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로 송하비결의 2002~2004년 까지의 비결을 올립니다.
여기에 남북전쟁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고 있으니 유념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2003년에는 현명한 사람과 아는 사람은 옷과 음식을 배낭에 넣으라고
충고하고 있고
2004년에는 북핵의 협상결렬로 대규모 병력이 한반도로 이동하고
반드시 병란이 벌어져 피난을 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2002년의 예언을 보면 그 적중도에 놀랄 다름입니다.
'송하비결'의 내용중 본래 이 책의 저자 '송하노인'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주석들이 있어서 주석을 빼고 본래 송하노인의
본래의 뜻을 음미해보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또한, 아래의 송하비결 예언은 우리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하나의
방편으로 삼아야 할 뿐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2002年>
흑마지세(黑馬之歲): 검은말의 해는
동방간국(東邦艮國): 동방의 한국에서
남방지기(南方地氣): 남방의 땅 기운이
향북점입(向北漸入): 북방으로 향하니
흑조지조(黑鳥鳷鳥): 검은새가 사나운 매가 되고
자오오자(子午午子): 자오가 오자가 된다.(세상의 순리가 뒤집힌다.)
세성역행(歲星逆行): 목성이 역행하고
기범남두(其犯南斗): 또 그것이 남두성을 범한다.
혜성서류(慧星西流): 혜성이 서쪽으로 흘러간다.
만월실색(滿月失色): 보름달은 그 빛을 잃게 된다.
만국만마(萬國萬馬): 많은 나라의 수많은 말들이 달려오고(2002년 월드컵)
희성래조(喜星來照): 희성(기쁨)이 우리나라에 비칠 것이다.
월려우필(月麗于畢): 달이 필성에 걸렸으니(천문학상 비가 크게 온다.)
전야어유(田野魚游): 밭과 들에서 고기가 돌아다닌다.(홍수나 장마로 인한 수해를 의미한다.)
목하첨자(木下添子): 나무 아래에 아들을 더하는 곳에(이‘李’씨를 의미한다.)
목가병국(木加丙國): 나무에 병을 더하는 나라가 있을 진데(권력 병‘柄’을 의미한다.)
존읍정복(尊邑鼎覆): 존읍이 솥(국가, 권력)을 뒤집는다. (정‘鄭’씨를 의미)
양화득권(兩火得權): 두 불이 권력을 얻으리라.
하려하계(何廬何戒): 무엇을 근심하고 또 무엇을 경계하겠는가.(廬=广+노‘盧’씨)
일시경동(一時驚動): 한때 놀라서 동요하게 되리라.
<2003年>
흑양지세(黑羊之歲): 검은양의 해에는(癸未)
삼양분지(三羊喯地): 세 마리 양(서양의 세 국가)이 땅을 다투게 되고, 미국, 프랑스, 독일등
용호상배(龍虎相背): 용과 호랑이가 서로 등을 돌리게 된다.
대생지차(大牲之嗟): 커다란 희생이 따르니 한탄할 노릇이다.
구화이다(拘火異茤): 개의 불은 남쪽 오랑캐와 다르다. (‘개뿔이다.’의 이두식 표현)
탕도내혁(湯道乃革): 탕왕의 도로써 이내 개혁을 하도다.
치자위선(治者爲先): 다스리는 자가 앞서 나가면
착변미신(辵邊米愼): 쉬엄쉬엄 가는 옆에 쌀이 있으니 삼가 신중하라.
용전우악(龍戰于岳): 용들이 큰 산에서 싸우게 된다.
이허유고(頤虛有古): 비어 있는 턱 안에 옛 것이 있고 ‘굳을 고(固)’
가중입촌(家中入寸): 집 가운데 마디가 들어간다. ‘지킬 수(守)’
요성범두(妖星犯斗): 요성이 두성을 범하니
북문변고(北門變故): 북쪽 문에 변고가 있다.(북쪽 지도자에게 변고가 생긴다.)
십이행괴(十二行乖): 십이세차의 운행이 이긋나게 되니
서천오락(西天烏落): 서쪽하늘에서 까마귀가 떨어진다.
동천상운(東天祥雲): 동쪽 하늘에는 상서로운 구름이 가득하다.
천시불측(天時不測): 하늘의 때를 예측하기 어렵고
가중필산(家中必山): 집 가운데에 반드시 산이 있고 ‘빽빽할, 고요할 밀(密)’
우운불강(雨云佛降): 구름 운 雲, 비밀구름이 어렴풋이 항복한다.
