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양, 집안일 24-3, 침구류 세탁하고 정리

[문승훈]

주말 아침 식사 하고, 강태양 군이 침구류 세탁 하기로 했다.

"선생님 이거도 벗겨야겠죠?"

"메트리스 커버요?"

"네. 이거요."

"네 그것도 같이 세탁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네. 알겠어요. 세탁기에 넣을게요."

침대 커버 벗기고, 이불 세탁기에 넣고 강태양 군이 했다.

"태양 군 세탁 시간 확인하고, 건조기까지 돌려서 정리해야 되는 거 알죠?"

"그래야겠죠? 알겠어요."

외출하고 돌아오니, 세탁 다 되어서 강태양 군이 건조기 돌리고, 정리까지 했다.

무거운 메트리스 혼자 들고 커버 끼우는데, 전담 사회사업가로서 강태양 군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

강태양 군은 주로 일요일에 집안일 하는 것이 편한 것 같다. 

평일에는 "학교 다녀와서 피곤한데 다음에 하면 안돼요?" 라는 말을 자주 한다.

때와 상황에 맞게 다양한 집안일 자신의 일로 챙길 수 있도록 돕고 싶다.

2024년 3월 24일 일요일, 문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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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생겨서 좋습니다. 강태양

여유로운 주말, 여유롭게 집안일하네요.

태양이가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 때마다 기쁩니다.

더하여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지혜가 더해지네요.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