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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
"솨아아 - 솨아아 -"
찬바람이 나무주변을 맴돌아 춤을추고 있고,
그 춤을 같이 받아드리며 몸을 흔들다가 갈색빛 나뭇잎이 떨어지는 나무가
길거리에 깔려있는, 그런 가을이였다.
대한민국 9월 4일
갓, 여름방학을 마치고 친구들을 만나 즐거워하고있는
고등학생 가운데, 평범한 외모보다 약간 이쁘장한 얼굴을 가지고 조금있으면 죽음을 맞이할
불쌍한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인 이세하라는 사람을 만나보자.
" 따르르르릉 ! "
7시 12분
"으아악 - "
"세하야! 왜 그러니?"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항상 아침에 일어날때가 두려웠던 이유는, 잠이 많던 나에게
불량 미래 과학자인 나의 외삼촌이 고등학교 2학년 입학 선물로 준
저 탁상시계 때문이다. 양쪽의 쇠와 가운데 있는 쇠가 서로 부딪히는데..
부딪히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게,.. 무섭고, 요란하다.
"으으 - 벌써 아침인가?"
귀찮은듯,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향하면서 하품 한번을 해주고
거울속 내 얼굴을 바라보며 고양이 세수를 해주고,
양치질을 대충한 다음에 미지근한 물을 틀어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대충 얼굴과 머리을 비비고 난 뒤
다시 방으로 향하여, 머리를 말리고
흰 와이셔츠를 입고, 단추를 꼼꼼히 잠근 후
검정색 마이를 걸치고, 방에서 부엍으로 향하는 나이다.
"이세하, 일어났어?"
"응, 누나"
"그래, 그럼, 식탁 위에 차려져 있는 밥 먹고, 어서 학교로 가"
"응"
아버지와엄마는 회사 출장으로 해외에 가셔서
지금은 22살의 누나와 함께 집에서 생활중이다. 오늘 엄마가 오신다고 하셨으니깐
오늘이 마지막으로 혼자 아침밥을 먹는 날이다.
" 학교 다녀올께, 누나! "
"어, 그래, 공부 잘 받고와 이 자식아 ! "
"응! "
" 쾅! "
기분좋게 집에서 밖으로 향하며 학교로 도착한 뒤
친구 ' 박진호 '를 만나 서로 놀면서 밤 10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 덜컹 - "
"어머, 세하 다녀왔니? "
"네, 엄마,"
"어서 와서 메론 먹어 "
" 메론? "
"응, 엄마가 외국에서 메론 사왔다, 얼마나 맛있는 줄 몰라"
"맛있어?"
"그래, 아! 그리고 세하야, 엄마가 책 사왔다 볼래?"
"응! "
유난히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책을 사왔다는 엄마의 말에
기분좋게 활짝 웃으면서 대답했다.
[엘프]
"엘프..?"
"왜? 맘에 안 드니?"
"아.. 아니.."
[방]
‘엘프’라는 책을 가지고서, 방으로 올라와, 책상의자에
앉고는 골똘히 생각하며 책을 두페이지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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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에 관한 전설 ( 3 ~ 46p )
* 엘프가 좋아했던 곳 ( 48 ~ 56p )
* 엘프 그것은 무엇이 였나? ( 58 ~ 130p )
* 엘프가 우스웠던 사람들 ( 132 ~ 200p )
* 엘프의 분류 ( 202 ~ 231p )
* 경고 ( 233 ~ 245p )
* 마침 ( 247 ~ 250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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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앞쪽부터 보지 않고, 팍 - 넘겨서
* 엘프가 우스웠던 사람들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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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가 우스웠던 사람들
엘프, 그것은 순결한 결정체 였다. 엘프는 신분제도가 없었는데,
어느날 인간에게 항상 끌려가고, 납치당하는 것이 괴로워서
엘프의 4대 장로인 번슈타인(Bernstein)장로가 자신은 보통엘프게 되겠으니
여러분중 정령친화력이 높고, 무술 또한 일등급이며, 마음씨가 고운
엘프들 끼리 상의를 하여, 엘프의 왕을 뽑자고 하여, 주변에 옹기종기 살고 있던
엘프들이 그 마을에 모이기 시작하며, 스라이산목에 거대한 엘프의 마을이 만들어 지기
시작하면서, 그 엘프의 마을은 2년 간에 마을이 아닌 인간세상의 땅덩어리 4/1
이라는 거대하고도 거대한 왕국이 되었다.