이림개천(已霖開天): 이미 장마가 지고 하늘이 열리려는데
여궤분탈(輿軌奔脫): 두 개의 수레바퀴가 분주히 달리다가 탈선한다.(협상결렬)
토목진기(土木振起): 흙과 나무가 떨쳐 일어난다.{대규모 지진(혹은 참사)이 일어난다.}
현인지자(賢人知者): 현명한 자와 아는 자라면
의식입낭(衣食入囊): 옷과 음식을 자루에 담는다.
문언불신(聞言不信): 말을 들어도 믿지 않는다.(한반도 전쟁을 믿지 않는다.)
<2004年>
청원지세(靑猿之世): 푸른 원숭이 해에는
국사요요(國事搖搖): 나라의 일이 어지럽고 어지럽다.
건공행려(建公行旅): 제후를 세워 행사하게 되리니
김이박운(金李朴云): 김씨, 이씨, 박씨 등이 거론된다.
군자선피(君子善避): 군자는 잘 피하고
소인미퇴(小人未退): 소인은 아직 물러나지 않도다.
간방우원(艮方遇猿): 한국이 2004년에는
팔방성토(八方聲吐): 팔방에서 소리가 토해진다. (각종 시위와 대규모 집회가 벌어진다.)
계림침백(鷄林侵百): 닭의 숲이 백을 침범한다.(경상도가 전라도의 의석수를 빼앗는다.)
황산분투(黃山奮鬪): 황산에서 힘써 싸웠으나
계백패읍(階伯悖泣): 계백이 뜻이 어그러짐에 눈물을 흘리리라(호남․충청 정치권의 패배)
가야회수(伽倻回首): 가야가 머리를 돌리니(경남 오가야)
해룡기두(海龍起豆): 바다의 용이 제물을 일으킨다.
구화이다(狗火異茤): 개의 불은 남쪽의 오랑캐와 다르다.(개뿔이다.)
무도혁명(武道革命): 무왕의 도로써 혁명을 일으키도다. (군대로 혁명을 일으킨다.)
형혹범기(熒惑犯紀): 형혹성이 기성을 범하였으니(熒惑=火星, 紀星=木星)
2004년 9월 29일경 태미원 문앞(처녀좌)에서 태양, 수성, 화성, 목성이
한점에서 만나면서 지나간다. 특히 수성, 화성, 목성은 일치한다.
옛 사람은 달이나 행성이 좌우집법 별에게 다가가거나 태미원
담을 이루는 벼슬 아치별이나 장군별에게 다가가면 대개 불길한
조짐으로 보았다.
북문미순(北門未順): 북한은 순리를 따르지 아니한다.
황룡득주(黃龍得珠): 누런 용이 여의주를 얻으니(중국이 힘을 얻는다.)
병화필지(兵禍必至): 반드시 병란의 화가 미치게 된다.
불연민고(不然民枯): 그렇지 않으면 서민들이 마른나무처럼 된다.
민유삼충(民有三蟲): 백성에게 세 마리의 벌레가 있으니
괴극유사(壞極有事): 극한 상황에서 일들이 벌어진다.
삼충하여(三蟲何如): 세 마리 벌레가 어찌 이와 같은가?
만엽일두(萬鐷一斗): 만냥에 쌀 한 말이로다.(엄청난 생필품 품귀현상과 인플레)
세행악질(歲行惡疾): 세월이 지날수록 독한 질병이 만연하리라.
황백이성(黃白二姓): 황 백 두 성씨가(황인종인 중국,일본과 백인종인 미국,영국등)
천굉지경(天轟地驚): 하늘을 뒤흔들고 땅을 놀라게하면서
본토치마(本土致馬): 본토에서 말을 타고 이르게 되며
삼국요동(三國撓動): 세 나라가 요동할 것이다.(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등)
암중전등(暗中顚燈): 어두운 가운데 꼭대기의 등잔(어두운 가운데 꼭대기에 불이 올라가)
초막려화(草幕麗火): 초막에 불이 지나간다.
횡횡굉굉(橫橫轟轟): 횡횡 뒤흔들어 울리고 뒤흔들어 울린다.
피피분분(避避奔奔): 피하고 피하며 달리고 달린다.(도망가고 도망가며 달리고 또 달린다.)
