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해탄과 동해를 거침없이 달려왔다.
뿔 박치기하는 아이벡스처럼
파도는 사랑이었다.
바위와 만나 산산이 부서지는
사랑은 이런 것이라며 사랑 후 포말로 사라지는
*아이벡스-거대한 뿔로 산골짜기가 울리게 뿔 싸움을 하는 산양종류
https://blog.naver.com/dicapoetly/223605142897
꿈꾸는 스나이퍼_김조민
오염의 총구라고 하지 마라 한때 저 총구에서 불길을 내뿜으면 절망과 가난이 사살 당했다 나도 한때 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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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원한 장면과 함께순풍 기대어 내달리는 요트 마냥 거침없이 내달리는 언술에 디카시 묘미를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수평선이 자 대고 그어 놓은 듯 합니다 사위가 고요해도 사랑만은 거칠게 내달려 와부서지고 마는군요
내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혼자 보기에 너무 아까운 풍경들이었습니다.
첫댓글 시원한 장면과 함께
순풍 기대어 내달리는 요트 마냥
거침없이 내달리는 언술에 디카시 묘미를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수평선이 자 대고 그어 놓은 듯 합니다
사위가 고요해도
사랑만은 거칠게 내달려 와
부서지고 마는군요
내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혼자 보기에 너무 아까운 풍경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