간 선수인데요..누가 누구에게 지거나 그럴 순 있죠. 어차피 경기란 건 경기 시작 전까지 컨디션 관리, 대진표 운, 본인 실력 등 그 모든 걸 합쳐서 평가 받는거 아닌가요. 꼭 누구한테 이겨야 인정 받고, 누구한테 지면 인정을 못받는 것도 아니잖아요. 누구한테도 이길 수 있는거고 질 수도 있는겁니다. 공이 바껴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죠. 그걸 부정하는게 아니라요. 그와중에도 꾸준히 기록을 내고 있는 선수인데 공 탓만 하시면 쉬신의 노력은 뭐가 되나요..상대가 누구든 그 하필 미친듯이 잘하는 날이 있는거고, 거기에 졌다고 평가절하 당할 이유는 없습니다.

  • 19.07.08 23:40

    꼭붙을거야 님은 쉬신이 누구에게 졌는가를 기억하시겠지만, 저는 쉬신의 기록을 기억하고, 장우진에게 진 경기도 있지만 4:0으로 이겨 버린 경기도 기억합니다. 이상수는 논차이니즈에서 가장 두렵다고 한때 불릴 정도로 기복이 심한 선수였고 그만큼 그날이 온 이상수는 쉽지 않은 선수였고요. 누구나 상대 랭킹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질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꼭붙을거야님의 말처럼 공의 영향을 받았겠지요. 모든 선수가 다 받았고 특별히 더 받은 선수들도 있을겁니다. 다만, 그게 전부인 것처럼 항상 답을 내리고 글 쓰시는 걸 보면 좀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 작성자 19.07.08 23:55

    쉬신은 abs공으로 바뀐 직후 이상수에게 4:0으로 졌습니다. 쉬신은 2018년 코리아 오픈에서 장우진에게 1:4로 졌지만 2019년 일본 오픈에서 장우진을 4:0으로 이겼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2017년 11월~2019년 4월의 쉬신 선수와 2019년 6월 이후의 쉬신 선수의 경기력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이고, 그것이 공 영향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공의 영향이 아니라 선수의 노력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추측이라고 했습니다.

  • 19.07.08 23:44

    선수야 뭐 슬럼프가 있는거지 공 영향에 대해 그렇게 압박감은 없을 것 같은데요.
    일반인이 선수를 어떻게 다 알겠습니까. 쉬신이야 항상 잘해왔으니깐 뭐...

  • 19.07.08 23:46

    이제는 더이상 공탓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도 적응완료된거 같고요.

  • 작성자 19.07.08 23:52

    2017년 abs볼로 바뀐 이후에 쉬신이 판젠동, 린가오위엔, 마롱에게 이긴 적은 거의 없습니다. 2017년 스웨덴 오픈(레귤러)에서 4강 판젠동vs저우위와의 대결 4:3으로 간신히 올라온 판젠동을 딱 1번 이긴 적 있습니다.
    그리고 마롱, 린가오위엔, 판젠동은 abs볼 이후에 쉬신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며, 쉬신을 매번 탈락시킨 선수들입니다. 쉬신은 이 선수들한테 계속 지고 있었는데 2019년 일본, 코리아 오픈에서 이 선수들을 꺾고 우승한 것은 쉬신이 그 전보다 한 단계 더 강해졌다는 것입니다.

  • 19.07.08 23:53

    그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죠..마롱이야
    자타공인 탁구의 신이었고, 판젠동 역시 중국리그에서 승률 90프로가 넘을만큼, 그리고 월드랭킹 1위를 한참 유지할만큼 잘하는 선수입니다. 린가야 자국선수에겐 유별나게 잘하고 올라와선 타국선수들에게 우승컵 넘겨주는 엑스맨이라고 농담이 나올만큼 이력이 별난 선수고요. 위 선수들의 공통점은 매우 잘하는 초상위권 선수들이란겁니다. 특히 마롱, 판젠동은 더 그렇죠. 공 바뀌기전부터 마롱과의 상대전적은 더 처참하고요..그냥 그 선수들이 잘하는겁니다. 세계 1,2위 하던 선수들인데요..

