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8장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자를 모세의 법대로 돌로 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 양심에 가책을 받은 사람들이 다 떠나고 예수님과 여자만 남았습니다. 예수님은 죄없는 분으로 여자를 정죄할 수 있지만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여인을 위해서 대신 정죄 받으시고 여인을 용서하시며, 다시 죄를 짓지 않게 도우십니다. 아멘
어제는 천안의 목회자들과 함께 대만의 까우숭(高雄港)에 왔습니다. 까우숭은 예전에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항구로, 크고 웅장한 항구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아침에 다 하지 못한 기도를 하였습니다. 대만은 경상도 만한 크기에 서울 경기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국민소득은 우리나라와 엇비슷합니다. 날씨는 한국의 봄날씨와 같았습니다.
몇 분의 목회자들과 시내 관광을 하고 저녁에는 태국 음식점에서 중국식 코스요리를 먹었습니다. 같이 식사한 분들이 재밌는 이야기를 하여 많이 웃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많은 웃을 수 있는 곳이 천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에는 깔끔한 호텔에 들어와 씻고 오륜교회의 김은호 주경훈 목사의 간증 하나 듣고 잠이 들었습니다.
나는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 죽을 수밖에 없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은혜로 죄사함 받고 거룩한 삶을 살면서 이런 호강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은혜를 받은 자로서 아직도 죄 가운데서 고통하는 자들에게 죄사함의 복음, 은혜의 복음을 전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한 마디) 죽을 수밖에 없는 자가 큰 호강을 하고 있습니다.
회개제목
1. 주위 사람들을 더 이해하고 섬기지 못하는 것
감사제목
1. 고웅항에 안전하게 올 수 있어서
2.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3. 좋은 곳을 볼 수 있어서
4.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5. 좋은 잠자리를 주셔서
기도제목
1. 오늘 우타이 교회 방문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