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울음바다였다
'소방관 배우자들을 위한'
무료 힐링캠프도 열었다. 당시 충주와
가까운 제천에서 큰 화재가 났다. 언론의 질타가
쏟아졌는데 그 대상이 다름 아닌 소방관이었다.
자기 목숨을 걸고 불구덩이에 뛰어들며 때로는
목숨을 잃는 직업인데 감당할 수 없는 비난을
받으니까 소방관 배우자들이 더 힘들어했다.
그래서 그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배우자
무료 힐링캠프를 열었던 것이다.
첫날부터 울음바다였다.
- 고도원의《고도원 정신》중에서 -
* 매일 전장과도 같은 화재 현장에서
살아 돌아와 무너지듯 쓰러지는 소방관들,
그들을 품어 안고 속울음 우는 배우자들, 그들에겐
질타의 시선이 화마보다 더 무섭습니다. 아프고
서럽고 억울할 때 서로 마음을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를 실감했습니다.
눈물도 함께 나누면 고통과 아픔도
한결 가벼워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아침 편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기님
반갑습니다요.
어제와 오늘도 여기저기 산불로
고새하시는 소방관님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뜻깊은 하루 되시고
3월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잘 읽고 다녀갑니다.
힐링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필요한것 같습니다
소방관님들
언제나 위대합니다
3월 달도
해피하게 보내세요
ㅎㅎ
안녕하세요 ~~
3.1절에..
뜻깊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3월 한 달도
멋지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