엘프의 왕국은, 가르가스라는 이름이 붙어졌고, 수인족이나,
하프엘프, 그리고 인간을 제외한 여러 생명체 들만 들어올 수 있는 결게가
쳐져 있는데 제 아무리 드래곤,신, 정령왕이라도 깰수 없는 막강한 결게 였다.
이리하여, 그 엘프의 마을은 12년 동안 풍요롭게 살면서, 더 이상 인간세상엔
엘프란 존재는 찾아볼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인간들 세상엔 그럭저럭한 미모들의 소유가 없었으며
전부다 좀 못생긴 얼굴의 여자들만 있는 나라가 되었기에
인간들은 하프엘프를 이용하고, 협박하여, 엘프를 납치하여,
팔고 또팔고, 또 다시 그런 끔찍한 생활이 반복 되고 있었다.
그러자, 엘프의 왕은 분노하여, 인간들에게 저주와,그리고,
제법 엘프의 왕국에서 잘 나가는 엘프들을 몇몇 뽑아,
노예단 헌터, 즉, 엘프들을 팔고, 사고 들이는 인간들을 무차별 없이
엘프의 왕국에 대려와라, 라는 명령이 있었다.
그리고, 잡혀온 인간들은 순결한 종족 답지 않게
잔인하게 죽여서 시체만 인간세상에 가져다 두었으며
이에 또 화가난 인간들은 엘프들을 더 부려먹기 시작했다.
그러지, 또 분노한 엘프의 왕은 아무도 모르게, 인간세상에 저주를 퍼붓는다.
그 저주가 바로, 전염병, 감기, 이러한 것이다.
엘프의 나라는 이제, 하프엘프는 들어오면 절대로 이 왕국에서 못나간다는 평단을 받았고,
엘프를 납치하는 생명체는 무차별없이 죽음을 선포한다고 일렀다.
다행히 엘프는 몇몇의 엘프 만 납치당했지만, 다시 구출해 내었고,
인간세상은, 끊임없는 전염병과, 그리고, 욕심에 대한 도둑질
간강... 인간세상은 끔찍한 어둠으로 짙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그러자 정령과, 신들을 더 이상 그들을 보살펴 주지 않았고,
100년이 흐르자, 인간세상에 더 이상 인간이 남아있질 않자,
신들은 인간을 새로 만들었고, 정령들도 그들에게 마음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이 시작에서는, 엘프들이 무서운질, 여러 생물체 들에게
남겨질 전설이기도 하였다......
1p
(생략)
─────────────────────────
"우와, 죽이인다.. 인간들이 이렇게 나빳단 말이야?"
"세하야! 마켓에 가서 두부 좀 사와라!!!"
"예? 예예! "
- 밖
돈 3000을 받아서 마켓에 가고 있는 중이였다.
"투덜투덜"
투덜투덜 대면서 갈색빛 가로수 앞 거리를 지날려고 할 순간이였다.
"빠아앙 ! "
큰 소리를 울리며 나에게 달려오는 거대한 차..
ty를 볼때, 항상 이런 순간의 사람들이 보도에서 차만 멀뚱히 보던
장면을 보며, 그 사람을 욕했었다....
하지만, 지금 순간 내가 이 순간이 되어보자..
