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봤는데 드라이브 마이카보다 가볍고 일상적인 얘기들이라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 ㅋㅋㅋ 하마구치 각본 정말 잘 써요 대화로만 극 풀어가는데 하나도 안 지루하고 흥미진진.. 에릭 로메르 영화보는 기분이고 소소하게 터지는 장면도 많았어요 ㅋㅋ 세번째 에피는 재미도 있고 마음에 와닿는 것이 자꾸 기억나요ㅠㅠ
첫댓글저도 주말에 봤어요 친구랑 보면서 어휴...이러면서 봤는데 진짜 저도 보고 나서 하마구치 유스케는 이 시대 이야기꾼이다라고 생각했고 연극 전공했던 제 친구는 감독 연극 연출해야한다고 그랬어요ㅋㅋㅋㅋ 진짜 소소하게 계속 터져요 착각에서 시작한 꼬여진 얼타래를 우연과 상상으로 풀어내는 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첫댓글 저도 주말에 봤어요 친구랑 보면서 어휴...이러면서 봤는데 진짜 저도 보고 나서 하마구치 유스케는 이 시대 이야기꾼이다라고 생각했고 연극 전공했던 제 친구는 감독 연극 연출해야한다고 그랬어요ㅋㅋㅋㅋ 진짜 소소하게 계속 터져요 착각에서 시작한 꼬여진 얼타래를 우연과 상상으로 풀어내는 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