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에 부산에 사는 영웅님과 아라님을 태워 남해고속도를 달려갔습니다
약속시간보다 넘 일찍 도착하여 삼천포 연육교 앞에서
영웅님,카메노님,레오,아라님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연육교 앞에서 영웅님
비수님께 도착했다고 전화를 하니 왕후박나무를 구경하라고 가르쳐 줘서
단항마을에 있는 왕후박나무를 찾아갔지요
이 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500년전 이 마을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 부부가
어느날 큰 고기를 잡았는데 뱃속에서 이상한 씨앗이 나와 뜰앞에 뿌린것이 자라
이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나무가 큰지...카메노님과 영웅님이 줄자로 나무둘레를 재워 봅니다
아직도 개구장이 소년처럼 어째 저런 포즈가 나올수 있는지..^^
마침 이 동네에 사는 주민이 옥수수를 따서 시장에 팔려고 손질하고 계실길래
즉석에서 옥수수 \2,000원치를 영웅님이 사고
버너는 여기서 만난 (아래)분한테 빌려서 삶고 있습니다
수원에서 남해까지 4일동안 자전거로 여행오셨다는 분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모놀과 정수 PR를 하면서 우리카페에 들어오라고 유혹을 했지요
우리카페 회원도 많은데 오지 여행 카페회원이라는 분까지 끌어들이다니...
이분들 아마 모놀회원 가입할거라 믿습니다.
금방 따서 삶아서 그런지 아무것도 안 넣었는데도 그맛은 아마 그 자리에서
맛본 사람들만이 알것입니다..길동네 가족,우리부부,영웅님,아라님,수원에서
오신 두분....옥수수맛 어때요? 정말 맛있었죠?
임진왜란때(1952년)때 이순신 장군이 왜병을 물리치고 이나무밑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는데...우리는 후박나무 그늘아래에서
옥수수를 삶아 먹었답니다.
첫댓글 왕 후박나무아래서 옥수수 찌던 사람입니다. 대단한 모임임을 직감 했음니다. 달디 단 낮잠 방해되었음니다만 잠시 즐거운 시간이었음니다.
옴마나~! 벌써 가입하셨어요! 잘 하셨습니다....환영합니다. 근데 새내기방에 등업신청은 안하셨네요! 등업신청을 하셔야 정회원이 되십니다.
옴마나~! (2).........우아~~~무지 반가워요........저도 아시죠???? 환영합니다.........여기...꽤 괜찮은 곳입니다......
지우신사님~~~모놀엔 온 종일 지져귀는 새들도 많답니다..
정말 오셨네요...반갑습니다..두 아들 녀석 엄마에요...다음 답사때 오시면 제가 두배로 드릴께요...자유시간으로다가.....
레오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부산팀도 재미있게 단합되는 것 같네요.
저렇게 큰 나무가 있었다니~~쪼금 더 일찌기 도착했어야 하는데~~``
다음에 남해갈 이유가 또 하나 생겼네요. 부지런도 하셔라
영웅님이 새로운 모놀회원을 탄생시키셨군요 옥수수 정말 맛나보이네요
왕후박나무둘레가 그렇게 크다니?...지우신사님, 환영 합니다!..레오 늘 상냥한 모습 기억 많이 나요~~
남해가 가까운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ㅎㅎ.....옥수수는 정말 맛있었겠다...
레오님^^ 답사후긴겨?~~~ 더 많이 쓰지않고... 암튼 반가웠심다.. 우리의 침실은 .. 더욱더 호젓하고도^^ 달콤했지라? ㅎㅎ 비밀^^
남해답사가서 두사람이나 삐끼해 왔으면 됐지...더 이상 뭘 바래요?ㅎㅎ아침에 카메노 먼저 출근하면서 푹 쉬라고 했는데...사진올리느라 바빴다니깐요!..우리가 308호실에서 잔거 알면 유스호스텔에서 우리한테 돈받으러 올라나??ㅋㅋ
레오님 ,특히나 반가웠어요.조금씩 쬐메씩 남해 속살을 잘 알리기 위해 사랑하고 있을께요 여기 남해에서 쭉~~~
해창님을 비롯하여 비수님,서재심씨 어찌나 남해사랑이 대단하신지...모두들 넘 감동받고 좋아하는거 보니 저도 기분 좋았답니다..부산 오실일 있으면 연락주이소~ 부산구경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개인차량으로 오신분들은 또 다름을 즐길 수 있어서 좋군요. 저도 그 나무 보고싶었는데...사진으로나마 잘 보고 갑니다.
여기두 신영웅님이 영웅이넷...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