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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NBA 게시판 스크랩 NBA 등번호의 이유들
Jason-Kidd 추천 0 조회 1,752 23.09.24 22:11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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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4 22:38

    첫댓글 요키치는 등번호도 요키치스럽군요

  • 23.09.24 23:18

    2000년에 데니스 로드맨이 댈러스로 이적할 때 69번을 등번호로 선택했었죠. 마크 큐반 구단주는 기쁜 마음으로 저지를 맞춰주려 했지만, 데이빗 스턴 회장이 69란 숫자가 주는 성적인 이미지 때문에 69번 사용을 금지했고, 그 이후로 NBA에선 누구도 69번을 달지 못하게 됐습니다.

  • 23.09.24 23:52

    69번은 리그 차원에서 영구결번이었군요 어쩐지 ㅎㅎ

  • 23.09.25 10:18

    아... 그래서 그랬군요. 이제야 알게됐습니다.

  • 23.09.24 23:22

    길버트 아레나스는 대학 신입생 시절 여러 비평가들로부터 그가 출장시간을 0분도 얻지 못할 거라는 혹평을 들었던 기억을 항상 되새기며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려고 0번을 선택했다고 하죠.

  • 23.09.24 23:29

    드웨인 웨이드가 3번을 고른 이유는 아이버슨 때문이 아니고, 자신의 기독교 신앙에서 중요한 '삼위일체' 교리 때문이었다고 얘기하는 걸 제가 직접 들은 적이 있습니다.

  • 23.09.24 23:29

    박사님 말씀도 맞는데 원문에 언급된 이유도 웨이드가 얘기 한적이 있네요.

  • 23.09.24 23:29

    https://www.si.com/nba/bulls/old-school/dwyane-wade-shares-the-reason-why-he-wore-jersey-no-3#:~:text=Except%20for%20a%20brief%20stint,Allen%20%E2%80%9CThe%20Answer%E2%80%9D%20Iverson.

  • 23.09.24 23:29

    https://www.nba.com/heat/news/whatsinanumber2011

  • 23.09.24 23:30

    @폴[烈] 그렇군요. 👌

  • 23.09.24 23:27

    드와이트 하워드는 케빈 가넷을 우상시했고, 그래서 가넷의 21번을 뒤집은 12번을 자신의 등번호로 선택했죠.

  • 23.09.25 10:06

    그리고 실제 게임에서 KG를 만나고 나서는....

  • 23.09.25 10:18

    @오마이줄리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9.24 23:29

    조던은 친형 래리의 반만큼이라도 하고 싶어서 형의 백넘버인 45의 반, 23번을...ㅎ 박사님 따라해봤습니다.

  • 23.09.25 00:58

    요키치는 한마디로 대충 아무거나 했다 이거네요.

  • 23.09.25 08:03

    (요즘도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농구는 두 손으로 한 번에 번호를 표현하기 위해 주먹 쥔거를 "10"으로 정했거든요. 그래서 왼손으로 주먹 쥐고, 오른 손가락을 모두 펴서 5을 가르키면 이게 15이고, 아마 농구에서 제일 큰 번호입니다.
    참고로 3까지는 많이 써서 4번부터 쓰고요(그래서 채치수등 슬램덩크 주장들이 주로 4번)
    드림팀 1에서 조던이 9번 쓴 이유가 15번 내에서 골라야 해서죠. 보통 10번이 메인 스코어러가 많이 썼는데( 그래서 서탸웅이 10번 달려던 거 강백호가 뺏어서 달구요) 드렉슬러한테 양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23.09.25 08:45

    @캐롯 아 저게 제일 큰번호라는 뜻인가요? 저는 제일 큰 사이즈 저지가 15번이라서 그냥 그거 입었다는 것으로 해석했네요.

  • 23.09.25 10:25

    @▶◀Justice Justice 님의 해석이 맞습니다. 😄

  • 23.09.25 10:33

    @Doctor J 감사합니다^^

  • 23.09.26 03:50

    현지(미국)에서 유소년 동네 농구/야구 코치를 하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보통 한 팀당 농구는 대략 10명 남짓, 야구는 13~15명 정도가 팀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리그에서 한 팀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에 맞춤 등번호나 사이즈 같은 것을 다 일일이 맞춰서 진행하기엔 예산, 참여 인원들에 따라서 매우 어렵습니다. 아마 한국은 그런 시스템은 잘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미쿡은 동네 차원에서 운영되는 리그는 엄청난 사이즈가 아닌 이상 정확한 사이즈나 맞춤 번호까지는 어렵습니다(클럽 제외). 그래서 1~15번 까지 정해진 등번호나 이름 없이 사이즈 별로 유니폼을 제작 할 때가 많습니다. 요키치도 팀 상황이 그랬을 지 모르겠지만 저희 집 큰 아들 13U 야구팀을 예로 들자면 1~5번 작은 사이즈, 6~10번 중간 사이즈, 11~15번 큰 사이즈 - 이런 식으로 대충 제작되어 유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3번 아간지 진짜 겁나 멋있네요 ㅎㄷㄷ

  • 23.09.25 07:27

    요키치 이걸로도 개그를

  • 23.09.25 08:00

    먼저 댓글 주신 분께 답 드렸습니다(좀 길어서요)

  • 23.09.25 10:20

    과연 요키치 ㅋㅋㅋㅋㅋㅋㅋ 사소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할 일에 집중하는 상남자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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