군자고거(君子故居): 군자는 원래 있던 곳에 머물러 있는다.
선입자환(先入者還): 먼저 들어간 사람들은 돌아온다.
이어유인(利於幽人): 사람을 피하는 것이 이익이다.
석서위려(碩鼠危旅): 큰 쥐(간신배)가 무리(군대)를 위태롭게 한다.
거양우원(巨羊遇猿): 큰양이 원숭이를 만나면 (2004년 미국에서)
대인철보(大人掇寶): 큰 사람은 보물을 줍지만
소인피탈(小人被奪): 소인은 이불을 빼앗긴다.
거양수괴(巨羊首魁): 큰 양의 우두머리가
장망횡액(將亡橫厄): 장차 횡액을 당해 죽어 가로로 눕는다.
원규사시(遠窺射矢): 멀리서 엿보다가 화살을 쏘니
거패거왕(去悖巨王): 패악스러운 큰 왕이 죽는다.
백옥문정(白屋門庭): 흰 집 대문안 정원에서
출문상시(出門喪時): 장례행렬이 문을 나서려고 하는 때
흉적입호(凶賊入嘷): 흉적이 들어와서 소리 지른다.
몽운불개(蒙雲不開): 덮힌 구름이 개지 않는다.
[동양예언] 매화역수로 본 연대별 예언(-2010년까지)
번호:86 글쓴이: 기하
조회:3803 날짜:2001/12/06 10:48
..
매화역수 - 뉴욕테러를 정확히 예측하다.
2000년 12월 <소강절의 매화역수> (김성욱金星旭저, 도서출판 신지평) 란 책이
시중에 등장했다.
이 책에서는 2001년에서 2010년까지를 난세로 규정하고 매년마다의 운세풀이를 해놓았는데
2001년에 <백옥적침(白屋賊侵) 흰집에 도적이 침입하도다 : 미국의 백악관이거나,
혹은 세계 중심부 어딘가에 테러가 있어 이로 인한 보복전이 일어난다는 뜻>으로
풀이해 놓았고 이것이 정확히 맞아 세간에 논란이 되고 있어
여기 간단히 그 주요내용을 소개해본다.
1.'난세의 국운 대예측' : 전세계적, 전지구적으로 일어나는 상황
0 앞으로 전개될 상황은 크게 두 축인데 하나는 세계 경제가 결국 붕괴하여
경제 대혼란이 일어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구의 운행 조건이 변화하여 천재지변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0 병자년에서 기묘년(1996년-1999년):
발근장송(拔根長松) 큰 소나무의 뿌리가 뽑혀진다.
- IMF 사태로 국가의 경제가 뒤흔들리는 것을 의미
0 경진년에서 계미년(2000년에서 2003년):
동북간방(東國艮方) 동쪽나라 간방에 현인출현(賢人出現) 현명한 인물이 출현하여
간국구제(艱國救濟) 어려움에 처한 나라를 구제할 것이며,
난세에 역할을 할 인물들이 육성되는 시기이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육성된다.
0 갑신년에서 경인년 (2004년에서 2010년)
2004년은 도수가 변하는 중심적인 해.
차시도래(此時到來) 이 때가 도래하게 되면 계롱산의 흰 돌에 푸른 물이끼가
끼게 되고 배가 다니게 되리라.
세상이 완전히 뒤집혀지는 상황
천도개변(天道改變) 하늘의 도가 개변하게 되니:
이것은 지구 자전축이 변화하여 일어나는 것.
천지도수가 변하므로 인간의 도수도 변하여 보다 나은 심성을 지닌 인간 형태로 발전한다.
지구 자전축이 변하니 기존의 사계절이 변화한다.
도수가 변하니 지금의 역학(易學)을 쓸 수 없을 것이다.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기존의 사회질서가 크게 뒤집혀진다는 뜻 추운 겨울이 되리라.
자오정립(子五正立) 자오가 바르게 서면 :
비로소 도수가 변하여 지축이 바로 서면 인간의 심성도 변하여
보다 내면적이고 정신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가 된다는 뜻.
