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나라당공천(친박의원수가 늘어나는 것이 그렇게 두려운가?)

[소통]

한나라당 공천 이대로는 안된다.(안동을 포기하나?)

안동은 강력한 무소속후보(김광림, 前재경부차관)가 출마한 곳이다.

3선의 권오을 의원이 공천을 받을 것이라 보고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출마한 사람이다.

안동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김광림 후보가 권오을 의원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나라당이 안동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면

결론은 한가지밖에 없다.

안동의 표심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박근혜 전 대표 외에 누가 있겠는가?

그래서 한나라당 공천신청자가 3배수로 압축되었을 때

김상돈 후보로 결정이 난다면 해볼 만하지 않겠나 생각했었다.

김상돈 후보는 작년 경선때 박근혜 캠프에서

직능총괄부단장을 지냈던 인물이다.

김상돈 후보로 한나라당 공천 결정이 나고

박대표가 지원유세에 나서는 상황을

김광림 후보는 가장 두려워할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한나라당이 안동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은

안동의 정서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김상돈 후보를 빼고

親李 후보 두명(권오을, 허용범)으로 압축되었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당장 코앞의 총선보다 7월 전당대회를 고려하여

親朴의원이 새롭게 한명 더 늘어나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밖에 볼 수 없다.

한나라당 의석수가 줄어드는 것보다 

親朴의원수가 늘어나는 것이 더 싫다는 말인가?

한나라당은 최근 청와대 수석이나 장관 임명 과정에서

민심을 크게 잃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집권 초 프리미엄을 너무 기대하면 안된다.

MB의 지지도도 급격하게 떨어진 상황이다.

결국 이런 식으로 계파적 이해관계에 매몰되어

당원과 국민의 뜻을 저버리는 공천이 이루어진다면

정말 충격적인 총선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이제라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제대로 된 후보,

당선될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

지난 대선때 처럼 또 뒤늦게 박대표에게 살려달라고 매달릴 것인가?

그때는 이미 늦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v빈센트반고흐v]

전략공천(밀실공천)으로 인한 공천 내정설이 그냥 나온말이 아닌듯합니다..언제까지 이런 후진적인 정치를 할건지..

[안동익짱]

박사모 회원님들 이대로만 당하고 있을겁니까? ㅠㅠ

[천둥산]

친이 인사들의 꼼수는 여연의 여론조사를 배제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한숨만 나오네요

[잘나는 금파리]

허용범 씨는 친이가 아니고 근혜님 켐프에서 일했던 45세의 유능한 엘리트입니다 유일한 대안이 될듯 싶네요

[아빠곰]

카멜레온처럼 상황이나,환경에 따라 적응을 잘하시던데요..근혜님 켐프에서 일했다는 사실만으로 친박이라 할수는 없겠죠..그런 논리라면 오을이도 친박이였겠네요..

[박쥐인간]

나랑 같은 급이시네..우왕~굳~ㅋㅋ

[eidos12]

잘 알고 쓰셨으면 좋겠네요. 저가 소개하지요. 경선때 박근혜 캠프에 있다가 다음날로 이명박 캠프로 보따리싸가지고 갔지요. 필요할땐 박근혜 이명박이 다 팔아먹고, 이제 박근혜 살생부 돈다니까 기자들 모아놓고 자기 경력에서 박근혜 경력 빼달라고 했다네요. 카멜레온 인생으로 보면 아주 유능하지요. 금파리님도 카멜레온과?

[난세영웅]

이젠 계파를 떠나 한나라당을 걱정하고 논의해야 할때이다. 진정 안동이 원하는 한나라당 후보가 공천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다.젊고 능력있는 후보가 공천받길 바란다.

[마마보이]

맞습니다...바른공천만이...안동의새길을열것입니다...정말공천을받아야될사람은따로있는데...공천은도대체무슨기준으로뽑는지...

[꿇어]

말잘한다!! 이러니까 투표를 하기 싫다니까... 비리는 뉘밀 참~ 그런 머리쓰지 말고... 어떻게 하면 시민들 밥안 굶기고 잘 먹고 잘 살리냐... 이것도 생각해주소... 청년 실업... 아우~ 피토하는 숫자를 들으면서도 아직도 자기 배를 체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이제 그만...

[안동땅꾼]

안되는데 목숨 걸지 말고요... 되는데 목숨걸어서 한방에 갑시다!!

[조폭남편]

맞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인해 민심이 잃어 가는거죠... 굶어 죽어 곧 썩어가는 백성들... 옛날 민심을 잃은 왕이나 관료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백성들한테 시껍했잖습니다. 이런식으로 가다간 곧 그렇게 되지 않나 싶네요...

[강해지자]

아이고 한나라당요 안동좀 살려주소 안동에 청년들이 왜없는지 알아요? 정치판이 이모양이꼴이니 다떠나는거 아닙니까

[비를닮은시인]

니 주기 싫으니까 차라리 남을 주자라는 페이스입니까?? 왜 이땅 안동을 그렇게 갖고 놀고 있나요?? 이제 정신차리십시오... 국민은 다 아는데... 정작 국민을 이끌어갈 윗사람들은 왜 모른단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