  • 작성자 19.07.09 00:03

    공 바뀌기 전에 마롱과의 상대 전적이 더 좋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 바뀌기 전에는 쉬신이 마롱을 월드 투어에서 이긴 적이 가끔 있는데 abs볼로 바뀐 이후에는 2년 가까이 한 번도 못 이기다가 2019년 코리아 오픈에서 처음 이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젠동과의 상대전적도 abs볼로 바뀐 이후에 스웨덴 오픈에서 1번 이기고 전패하다가 2019년 일본 오픈에서 1번 이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린가오위엔은 2017년 세탁 8강에서 이겼는데(폴리볼) abs볼로 바뀐 이후에는 1번이겼거나 전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쉬신은 abs볼로 바뀐 이후에 중국에서 1. 마롱 2. 판젠동 3. 린가오위엔에 밀려 4순위 선수가 되어 있었습니다.

  • 작성자 19.07.09 00:14

    그렇게 잊혀지는가 싶었는데 2019년 일본, 코리아 오픈에서 3관왕, 2관왕 등으로 예전과는 다른 경기내용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공의 영향일 수도 있고 쉬신의 실력이 업그레이드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쉬신 혼자 잘하면 모르겠는데 폴리볼 때 잘하던 정영식, 딩닝도 같이 잘해진데다가 abs볼에서 푸쉬로 재미보던 이토 미마, 하리모토, 마티아스 팔크 등의 선수가 부진하니 혹시 공의 영향일까? 라고 의심을 해본 것입니다.
    실제로 쉬신 선수의 실력이 늘었는지, 공의 개선인지는 두고봐야 알 듯합니다.

  • 작성자 19.07.09 00:19

    제 바람이 회전량이 많은 폴리볼이나 더 많은 셀볼 때의 탁구로 돌아가는 것이라서 공의 개선을 원했는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쉬신 선수의 실력이 더 늘었을 수도 있고,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쉬신 선수가 뛰어난 풋웍으로 중진에서 거는 드라이브는 너무 환상적이고 재미있으니까요. 다만 abs볼로 바뀐 이후에 그 멋있던 드라이브가 전진에서 판젠동, 린가오위엔에게 매번 두들겨 맞고 패하는 모습을 보며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해 일본, 코리아 오픈을 보면서 셀볼 때의 쉬신 선수의 모습을 찾은 것 같아 기뻤습니다.

  • 19.07.09 00:21

    공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것도 중요하겠지만, 푸시형 선수들에 대한 공략법이 어느정도 파훼된 것들도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 작성자 19.07.09 00:26

    그것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리모토나 이토 미마 등의 푸쉬형 선수들의 약점을 연구해서 공략하였기 때문에 최근에 일본의 푸쉬형 선수들이 부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국제 탁구 대회가 백푸쉬, 블럭 대결로 가면 재미없죠.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19.07.09 00:35

    @꼭붙을거야 현재 전진 드라이브 주전형이 가장 강세이고, 그 다음으로 미세하게 전진 속공형(숏핌플이 아니어도 가능)이 뒤이으고 있습니다. pet 시대에서는 지나치게 전진 드라이브형이 강세였는데 오히려 속공형이 적당한 상향을 받아(물론 과도기에는 큰 상향이었지만, 지금은 그 시기를 지났지요^^)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쉬신을 제외한 중진 드라이브를 주로 하는 선수들의 매력이 반감된 것은 안타깝습니다. 이 부분은 쉬신과 같은 천재가 아니면 abs볼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보입니다.(유럽 정통파 선수들끼리의 랠리에서는 여전히 중후진 대결을 찾기 쉽지만, 전진 속공 선수들과는 랠리의 맛이 확연히 떨어졌지요:( )

  • 작성자 19.07.09 01:03

    @곡현 모든 내용에 공감합니다 마롱같은 전진 드라이브 전형이 가장 강세이고, 그 다음이 린가오위엔, 하리모토, 리앙징쿤 등의 강력한 백핸드를 앞세운 전진 속공형이지요 판젠동은 전진 드라이브와 전진 속공형의 중간인 것 같습니다
    중진 드라이브 전형은 공의 회전량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앞으로 힘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성적이 안나오고 멋있기만 한 전형은 앞으로 길러지기 힘들겠지요

  • 19.07.09 00:29

    작성한 글을 살펴보니, 꼭붙을거야 님의 공에 다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이제 그 열정을 통계적 분석에 조금 더 쏟으셔도 될 것 같아요.
    추정하시는 기간의 어떤 선수의 랭킹 변화 같은 쉽고 간단한 접근법도 글쓴분의 분석에 힘을 실어줄 것 같습니다.

