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잼있는 영화없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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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고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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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경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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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페어런츠2를 다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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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뷁원이나 들여서..(정확히는 4백 3십원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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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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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롸벗 드니로우..엄청 웃깁니다..인조 유방부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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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인공 이름이 뻑커인데..(주인공은 벤 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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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길려고 설정한 단순한 이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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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내 주인공 이름 부를때마다 웃겨 죽을뻔 했습니다.(난 정말 단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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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볼만한 영화가 없는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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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괜찮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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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확실히 극장가서 보기는 돈 아깝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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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어둠의 경로에서 다운받아 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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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미국이 이번 FTA를 앞두고 그렇게 주장하던 스크린 쿼터 축소는 받아들여 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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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친소고기 수입도 곧 허용될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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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놈들이 얼마나 극악한 x들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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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소고기 수입국인 일본과 한국에 자기들의 미친소를 수출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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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가 영국인가 광우병이 발발했던 나라의 소고기를 자국으로 수입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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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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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절대 실리주의를 추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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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한테 이득이 되지 않으면 최소한의 윤리라는것도 무시해버리는 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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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교황이 왜 그리 미국의 경제침탈을 반대했는지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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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어둠의 경로에서 영화다운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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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죄책감 느낄 필요도 없는것 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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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Focker...
아..그런가요..제가 잘못알고 있었군요..^^
제목에 스포일러 있다고 수정해주시죠.......
포커죠...ㅋ 뻑커...로 들리는...재밌어요 전형적인 미식 코미디...밋더페런츠도 재밌었었죠...
이 전에 이미 당했기 때문에 불만은 없습니다만 스포가 살포시 눈에 띄네요. ^^;
근데 도대체 스포일러라는게 뭐죠?
1편에 보면 벤스틸러의 이름은 심지어 Gaylord라서 게이 뻐커가 되고, 여자친구 미들네임은 martha라서 이름을 다불르면 마다뻐커가 되지요^^
미트 더 페어런츠는 그다지 재미없었죠(미국식 코미디인가>?),,,미트 더 뻐커스 는 정말 웃겼습니다,,아주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특히 두 노장파워가 대단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