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필요하지 않았고 오래된 LG냉장고가 아주 만족스럽게 잘 돌아가고 있었어요
전 필요치않는 소비는 자원낭비라는 생각도 있고 했지만,
선물받으거라 배달온다기에 올해 2월인가 3월쯤 배달받았어요
요새 삼성서비스가 여러면에서 몇년전보다 좀 안좋다는 느낌을 받은터라
괜찮을까 햇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커먼 때묻은 모포를 들고와서 우리집 마루에 턱~ 던져놓더니, 왠만하면 가정집에 올땐 좀 세탁한걸 들고오면 좋을텐데...
아무튼 더러운 모포까진 그냥 눈감아줬는데 , 그걸 제대로 활용을 못하더니, 나무마루바닥을 찍~ 긁어놧어요
게다가 부엌에 있던 기존냉장고 좀 무겁긴하지만
제가 손수 옆으로 옮겨도 마루바닥 하나도 안 긁히게 햇는데
아저씨가 옮긴다며 그냥 옆으로 밀엇는지 또 긁었더라구요 이것두 가고 난후에 발견했어요 하~~
두명이 왓는데 한명은 어린 소년이고 넘어질뻔도 하며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또 한 아저씨는 옮길때마다 얼굴이 너무나 빨갛게 무거워죽을라 하길래 초짜인가 보다~
그냥 넘어가주자 싶어서, 클레임으로 인한 불이익에 힘들어질까봐 불쌍해서 그냥 안하고 넘어갔어요
근뎅 검정계통 냉장고라 몰랏는데 며칠전 보니 옆에
1. 문옆 아래에 쿡찍힌 자국이 ,뭔가 박스에 대고 부딪힌거 같은 자국이 있었어요(외부에 스크래치가 없음)
냉장고가 검정색에 광택까지 있어서 빛에 반사해서 겨우 보이는 정도라 도저히 금방 알수가 없었어요
아무튼 이것도 억울한데,, 이것도 그렇다쳐두요
다음 2번이 진짜 문제라서 AS신청을 했죠
2. 냉장고 문이 조금 열렸는데 알림 소리가 안나네요 수차례 실험을 해봣어요
2번은 진짜 문제가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A/s신청 넣으니
왠 기사 할아버지가 전화와서 찍힌거 그런거 당연 안해준다하고
냉장고 문도 조금 열려잇어도 10분넘게 알림 안날 수도 있데요
아니??? 이제 뭐지? 10분 넘게 냉기가 빠져도 가만있으면 하루종일 문열어도 모르게 만드느 냉장고가 정상은 아닐텐데,,
이럴수있냐고 말하면 내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아~자기말만 계속 하는데 들어보니 결국 안해준겠단 뜻같더라구요
그러면 안해줄 것같으면 오지말라고 하려니 또 오겠다고 하고 ~아 ~~
주변에 말하니 불러봤자 소용없을 것같으니 그냥 하지말라는데
아오~~~ 다른 기사아저씨로 바꿔달라해볼까요?ㅡ,.ㅡ 선물받으거니 그냥 넘어갈까요?
A/S에 전화하면 기사가 판단해서 한다 그러지 별로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요 기사가 그냥 그날 기분나빠서
고장 아니라하면 아닌건가요? 킁...
첫댓글 난감하셨겠네요~모터류가 들어가는 냉장고는 세탁기 그리고 디스플레이는 엘지가 좋은거 같아요~
언젠가 이 곳의 다른 분의 게시글 밑에도 이 얘길 한 번 올린 적이 있지만, 우리 집에서 요 몇 년 전에 사 썼었었던 삼성 냉장곤, 배달 받고 거의 딱 만 1 년이 넘어가자마자 냉동칸 쪽에서, 물이 조금씩 계속 새기 시작했었었구요(울 어무이의 친구 한 분은, 우리 것보다 훨 더 비싼, 다른 모델의 삼성 냉장골 사 쓰셨었었다던데요, 이 분의 냉장고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생겼댔구요..), 그리고 나서 1 년 정도였었었는지, 아님 2 년 정도였던가가 더 지나고 나니 이번엔, 모터가 완전히 나가 버려서 새걸로 교첼 했더니만은, 겨우 1.5-2 년 정도였던갈 쓰고 나서, 이 새 모터도 완전히 나가 버리는 바람에, 앞으로 삼성 냉장곤, 두번 다신 사 쓰지 말자고, 울 어무이랑 얘길 했었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어느 기업이나 자기가 잘하는 올인하는 분야가 있죠. 삼성이 반도체 스마트폰에 올인하듯이..백색가전은 아직은 LG가 좋아요,단 엘지 스맛폰은 비추합니다~~^^
@도리(전남) 아마도 한국에서 계속 살았더라면, 백색 가전은 LG 것들을 사 쓰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여기서 그러기엔, 훨 더 싼 값에 사 쓸수 있는, 괜찮은 미제 브랜드들이 있기 땜에, LG 것들은 아직 사 써 봤던 적이 없구요, 울집의 끔찍했던 삼성 냉장고 사태 이후론, 삼성 거라면 왠만하면 절대 다시 사서 쓰지 말자로, 제 생각이 굳어져 버렸기 땜에, 삼성 스마트폰들에도, 별 아무 관심이 안가네요..^^;
@도리(전남) 동감입니다 주력상품써야 한다는것을요 이건 선물받은거라 어쩔수없이 ㅠ울며 겨자먹기로
