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그녀는
새벽부터 일어나 부산하게 움직이더니
구석구석 파고들어 몽조리 끄집어 내어 모두 정리를 해놓고는
느즈막히 일어나 나와보니
몬가 휭하게 느껴져 물어보니 나잘때 모두 치워 버린것이다.
그렇게 하나둘씩 10여년 동안 묻혀있던 잡동산이 물건들이 사라지고 말았다
하긴 뭐가 있는지 조차 모를만큼 별의별 물건들이 많다보니
차라리 모르는게 약이란 말처럼
몬가를 내다 버리려 해도 그냥 버리는게 아닌 깨끗히 세척해서 내다 버렸으니
아마도 분명 누군가는 재활용 하려고 가져갔을 거라는 ..
쌀쌀한 날씨속에 난로불 피워놓고
봉다리 커피 한잔하면서
그녀의 바지런한 움직임을 보면서 그저 감탄할 뿐이다.
전생에 나라를 구하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여인을 만날수 있으랴.
도께비 살림집이 개과천선 되여 완전 맨션이 된느낌이니
이눔의 팔자 느즈막히 복터진거라고 ...
" 그만해"
" 않돼"
참나 보면 볼수록 어찌 이쁜짓만 하니 안이쁠수 있으랴 .
첫댓글 말년에 터진 복이 맞습니다
처음처럼, 지금처럼,
오래오래 해로하시길 빕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
하도 福 을 많이 받는 아우님이라
마초가 드릴 복이 들어갈 자리가 있을는지ㅎㅎ
모르겠네 푸하하하
항상 건강하시고
福 많이 지으시게
네 성님 요즘 복이터져서요 ㅎㅎ
이 맘
죽을때까지 !! 영원히 , 절대로 변치 마시기를 ~
땅땅땅!!
냉냉냉 걱정마세요
진짜 과분하신분이네여
뒤태를 보니 참 고우신분인듯
에구
참 고마우신분
오래도록 우리 지존님 갈켜가며 챙겨주시며 함께하시기를~~
ㅎㅎ그런가요 천사같은
생활이 생각보다 크네요.
사람은 늦복이 제일이랍니다.
늦복 일까요 ㅎㅎ
복이지요 ^^*
아항 ㅎㅎ
복이 넝쿨째 들어왔습니다.~~~~
옴마야 ㅎㅎ
갑장이 행복해하니 나도 덩달아좋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이 항상 함께
하길 바래요 ^^
아이고 갑장님 감계가 무량하오이다
어디서 저런 여자는 나이도 어린듯하고요 재주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