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화 받으신분은 선수단관리팀장님이었습니다. 마케팅쪽 관계자분들은 바빠서 다들 자리에 없더군요.
1. 전북 홈경기에 전북은 보조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K리그 클럽은 원정경기에 보조 유니폼을 너무 자주 입는다. 성남도 작년에 전북 원정시 하얀색 보조유니폼을 입었다. 축구에 있어서 주유니폼은 팀의 상징이다. 색이 겹치지 않는한 원정팀도 주유니폼을 입었으면 좋겠다.
: 경기를 함에 있어서, 주 유니폼을 입을 권리는 홈팀에게 1차적으로 있고, 원정팀이 그 다음이다. 원정팀에서 주유니폼을 입을지 원정유니폼을 입을지 결정을 하는데, 뭘 입을지는 최종적으로 그날 경기감독관이 결정을 한다. 홈팀과 어웨이팀은 상의, 하의, 스타킹 색깔까지 모두 달라야 하며, 경기를 함에 있어서 색구분에 있어서 혼란이 없어야 한다. 따라서 성남 홈경기때의 전북은 전북구단 스스로 보조유니폼을 입는다고 했고, 경기감독권이 이것을 허락한것이다.
작년 성남의 경우 전북원정에서 보조유니폼을 착용한 이유는, 성남 주유니폼 하의가 짙은감청색이라, 전북의 검은색 하의와 겹치게 되므로 부득이하게 보조유니폼을 착용한것이다.
2. 외국인 선수 연봉을 공개하면 안되나? 강원과 대구는 실제로 외국인선수 연봉을 공개한다. 연봉을 공개함으로써 기자들은 연봉을 활용하여 가쉽성 기사를 쓸수도 있고, 팬들도 충분히 연봉이야기를 할수 있다. 프로야구의 경우 홈페이지에 모든 프로선수의 연봉을 공개한다. 프로축구도 그렇게 할수 없나?
: 연봉공개의 경우 조금 민감한 사항이다. 일반기업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연봉이 다른사람에게 공개되고 비교된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예를들어 브라질 선수 두명을 영입했는데, 이 두명이 연봉에서 차이가 나고 이것을 공개할 경우, 자칫 둘사이에 불화가 생길수도 있다. 자신보다 다른선수의 연봉이 지나치게 높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외국인선수의 경우 실력에 따라 연봉이 높고 낮음이 심하다. 따라서 개인 프라이버시 존중차원이라고 보면 된다.
3. 관중집계에 대해..
: 홍보팀이 아니라 뭐라 말을 못하겠으나, 홍보팀에서 어제도 연맹에 관중집계에 대한 회의를 하고 왔다.
첫댓글 연봉은 그런 문제도 잇을 수 잇겟네요 감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