아항~ 그래서 저한테 그 불친절한 할배 기사가 물 좀 펑하고 세야 고장이지,
하루종일 문열였다고 소리 안나는건 별거 아니라고 한거군요
워낙 많이 고장나니 내가 말한건 새발의 피였나봐요 띠용 ㅇ,ㅇ;
경험담을 들으니 훨씬 와닿네요 저한테 왜그리 불친절하게 그랬는지 알겠네요 잦은 고장땜에 민원이 많았나봐요 님 경험담 잘읽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우스갯말로,
금요일 오후와 월요일 오전에 만든것은 사지 말래요,
15년전,
가전제품을 개스렌지와 후드만 빼고 LG로 다 바꿨어요,
세탁기 10년만에 고장,
냉장고는 10년이 지나면서 문 쳐짐,
식기 세척기는 처음에 작동여부를 보느라 딱 한번 사용후로 사용하지 않았네요,
이곳에서의 배달맨들 하는 일 마음에 들어요,
끝나고나면 커피값으로 $ 20 줘요,
여기는 2명이 마주보고 어깨에 메는 끈 위에,
가전제품을 올리고요,
아주 가볍게 날라요,
한국엔 그런 이용도구가 없나 봅니다,
예전에 휴가받고 나와서는 이삿짐 알바도 해 봤는데요,
200 리터 냉장고를 지고 5층까지 올라가 봤네요.
대부분 한국 배달, AS 넘치게 잘한답니다.
특히 삼성.. LG 등 대기업
모니터링 철저하기 때문에
외국 계신분이라 글하나로 모든걸 판단하실 수 있기에 댓글 답니다.
서양인이라서 힘도 센데 어깨끈까지 무거운데 잘들도록 된것 같아요 힘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나봐요 아마 상대편과 키나 그런것도 좀 맞아야 하겠지요 어깨끈은 한국에선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옛날엔 삼성이 서비스 짱 좋았는데 계속 삼성 금성 이래 경쟁해도 금성이 삼성 못따라갔었는데 ,,이건희 회장 쓰러지신 이후로, 몇년전부터 품질이나 A/s에서 LG가 나아진것 같아요 물론 기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 흐름이 좀 바뀐것같아요
그리고 이삿짐 알바는 헐,,몸조심하셔야,, 저도 한 무게씩 들었지만 요샌 자중합니다 ㅋ
중간후기)
선물 준사람말이 결제하고 오래도록 배달이 안되니 독촉해서 온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독촉해서 막 만들었나 보다 하며 좀 미안해 하더군요
근디 온지 2개월만에 문 덜 닫혀도 알림 소리도 안나는 냉장고를 갖고,
나도 모르는 쿡찍힌 냉장고를 받아서
곧 8개월 뒤에 펑! 할 예상을 하니 이건 뭐 짐짝을 받은것 같지만요
냉장고에 찍힌자국도 몰라라~ 할줄 알았으면 확실한증거인 마루 긁힌거는 사진찍고 절대 불쌍하게 봐주지말고 다 잡아낼걸, 괜히 봐줬나 별 생각이 다 들고 쯔트레스 받았지만요
제가 그 둘 초짜 운반아저씨와 청년에게 호의를 베풀기로 그 순간에 선택한 것이니 그건 그만 생각하려구요
마지막으로, 자기말만 막~~쏘아대고 내 이야긴 들으려고도 않는,
기사 할아버지 말고 좀 말이 통하는 기사 아저씨로 바꿔서 요청해보려고 해요
이것도 안되면 그냥 넘어가야겠지요 여기 서비스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는구나 해야겠어요
저도 여기 계속 신경쓸수는 없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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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어떤분도 본사직원 아닐거라 그러네요
하청인가? 뭐 그런쪽일거래요 전 서비스는 다 본사직원인줄 알았어요
에겅~ 아무튼 기사 할아버지가 넘 불친절해서 대기업이 왜저러나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삼성은 냉장고쪽은 포기한건가 이런 생각도 드네요 위탁이든 뭐든 사람을 좀 가려써야 할텐데 말이죱 ㅋ~
상담원 왈 문이 열려있고 내부등이 켜져있는 상태가 얼마 이상 감지되면 알림이 울리다네요;;; 살짝 열린상태서 내부등 안켜진상태면 문이 닫혀있는걸로 인식되서 알림이 안울린듯요;;
저도 그 생각은 좀 하긴 했었는데, 냉장고 태생이 그래 만들어진, 제품자체가 생겨먹은게 그런거 있잖아요 허접한,
그래두 냉기가 줄줄 빠지는데 감지도 못하는 걸 냉장고라고 만드는지, 그건 기본중에 기본을 안 지키는건데 말이죱 ㅡ,.ㅡ 게다가 불친절한 기사 할아버지까지, 으~ 열이 받네욤 ,,,아무튼 기존쓰던 구형 냉장고는 아주 쪼매열어도 잘 울렸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A/s 신청하니 제가 전화한 상담원은 일단 기사아저씨가 봐야한다며 설정이야기만 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