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깔아주믄 고맙구여^^ => 본글에 안성맞춤 음악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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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터진 건....
지난 29일 오후 2시경.... .
어느 찌-_-질한 중딩이....
찌질한 글 하나를 올린 직후 발생했다.
그의 정신세계가 집대성된 이 글에....
댓글이 폭주하기 시작했고....
놀랍게도 단문.. 그것도 같은 유형의 댓글이....
이렇게 장시간 유지되었다는 것 또한 놀랍다.
동참한 모든 유져들의 위-_-엄에 경의를 표하며.... .
난... 짱이다.
안양에 사는 중딩이지.
나랑 맞짱 뜨고 싶으면...
안양역 사이베리아 피시방으로 찾아와라.
누구든 다~ 상대해 줄께.
난 안양의 시라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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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왕십리 리어카다. 다 실어 보내주마. 01.29 14:04
나 강남 학원이다. 너하나 갈키는 건 일도 아니다. 01.29 14:09
나 신촌 피묻은 개고기다. 진짜 다 덤벼라. 01.29 14:09
난 춘천의 닭갈비다. 01.29 14:11
난 뉴욕의 핫도그다. 01.29 14:14
나 전주의 비빔밥이다. 01.29 14:25
나는 울산의 돌고래다. 01.29 14:30
난 분당의 물오리~ 01.29 14:31
나는 부산 갈매기다. 01.29 14:33
나 신림의 빽순대.. 01.29 14:33
나 울산의 달고나 배 01.29 14:35
난 여수의 돌게장이다. 집게로 다 집어 버리겠다. 01.29 14:38
난 회기동 파전이다. 01.29 14:40
난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01.29 14:42
내가 진짜 전주의 비빔밥이다. 01.29 14:44
내가 인천의 앞바다다. 01.29 14:48
반갑다. 이천의 우리쌀이라고 한다. 01.29 14:51
내가 청주 금속활자다. 다 찍어주마. 01.29 14:54
나 마포의 뼈 바른 개껍때기다. 다 덤벼 바닥에 얇게 발라주마. 01.29 14:58
내가 안산 파닭이여~ 01.29 15:02
나 춘천 강촌인데. 엠티오면 찾아라. 죽여준다. 01.29 15:02
난 가수다의 바람이 분다다. 01.29 15:03
나는 익산의 미륵이다. 01.29 15:08
난 천안의 호두과자다. 01.29 15:16
내가 김미영 팀장이다. ....전부 대출해주겠다. 01.29 15:16
내가 편의점의 삼각김밥이다. 01.29 15:17
나는 가수다. 01.29 15:17
내가 순창의 고추장이다. 01.29 15:18
내가 봉대산 불다람쥐다. 다 태워버리겠다. 01.29 15:19
내가 디씨에 잉여중 하나다. 01.29 15:19
내가 니뽄에 쓰나미다. 01.29 15:27
내가 구미의 노래방이다. 다 보내주마. 01.29 15:35
난 말하지 않아도 아는 쵸코파이다. 01.29 15:38
다 필요없다. 내가 오함마다. 다 찍어주마. 01.29 15:44
난 혜화동 로타리다. 다 돌려주마. 01.29 15:46
난 지하철 공익요원이다. 다 밀어주마. 01.29 15:47
내가 안동시 구제역이다. 01.29 15:50
내가 계룡대 농협우유다. 01.29 15:54
내가 인천의 노스페이스다. 01.29 15:58
내가 의정부 병무청이다. 01.29 15:58
내가 자동문의 눌러주세요다. 01.29 16:01
난 청개천의 미꾸라지다. 01.29 16:06
내가 조선의 국모다. 01.29 16:08