인간도 보다 바르게 변화하여 천도(天道)가 행해지는 제대로 된 사회가 이루어지게 된다는 뜻
2. 2001 - 2010년까지의 년도별 주요운세 예측
(2001년)
- 경제가 점점 더 악화. 기후나 사계절이 고르지 못하다
- 돈사이신(豚蛇二神) 돼지와 뱀 두 신령이: 이슬람교와 유태교가 서로 충돌하여 싸운다
- 지신노기(地神怒起) 땅의 신이 노하여 일어나니: 지구의 변화가 점점 가속도가 붙어
- 백옥적침(白屋賊侵) 흰집에 도적이 침입하도다: 미국의 백악관이거나,
혹은 세계 중심부 어딘가에 테러가 있어 이로 인한 보복전이 일어난다는 뜻
(2002년)
- 기범남두(其犯南斗) 또 그것이 남두성을 범하리라: 일반 서민들의 생활이 고달프다
- 혜성서류(慧星西流) 혜성이 서쪽으로 흘러간다: 미국을 비롯한 서양 세력,
중동의 운기(運氣)가 다했다.미국을 비롯한 서양 세력이 쇠퇴하기 시작하는 뜻.
- 일시경동(一時驚動) 한때 놀라서 동요하게 되리라: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나
대대적인 변동이 있으니, 사람들이 앞날을 불안해 할 것이라는 뜻
- 만국만마(萬國萬馬) 많은 나라의 수많은 말들이 달려오고: 2002년 월드컵 대회에
많은 나라의 많은 선수들이 우리나라에 와 경기를 벌인다.
동학(東學)에서는 만국만마(萬國萬馬) 뒤 개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언
- 희성래조(喜星來照) 희성이 우리나라에 비칠 것이다: 우리나라에
새로운 인물 들이 부각되거나 혹은 월드컵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전세계에 부각된다.
- 전야어유(田野魚遊) 밭과들에서 고기가 노닐도다: 홍수나 장마,
기후이변의 피해가 그만치 심하다는 뜻이다.
(2003년)
- 삼양분지(三養奔地) 세 마리 양이 땅을 다투게 되고 : 세 강대국 미국, 중국,
일본이 주로 한반도의 경제적, 이념적 패권을 놓고 다투는 것
- 용호상배(龍虎相背) 용과호랑이가 서로 등을 돌리게 되리라:우리나라를 사이에둔 좌우의 나라,
일본과 중국이 서로 충돌하여 등을 돌리게 된다는 뜻
- 서천오락(西天烏落) 서쪽하늘에는 까마귀가 떨어지고 : 미국을 비롯한 서양세력의 몰락이 시작된다
- 동천상운(東天祥雲) 동쪽 하늘에는 상서로운 구름이 가득하도다: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될 것이라는 의미
- 요성범두(妖星犯斗) 요성이 두성을 범하니: 지도자급이 죽는다
- 북문변고(北門變故) 북쪽 문에 변고가 있으리라 : 중국, 북한 혹은 러시아에 변고가 생길 수
- 천시불측(天時不測) 하늘의 때를 예측하기 어렵고: 사계절의 기후와 순환주기가
교란되고 예측하기가 어렵게 된다.
- 토목진기(土木振起) 흙과 나무가 떨쳐 일어나리라: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천재지변이 시작된다.
- 현인지자(賢人知者) 의식입낭(衣食入囊): 현명한 자와 아는 자라면 옷과음식을 자루에 담으리니
(헤쳐나갈 준비를 해 나간다는 뜻)
- 문언불신(聞言不信) 말을 들어도 믿지 않는구나: 가진 사람들은 가진 것에
집착하여 더욱 수렁에 빠져들 것이라는 뜻
(2004년)
- 지구의 도수가 변하는 중심해인 것 같다. 극심한 천재지변의 시작과 따라서
당연히 사회의 대혼란, 경제공황 등이 예견된다. 세계가 대혼란에 빠진다.
- 병화필지(兵禍必至):반드시 병란(전쟁)의 화가 미치게 되리라.
- 본토치마(本土致馬) 본토에서 말을 타고 이르게 되리니: 국지적인 분쟁에
제 삼국이 개입하게 된다는 뜻
- 삼국요동(三國撓搖動) 세 나라가 요동할 것이로다: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이 요동한다.
(2005년)
- 남서지사(南西之事) 남서쪽에 변고가 있는데: 한반도 서쪽에서 변고, 폭동,
천재지변, 흉년 등이 있다.
