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25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
등기 여부가 함께 표기됩니다.
지금까지 실거래가는
부동산 계약일 이후 30일 이내에 신고하게 되어 있고
계약서만 쓴 상태로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허위로 거래, 신고했다가 취소하는 방식으로
호가를 띄워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매매가 완료되었는지 등기 여부를 확인해
부동산 시세 조작을 막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올해 1월 이후
거래 계약이 체결된 아파트의 등기일을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데,
개포동의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해보니
[등기일자]가 추가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매매 할때
계약금, 중도금, 잔금 순서대로 절차가 진행되고
매매 계약체결일부터~잔금일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당사자끼리 협의로 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계약일부터 잔금까지 기간은
약 2~3개월 정도 소요되며
잔금 치른 날로부터 60일 이내 소유권이전 등기를
하게끔 되어 있으나
실상에서는 잔금과 동시에 소유권이전 등기 접수를
하게 됩니다.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기재된 등기 일자를 보면
계약일로부터 거의 2~3개월 내로
등기가 된 것을 알 수 있고,
아직 등기가 등재 안 된 것은
잔금일이 도래하지 않아 등기 접수가
안 된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등기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 사전 방지 효과와 함께
소유권 이전까지 완료되었는지
신고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개포동 한 줄!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는지
출근길에도 차가 많이 없고
개포동도 살짝 조용해진 분위기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하신 매수 대기 손님들은
혹시라도 가격이 떨어졌을까 기대감을 갖고
시황을 물어보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오히려 가격은 오름세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실거래가도 점차 오르는 추세로 신고되고 있고,
실거래가에 등재된 금액보다
아직 신고되지 않은 높은 거래가도 있어
지금같이 반등되는 시장에선
과거의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한
실거래가 금액에 너무 의존하는 것 보다는
부동산 시장 현장의 분위기 파악과
실제 가격 동향을 알아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매매나 임대차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연락주세요.
잘 맞춰드리겠습니다.
02-577-4924
010-3764-4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