내가 태국짱 ?양꿍이다. 01.29 16:09
내가 死번타자 호성형님의 방망이다. 덤벼라. 01.29 16:13
내가 바로 제주의 감귤왕이다. 01.29 16:15
내가 도쿄의 Hot이다. 깝치면 공급 끊는다. 01.29 16:15
내가 군산의 몽키다. 넌 스패너? 01.29 16:18
내가 늬집 아빠여. 01.29 16:22
내가 작은고추의 매운놈이다. 01.29 16:35
내가 차이나타운의 짱깨다. 01.29 16:37
내가 왕의 남자다. 01.29 16:44
내가 베트남 쌀국수다. 01.29 16:51
내가 조예족 뽀뚜루다. 01.29 16:58
내가 강철의 연금술사다. 01.29 16:58
내가 수원의 왕갈비다. 01.29 17:18
나는 가수다의 재도전이다. 01.29 17:26
난 바람이 분다. 01.29 17:36
내가 호주의 캥거루다. 01.29 17:44
내가 배송시 선택사항이다. 01.29 18:36
내가 장까지 살아간 유산균이다. 01.29 18:51
내가 안동의 찜닭이다. 01.29 19:48
내가 바로 구입시 환불불가이다. 01.29 20:22
내가 바로 후쿠시마 세슘이다. 01.29 20:38
난 분당의 정자역이다. 01.29 21:18
내가 MB다. 이미 4대 조직도 접수했다. 01.29 21:25
↑니가 쥐구나.. 나는 고양이다. 야~훙~ 01.29 21:29
내가 논산의 훈련소다. 01.29 21:38
내가 이태리의 타올이다. 01.29 21:42
....
....
....
....
이후로도 워낙 줄줄줄.... .
그리고 중복이 많아져서 짜를 수밖에 없었다.
명작도 있고 졸작도 있다.
하지만 모두 우리의 자화상이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숨김없는 모습들이다.
그래서 더 살갑고 비실비실 웃음이 난다.
모두.. 수고들 했다. ㅎㅎ^^ (__*)
첫댓글 나..시다바리여..키키
↑<공지>를 봐여.
이글은 개안어..
근디말야
이글은 묘지님 글이라기보단
댓글 퍼레이드같어 산만해.
낼 제대로된글 부탁해여.ㅋ
내가 전경방의 저씨다~!!
그 동안 잘도 피해 다녔군~!!
이렇게 바람결에 만났으니,
널 해변의 묘지에 묻어주마~!!
참고로, ㅋㅋㅋ 다~!!
내가 청주 금속활자다. 다 찍어주마.
나 강남 학원이다. 너하나 갈키는 건 일도 아니다.
난 왕십리 리어카다. 다 실어 보내주마.
내가 김미영 팀장이다. ....전부 대출해주겠다.
....이 녀석들이 제법 페이소스가 있그만...
난 감곡의 풀비채다. 짱나믄 탈퇴한다~! <- 대책없이 무셩~!
난 일산의 하소다. 나 밥 안먹는다~아! <- 이 분도 무셩~!
나 광주 사는디 다 잊어주겠어~!!! <- 역시 무서움.
나 포항 여자여~! 승질나믄 확~ 도배해불껴~!! <- 꽤 무서움.
나 탕 안주인이여~! 뜨신물 확~끊을껴~!! <- 샴푸 중일때만 쬐까이 무서움.
나 방장. 계속 이럴까 겁나내요~ <-겁은 내가 남..
나 강북 고교이다. 이하 생략하는 건 일도 아니다. ㅋ
난 '밀면 잠금 해제'다. (밀면 밀린다.)
난 '갱주 우체통'이다. (오면 전해준다)
깔고 싶은 음악은 '걸어서 하늘 끝까지'
음악을 별로 갖고 있지 않아서 ...
하소님!
음악 큐~
하소님이 날 복습 시켜줌. 감사하지만 음원 소스가 별로여서....
도배한 거 아직 안내렸구마~~<-진짜 무섭긴 무섭군~!
난 도배말을 하면 만감이 교차한다.....ㅋㅋ (일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댓글단게 날라갔넹~
어제..효도 마니했어???
하소님 바쁘요?
안 바쁘면 또 들러바야제요^^
손 짧아도 팔은....팔도 짧어.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앙이,나 광주 사는디 다 잊어주겠어~!!! 보담 못함.
중팅이 설처대는통에
나는 거느적 거리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