(2006년)
- 이국천도(移國遷都) 나라를 옮기고 도읍을 옮기게 될지니: 서울은 수도를
옮기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뜻
- 세행독질(世行毒疾):세상에 지독한 질병이 난무하여
- 인명다상(人命多傷) 많은 사람이 죽으리라 :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고
우리나라도 역시 그러할 것이나 다른 나라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차라리 나은 편이다.
- 상살개망(相殺皆亡) 서로 죽여 모두 망하리라: 이슬람 세력과 이스라엘이 서로
전면전을 일으켜 결국 두 세력 다 망한다는 뜻. 미국이 개입되어 큰 타격을 받는다
(2007년)
- 자오충입(子午衝入) 자오가 충돌하여 들어오니: 자전축이 변화한다.
탄허 스님이 예언했던대로 23.5도 기울게 자전하던 지축(지구의 자전축)이 바로 서는 것이 아닌가 한다.
- 팔방통합(八方統合) 팔방이 하나로 통합되리라: 정파와 종교에 관계없이 합심해야하는 상황
(2010년)
- 구사일생(九死一生):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당할 것을 묘사
- 단국옥토(檀國玉土) 단군의 나라 보배로운 이 땅은 : 우리나라는 이 난세에서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받는 복받은 지역에 속할 것이다.
이는 죄 짓지 않고 살아온 조상들의 음덕 때문.
- 사신호위(四神護衛) 네 신령이 호위하고 있으니: 한반도는 명당에 속한다는 뜻.
전지구적으로 일어나는 천재지변으로 세계가 붕괴되는 과정에서
그래도 한반도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
이 비결서는 서기 827년 정미년에 문무대왕의 해중릉으로 알려진 대왕암에
봉안되었다가 1967년 정미년에 다음과 같은 사연으로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다.
박정희가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조성하는 문제를 놓고 여러 관료들과
술자리를 같이하였다. 술이 몇 순배를 돌자, 화제는 물 흐르듯이 이상하게도
문무대왕 수중릉으로 모였다.
문무대왕을 답사 코스로 포함시키려면 그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문무대왕은 삼국을 통일한 임금이자 경주김씨의
조상이므로 아무도 감히 무덤을 파헤칠 수가 없었다. 그런데 며칠 후에 박정희가
경주시장 박수대에게 중앙정보부에서도 모르게 문무대왕릉의 속을 알아보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박수대는 기획실장 한달조에게 일을 떠넘기게 되고,
1967년
7월 초순 어느 깊은 밤, 한달조는 기중기가 설치된 배로 2톤 가량의 무덤을 덮고
있는 돌을 들어올리고, 잠수복을 입고 석관속으로 들어갔다. 그 속에는 아무런
부장품도 없었으나 바위틈에 책상서랍 모양의 손잡이 5개가 있었다. 그중 1개의
손잡이를 당겨보니 반듯한 흰 돌판 위에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카메라로 이것을
촬영하고, 다음 손잡이를 끌어 당기는 순간 갑자기 하늘에서 "꽝"하고 벼락치는
소리가 나고 주변이 대낮처럼 밝아지며 가슴속이 불에 타는 것 같은
심한 통증을 느껴 정신이 아찔해진 한달조는 엉겁결에 밖으로 튀어나와 배 위로 돌아갔다.
"원효대사 결서- 해도금묘장"은 제목을 합쳐 총 467가운데 16자가 빠진 451자로
되어 있는데 지워진 16자는 한달조가 이대로 대통령에게 보고하면 자기 목이
달아난다며 고의적으로 16자를 지워버렸다. 한달조가 예천군청에 근무할 시절부터
알게 되어 절친한 친구로 지내오던 윤태첨에게 그 문서의 해석을 부탁하였다.
그리고 윤태첨은 이 사실을 비밀로 하고 있다가
1989년 기사년 여름에 꿈에 나타난 태을신인(太乙神人)이 김중태에게 전해주라고하여 그에게 전해주었고,
김중태는 1997년 정축년에 "원효대사 결서-해도금묘장"의 해설과 사견(私見)을 넣어서
"원효결서"라는 책을 출판하여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해도금묘장을 고대에 잃어버린 다섯장의 금강삼매경론이라는 설도 있다)
첫댓글 하이고 어려워라!!! 아뭏든 난리가 난다는 이야기 인데 보따리를 싸야 하나요? 우리나라는 영향을 덜 받는다니 다행이고... 뉴턴이 말했나요?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세상이 어지러워도 눈만 감으면 아무것도 나와는 상관없답니다. 내가 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