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자]故障(옛 고,막을 장)
‘그 기계는 고물이라 고장이 잦다’의 ‘고장’은? ①古障 ②苦障 ③枯障 ④故障.
‘故障’이란 두 글자는?
故자는 ‘칠 복’(攵=攴)과 ‘옛 고’(古)로 이루어져 있다.
‘(어떤 일이 있게된 근원이나) 원인’(cause)이 본뜻인데, ‘본디’(originally) ‘옛날’(old times) ‘옛 친구’(old friend)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障자는 ‘언덕 부’(阜=阝)가 의미요소로 쓰였고, 章(글 장)은 발음요소다.
‘가로막다’(block)가 본뜻인데, ‘막다’(block up) ‘한계’(boundary) 등으로 확대됐고, 반대인 ‘뒷받침해 주다’(guarantee)는 뜻으로도 쓰인다.
故障은 ‘사고(事故)와 장애(障?)’가 속뜻인데, ‘기계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일’이나 ‘몸에 탈이 생기는 일’을 이르기도 한다.
‘한 가지만 잘못해도, 뭇 선행이 물거품이 된다.’[一爲不善, 衆善皆亡 - ‘三國志註’]
출처;조선일보 글.전광진 성균관대 중문학과 교수.
[참고]배송지(裵松之)의 삼국지주(三國志註)
진(晉)나라의 학자 진수(陳壽)의 정사삼국지(正史三國志)가 너무 간략하고 내용이 빈약하여 남송 사람인 배송지(裵松之)가 주(註)를 단 것이 배송지(裵松之)의 삼국지주(三國志註)이다.
배송지(裵松之)의 삼국지주(三國志註)는 전24권으로 되어 있다.
<삼구지주三國志註>에는 정사삼국지(正史三國志)에서 빠진 내용을 보충하고 다른 것과 비교하여 터무니 없는 내용은 정정하고 수정하였으며, 배송지(裵松之) 자신의 고증과 논변을 첨가하였다. 배송지(裵松之)의 삼국지주(三國志註)에는 과거 문헌들에서 200여 종을 발굴하여 역사 자료를 보총하였는데, 그 불량이 본문의 세 배에 달한다고 한다.
저자 배송지(裵松之)는 누구인가? 배송지(裵松之)의 자는 세기(世基)이며, 남송(南宋) 사람으로 중서시랑이란 벼슬을 지내다가 남송(南宋)황제 문제(文帝)의 명을 받아 <삼국지주三國志註>를 집필하였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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