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 모임을 나주
한옥독채 펜션에서
11월 4일부터 2박3일로
가졌습니다.
첫날 저녁 식사는
'풍장' 장어 식당에서
장어 구이로...
숯불에 노릿노릿 구워질 때까지
침샘을 지극합니다.
첫날 저녁 처제 생일 기념
케익 점등...
시멘트 브로크를 이용하여
앙증맞게 만든 벤치!
창의력과 미적 감각이
돋보입니다.
프라스틱 의자도
색깔을 부분적으로 칠하니
작품이 되네요~ㅎㅎ
다음 날은
옛 나주목 청사였던
금성관 구경!
금성관 뒤뜰에 있는
수령 500년된 은행나무
금성관 정문 밖에서
청년동부들이 생산한
나주배를 간식용으로 구입
나주곰탕으로 유명한 '하*집'은 패스하고
동네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숨은 맛집인
'사매기 곰탕집'에서 특곰탕으로 점심을...
커피 타임은
나주 3917 '마중'에서...
나주시가 대도시 같이 북적대지도 않고
한적하면서도 적막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것이
차~암~좋네요~^^
나주향교 구경
명륜당과 유생들 기숙사
그리고 대성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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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하늘과
수령이 4~500년된
거목은행나무 노란 잎이
장관입니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후 느즈막이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의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더불어
가을 단풍과 풍광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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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타세콰이어 길
요즘 우리나라 한옥을 짓는데 사용되는
대들보나 기둥 등 어마어마한 크기의
소나무는 토종 소나무가 아니라
수입 테다소나무라고 하네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각양각색으로 물든 단풍을 구경하는 중에
멀리 나주혁신도시의 건물이 보여 한컷!
유럽의 사이프러스 나무 같이
위로 곧게 뻗은 나무인데
측백나무인지 확인을 못했네요.
'튜울립나무'
꽃이 아직 가지에 매달려 있고
단풍이 참 곱네요~^^
은행나무 밭의
노란 은행단풍이
햇볕을 받아
샛노랗네요~ㅎㅎㅎ
신기한 단풍나무 연리지(?)
두 나무가 인공으로 연리지가 되었지만
자기의 고유한 특성은 가지고 있는지
한 쪽 줄기는 단풍이 들고
다른 쪽은 푸릇푸릇합니다.
이틀째 저녁은
'진미아구찜'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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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특징은 아구찜 맛집이지만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액자에 써 넣어
식당 벽에 6개 정도 부착해 놓고
심지어 아구찜을 내 놓을 때
깃발모양으로 꽂아 놓기도 합니다~ㅋㅋㅋ
아구찜 식당 바로 앞에
옛날 정미소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저녁이라 문이 닫혀 있어
내부는 보지 못했지만
특별 초대전 등을
개최하는 것으로 보아
다향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 49재 즈음하여
모두 함께 묘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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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함께 점심 식사 후
아쉬운 작별~
내년 이른 봄에
제주도 한 달 살기를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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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형제자매 모임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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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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