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 설 명절 기간 상영작
아카데미가 주목한 영화 <세션: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문라이즈 킹덤><비스트>
대만을 대표하는 여배우 계륜미 주연의 감성멜로 <여친남친>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더 헌트>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1/31개봉)은 1980년대 버클리를 배경으로 침대 위에서 얼굴 근육 밖에는 움직 일 수 없지만 침대 위에서 그녀들을 웃게 하는 마크 오브라이언의 시크릿 세션이 담긴 유쾌한 감동 실화이다. 이 영화로 생애 첫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존 혹스와 섹스 테라피스트 헬렌 헌트, 섹스 멘토 신부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한 월리엄 H. 머시의 열연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2013년 아카데미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를 비롯하여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관객상,산세바스티안영화제 관객상등 해외 유수영화제 3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평단과 관객의 따뜻한 지지를 받고 있다.
개성만점 아웃사이더들의 예측불허 러브스토리 <문라이즈 킹덤>(1/31개봉)은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하면서 연인이 된 아웃사이더 샘과 수지가 어른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자신들의 사랑을 지키기위해 벌이는 위험천만한 모험의 과정들을 흥미롭게 그려낸 작품이다.<로얄 테넌바움><다즐링 주식회사>를 통해 뛰어난 미적 감성과 스타일리쉬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으로 2013년 아카데미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2012 칸 영화제 개막작 및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올해의 영화로 선정되었다.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과 촬영상,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였고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비스트>(2/7개봉)는 세상의 끝에서 아버지를 잃은 소녀의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 받으며 주목해야 할 신인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는 ‘벤 제틀린’과 아카데미 최연소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9살 꼬마 소녀 ‘쿠벤자네 왈리스’의 연기가 더해져 상상력 풍부한 감성과 환상적 사실주의로 가득한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사랑과 우정 사이, 연애 이야기의 영원한 테마를 대만영화 특유의 풋풋한 감성으로 그려낸 <여친남친>(2/7개봉)은 <말할 수 없는 비밀><타이페이 카페 스토리>에서 청순한 매력으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은 계륜미가 발랄한 10대에서부터 성숙한 매력의 20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역할을 소화해 내며 2012년 대만 금마장영화제 여우주연상,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연이어 수상하였고 대만 박스오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설 명절 기간 동안 위 네 편과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더 헌트>도 함께 상영됩니다.
문의 광주극장 T,224-5858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