    사실 통계수치도 보고 싶은 부분만 도드라져서 보이기 마련이지만,
    제 경우를 보면 가끔 새로운 결론이 나와서 재미있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 작성자 19.07.09 00:46

    저는 2000~2013년대의 탁구처럼 중진에서 포핸드 맞드라이브 대결을 하는 탁구 경기의 모습에 반해 탁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쉬신 선수같이 중진에서 회전 드라이브를 거는 선수가 저의 이상향이었습니다
    다만 공의 변화로 인해 이제는 그런 경기가 아닌 전진에서 백핸드 푸쉬 대결을 주로 봐야 한다는 게 너무 안타깝구요
    통계적 분석은 하지 않을 것 같고 저는 오로지 회전계 드라이브 선수들의 경기를 동영상으로 즐기며 그게 취미입니다 이제 공의 변화로 인해 쉬신이 중진 드라이브 전형의 마지막 선수가 될 수도 있겠네요

  • 19.07.09 00:34

    초창기 ABS볼에 비하면 최근 판매되는 ABS볼들의 스피드나 스핀이 좀더 향상된건 사실입니다.

    초창기에는 볼이 멈추는 현상까지 있어서 선수들도 게임중에 헛스윙하고 갸우띵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저는 어느정도 영향이 있다고봅니다.^^.

  • 19.07.09 00:58

    많이 개선 된것은 부인 할 수가 없어요.

  • 19.07.09 01:21

    공 성능 개선됐습니다. 하도 클레임이 많아서 ....

  • 19.07.09 03:14

    제 생각도 초장기 ABS볼 보다 새롭게 나오는 볼들이 회전이 많아진게 느껴지네요^^
    선수들도 ABS볼 적응기간이 있었을테고 컨디션에 따라 성적도 요동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마롱선수의 움직임이 둔하게 느꼈는데 몸상태가 좋지 않았을꺼라 추측해봅니다^^
    정말 탁구는 세밀하고 정교한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몇그램 안되는 공 가지고 이렇게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ㅎㅎ

  • 19.07.09 14:16

    공식볼이 뭐였는지 ITTF 요강을 보니 DHS D40+ *** 로 나오네요.
    요즘 이 공 써 봤는데 점점 얇고 가벼워지는 느낌이에요.
    가볍고 스핀많이 먹는 셀볼에 점점 가까와지는 느낌이에요. 잘 깨지는 것도 셀볼과 비숫하고요.
    야사카 볼도 아주 비슷하더군요
    전 셀볼 시절에도 그렇지만 이 DHS D40+*** 볼과 야샤카 볼은 너무 잘 깨져서 잘 안씁니다.

  • 19.07.09 17:01

    Abs 초창기 어이없는 공에 비해 현재는 회전량 면에서 많이 개선된 것이 느껴집니다.
    선수들의 경우도 당연히 영향이 있겠죠.

  • 19.07.09 18:00

    꼭붙을거야 님 덕택에 그래도 ABS공에 대한 좋은정보를 많이 얻습니다^^
    다른분들의 댓글보며 도움도 많이 얻고요. 그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도 회전이 줄어든 ABS공땜에 피해를 많이 봤습니다.

  • 공보단 선수들의 적응에서 이유를 찾는게 현명할 듯 보입니다.

  • 19.07.09 22:34

    성적의 결과로만 보면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경기 내용을 보면 그냥 조금 적응됐나보다 그정도의 생각만 들었습니다.
    이유인즉슨 아직도 선수들의 경기에서 딱히 어렵지 않은 상황에서의 범실들이 많이 나오는걸 종종 보기 때문입니다. 백플릭에서 미스가 상당히 많이 보이고, 자리 잡고 기다리고 있는 위치에서의 드라이브가 네트행이 되거나 오버미스가 나오는 경우 또한 종종 보였거든요. 왜 저걸 미스하지 싶은 그런 느낌?

  • 19.07.10 03:12

    ABS볼이 단단해지고 가벼워 진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단순히 제생각...ㅋ) 선수의 적응과 맞물려 좋은성적으로 이어졌으니 볼개선과 선수의 적응이 함께 작용했다고 생각하고요,
    요즘 선수경기에서 게임중간에 새로운볼을 바꾸어서 던져주는 이유가 매치 시간을 단축하기위함으로 알고있으나,시간을 단축하기위함만은 아닙니다.
    ABS볼 자체가 강한 스매싱등등에 겉표면의 강도의 변형이(차라리깨지명 상관없슴) 심하여 자구책으로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게임운영에 적용된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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