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본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ㅎ
역시 미리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 답게 좋군요.ㅎ
코믹하면서도 감동을주고 또한 남북의 이념대립과 함께.. 그것을 표현해내는 감독님이.. 정말 영화만드시는 감독님 답지 않게 좋게 하셧더군요..^^
내용면에서 조금 아쉽다면.. 남북의 대립의 화해를 하고 만나는 장면을 더 자세하게 표현하셧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ㅎ 진짜 모라고 말하지 못할 감동과 함께 마지막에 동막골 사람들을 위해 죽는 그 신하균배우님과 하필 정재영배우님의 마지막 서로를 보면서 웃는 장면과 슬퍼하는 미국 스미스씨를 보면서.ㅎ
저도 울음이 나오더군요.ㅎ 강혜정씨 연기력 신하균배우님 정재영배우님의 연기력도 대단했구요..
또한 엑스트라 면에서도 코믹이 더해져서 재미있었습니다. 내용족으로나 코믹이나 감동을 주는 이영화가 금자씨 대신 해외에 나가면 좋은 활약을 할것 같내요.. 제 짧은 소견이지만.. 이렇게나마 영화를 보고나서 감동이 없어지지 않아서 여러분게 이렇게 글을씁니다.. 제글을 보시고 조그만한 리플을 달아주시면 고맙겠내요^^ 그리고 그 감독이 나타내는 나비의 뜻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ㅎ
첫댓글 앗 내일 볼려구 그랬는데ㅋㅋ감사ㅎ
워낙, 좋아하는 분들 투성이라서 흐믓하게 보았어요 저도- ㅋ
저는 동막골보고왔는데..생각보다 별로더군요... 전쟁하는것도 너무 빈약하고 거이 감동보다는 웃기려고하는거에 비중을 더둔거같아요... 강혜정은 생각보다 되게 비중이 적더라구요...볼만한데 감동도별로없고...기대이하...
박 감독은 영화에 처음과 시작을 장식하는 노란 나비 떼의 의미도 들려줬다. "나비로 시작돼서 나비로 끝나는 영화다. 원작 연극 '웰컴 투 동막골'과 다른 점이 바로 영화의 판타지다.
이 마을의 수호신이 나비이고 사람이 죽으면 나비가 된다. 스미스가 동막골로 데려온 것도 나비다. 상처입은 영혼들을 나비가 마을로 이끈다"고 감독 나름의 의미를 설명했다.
저두 영화 봤는데 님 글보고 궁금해져서 찾아봤어요 감독이 직접밝힌 나비의 의미^^
오 보고싶어진다 ㅜㅠ
모두들 좋은말 써주셔서 고마워요.. 근데 초딩 그만 테러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