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땅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 호응 커
- 강릉 도심 주차난 해소·토지 소유주 재산세 감면
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를 주차장으로 조성, 인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공한지 활용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솔올지구 교동 748㎡(36면), 345㎡(18면)와 기존 주차장부지 2개소
1,093㎡(54면)를 임대하고, 주문진읍사무소 앞 주문리 1,508㎡(67면) 등 총 3개소 2,601㎡(121면)를 임대해 주차장을 조성,
무료로 개방했다.
솔올지구 주차장은 주민들의 편리한 주차는 물론 포화상태의 주차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주문진읍사무소 앞
주차장은 해안주차장 건설로 부족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5만2,936㎡(1,670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이 사업은 민관 협력행정 실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은 인근 지역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토지 소유주는 재산세(토지분)
전액 감면 효과와 함께 도시미관 및 교통 환경 개선이라는 1석 4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흥문 시 교통과장은 “토지 소유주의
토지이용 계획 시 원상회복을 조건으로 하며 강릉시청 교통과 (T. 033-640-538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정익기 기자님(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