상상도 할수없을 만큼, 다리가 후들리고.. 내가 여태동안 잊어버리고 살았던
기억들이 마치 영화처럼 촤악 - 기억나는 순간이였다....
그리고, 내가 여기서 죽으면 어떻게 될까.
이야기속의 지옥에 갈까.. 천당에 갈까..
............... 죽음이 두려워 지는 순간이였다.
" 빠아앙 ! "
"읍.읍읍.."
말이 안 나온다. 몸이 움직이지 않는 다는 말이 안나온다..
"퍼억 ! "
"윽 ! "
그렇게 나는 내 바로 앞에 있는 가로수 주변의 바람의 정령들이
나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못한채,
보도 위 공중에 내 몸을 띄운채, 사망하고 말았다.
"....."
"꺄아악 - "
"사람이 죽었데! "
"어떻게, 어리다면서?? "
"불쌍해..."
"으으으.. "
‘아??....’
"...."
유체이탈이라는 건가?? ..
...................................................
" 피잉 - "
요란한 빛줄기, 나는 그것을 따라 가보았다. 그리고 눈 부시도록
광란한 하얀색 바탕의 장소가 나오고
나는 허공에 뜬 건지, 아니면 바닥을 밟았는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체로 눈만 꿈뻑 꿈뻑 뜬체로 가만히 서있었다.
"... 너 인가?? "
갑자기 빛이 형성 되더니, 사람같은 형체가 형성이 되었다..
" 너냐? "
"네?? "
"후.."
너냐?? 이것이라는 것은, 자신도 죽었다는 것? 내가 왜 그때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에? 당신도 죽었어요??"
"... .. 푸크큭 - 뭐? 내가 죽었다고?? 푸하하하! !! "
"(어리둥절)???"
"푸헤헤헤헤! 으하하하하하핫 ! "
아주 통쾌하고 개걸스럽게 웃는 이상한 남자.
"... "
"... 내가 죽었다고? 하긴, 내가 죽은사람일지도 모르지 사신이니깐,"
"히익 - "
....... 맙소사.. 내가 사신앞에서 그렇게 말했단 말이야?
"아. 그러세요?? "
".. ..."
"그런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
"사신의 문을 찾아야해, 그래야 저승에 갈수 있어, 하지만
왠만하면 다 죽으면 바로 사신이 자신 앞에 찾아와서, 자신을 저승으로 대려가
주는데, 너에게는 못 갔나봐 "
".... 그럼, 어떻게 되는 거죠? "
"기억해, 라에르, 내 이름은 라에르야, 일단 알아두면 좋고,
그리고, 넌 어디가고 싶어? "
"네? "
"어디가고 싶냐고,"
"어디가고 싶냐니요.."
"후 -, 넌 이미 이쪽 차원에 있는 영혼의 수명이 다 했으니깐,
다른 차원 쪽의 생명체가 되어야 해."
"... 다른 차원 쪽의 생명체.. 이왕이면, 드래곤 같은 거요?"
"응,"
"그럼, 엘프도 되요, 하이엘프 쪽으로요 "
"그러지 뭐, 자 - 이걸 마셔 "
" ... 꿀꺽 - "
두근거리는 순간이다.. .. 상당히 묘하게 떨리고 있는 내 심장..
" 파앗 - "
그 금잔에 있는 오렌지주스 같은 오렌지색의 물을 마시자.
몸에서 빛이나기 시작하더니.....
" 라에르! "
"피식 - 잘가라. "
".... !!! "
몸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느끼자.. 라에르를 불러 보았지만..
.. 라에르는 그저 웃기만할뿐, 거센 바람 속에서 나와같이 사라지고 있었다.
* 프롤로그 마침 *
[작가말]
안녕하세요? 천무해 입니다. 월래는 이 소설은 조아라에 먼저 소개해 드릴 생각이였는데..
일단 인소닷에서 눈요기 해서 평가 해주시고, 조아라에 올리겠습니다.
평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